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산 미답이었던 곳 답사를 하니 꽤나 즐거운 정산이었지요. 거친 길에 경사도도 제법., 세미 바닥치기의 오르내림과 봉우리 조망, 소낭구의 향연, 짧지만 난간과 밧줄, 계단길...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을 풀어 놓았지요. 고엽에 가을빛꺼지 얹어서...
* 북한산 작은 지능선의 기분을 느꼈지요. 조금은 덜 힘든 의상능선, 응봉능선, 비봉능선을 떠올렸지요. 바위가 좀 없을 뿐이지만.
* 코스 : 박정자 삼거리 병사리 안내소(10:00) - 장군봉(전망대) - 갓바위 삼거리 - 신선봉 - 큰배재 - 천정탐방안내소 - 동학사주차장(15:30) 부대찌개로 하산식 후 17:30 귀경
* 경험치가 적어 페이스 조절에 약간 힘들었으나 짧은 거리로 안산, 즐산으로 무난한 답사였음. 지역민에겐 익숙하나 외지 산객에겐 좀 그렇지 않아 약간은 힘든 산행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피셜로...
첫댓글 계룡산의 모습을 잘 담으셨네요
그속의 제 사진도 보이고
아마도 짝꿍 혜택을 본듯 합니다~ㅎ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늘그러 하듯이참 잘그리십니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