22년 8월 3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온누리교회 모 장로님

[신의손]

온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신실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한여름의 폭염과 폭우 가운데서도 저희를 눈동자처럼 보호하시고
거룩하고 복된 성일를 주셔서 주님 제단 앞에 나와 
예배와 찬송으로 경배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인재하셔서 신령과 진정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귀중한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 모여 예배 드리지 못하고
모이기도 어려운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이 고난 중에도 저희를 더욱 가까이 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누렸던 평범한 일상의 일들이 우리들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셨고 넘치는 축복을 주셨는데
그 은혜를 알지 못하고 불평하고 두려워하며 위축된 마음으로 살아 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시고 받은 복을 헤아려 감사하게 하옵소서.
자유 대한민국을 세우시고 전쟁의 폐허속에서 이 나라를 일으켜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나라,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나라로 이끄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 이 나라는 세계적으로 국가간의 이해 충돌과 남북한 문제 등 
국내외적인 갈등과 대립과 어려운 상황들 가운데 있습니다.
국민들 각자의 이해관계와 생각이 다르다고 할지라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는
대통령을 비롯한 나라의 지도자들과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되어서
위기의 순간에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나라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올바르게 지켜지며
정의가 바로서는 건강한 나라 되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며 화합하는 나라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도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70여년간 갈라져서 독재 정권의 억압 받고 있는 북한이 하나님의 복음이 자유롭게 전해지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곳으로 변화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온누리 교회를 세우시고 ACTS29의 비전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바라옵기는 저희 교회가 하나님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며 
세상에 꿈과 소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저희들 삶의 자리에서 세상의 소금과 빛이 역할을 다하는 교회 
겸손히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올해도 많은 성도들이 국내와 세계 곳곳에서 여름 아웃리치를 진행했습니다. 
모든 일에 우리의 계획과 힘을 의지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나아가는 곳곳마다 회복되고 변하며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사역의 현장을 경험하고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는 아웃리치가 되었음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스리랑카 베다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스리랑카 중부 5개 지역에 흩어져 생활하는 베다족은
우리 교회가 1996년에 입양한 소수 민족입니다.
라뚜갈러 마을 144 가정의 복음화와 마을 개선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현지인 사역자와 성도들이 굳건히 서고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되어 제자의 삶을 살게 하시고 
베다족이 살고 있는 지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세우신 이재훈 담임 목사님에게 지혜와 명철을 부어 주시옵소서.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킬 비전을 주시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셔서 
혼탁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참된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때 선포하시는 말씀이 영혼을 새롭게 일깨우는 생명의 말씀 되게 하셔서
먼저 저희들이 이 세상의 악한 적들을 능히 물리치는 영적 군사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누리 워십콰이어의 찬양을 기뻐 받아주시고 
마음을 다하여 곳곳에서 예배를 돕는 손길들이 기억하시고 
저들의 봉사와 헌신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소망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