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名문장]관상보다 마음
주선희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 교수
“나는 ‘상 좋은 사람(好相人)’보다 ‘마음 좋은 사람(好心人)’이 돼야겠다고 결심했다.” ―김구, ‘백범일지’
백범 김구 선생은 1892년 과거에 응시했으나 매관매직으로 타락한 당시 과거 제도에서 합격할 리 만무했다. 아버지는 실의에 빠진 백범에게 관상이나 풍수 공부를 해보라고 권했다. 백범이 관상학의 토대인 마의상서(麻衣相書)를 공부하고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살펴봤다. ‘어느 한군데도 귀격(貴格)이나 부격(富格)의 좋은 상은 없고 온몸에 천격(賤格) 빈격(貧格) 흉격(凶格)밖에 없다. 과거장에서 얻은 비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관상서를 공부했는데 오히려 과거장 이상의 비관에 빠져버렸다.’
백범의 산근(콧마루와 두 눈썹 사이)은 끊어진 듯 잘록해 복록과 거리가 멀고 인당(두 눈 사이의 중간점)은 곰보 자국과 주름으로 어지러워 고향을 떠나 산다. 코와 입이 큰 반면 눈이 매우 작아 어리석고 성질이 급하다. 귀테가 둥글지 않고 이지러져 가계를 중시하지 않는 성격이다. 머리카락과 이마의 경계가 곱지 않고 울퉁불퉁하니 반골로 불만이 많아 이래저래 천격이다. 콧방울이 없이 콧대만 높아 밀어붙이기만 할 뿐 모을 힘이 부족해 빈격이다. 광대뼈와 코가 크고 턱이 짧아 자존심만 높았지 말년이 약하다. 흉격이다. 난산의 개구쟁이와 사형수, 투옥, 유랑, 피신, 망명, 암살까지 사실 그의 일생은 파란만장했다.
그러나 마음으로 관상을 극복했다. 오직 한 가지 소원인 ‘대한의 자주독립’만을 위해 살아온 백범의 의지는 그를 천격 빈격 흉격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했다. 만년 백범의 얼굴에는 인의(仁義)와 사랑의 카리스마가 넘칠 뿐만 아니라 존경받는 위인으로 역사에 길이 남았다. 그러니 귀격 중의 귀격이 아닌가. 후대에 크나큰 정신적 유산도 남겼으니 이 또한 부격 중의 부격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생긴 대로 사는 게 아니라 사는 대로 생긴다.
주선희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 교수
고요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되돌아보고
잘못과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면서
현실에서 자신의 모습과 행동에 실제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바라보라.
아무리 마음을 다 잡아도,
그 어떤 반성과 참회를 거듭하여도
차마 벗어던지지 못하는 마음의 그물, 그 보이지 않는 굴레를 훌쩍 뛰어넘어 훨훨 자유롭게 날아가는 사람.
무엇에도 얽매임 없이 거침없이 있는 그대로 즐겁고 행복한 사람,그러한 사람을 만들어 주는 것은 보이지 않는 우주의 힘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빛viit명상을 통해 관조하고 또 관조하고
초광력超光力을 한가득 담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키워나가야 한다.
당신은 가만히 앉아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점점 잃어버리고 있다. 조용히 앉아 내면에 귀 기울이는 것 자체가 낭비요, 소모요, 비생산적으로 여겨져온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학회장님은 관조, 바라보기를 통해 나 자신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당신이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지만 지금, 몸도 마음도 지쳐 있지 않은가? 설령, 성공의 자리에 앉더라도 몸과 마음의 갈증과 피로는 그 무엇으로도 치유가 안 되지 않는가?
이제, 당신은 수십 년간 하루도 쉬지않고 기관차처럼 달려온 당신의 몸과 마음을 불러놓고 긴 숨을 쉬어야 할 차래이다.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쫓기는 심정을 놓아버리는 것이다. 지금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은 모든 것을 잊고 두 발을 졸졸졸 흐르는 내면의 개울물에 담그는 것이다. 그저, 나 자신을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당신은 빛viit을 잘 받는 순수한 상태가 되려면 ‘바라보기(관조)’를 해야 한다.
우선, 두 눈을 감고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보라. 입은 살며시 다물고 코로 숨을 쉬라. 당신은 살아있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당신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숨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라. 숨은 당신과 우주를 연결하는 탯줄이다. 숨이 차고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바라보노라면 당신은 숨에 지배된다. 당신이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숨이 당신을 이끌어 간다. 서서히 숨은 길고도 달콤해 진다.
그리고 나서 당신의 몸을 바라보라. 불편함, 아픔, 찌릿찌릿 감전 된 듯함, 막힌 곳이 뚫리는 듯함, 싸하게 밀려오는 몽롱함, 코끝을 스치는 들꽃 향 모두 바라보라.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흘러가는 개울물처럼 바라보라. 서서히 당신의 몸은 전혀 다른 몸으로 깨어나기 시작한다. 당신 속의 새로운 당신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이제 당신은 자신의 내면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고요히 바라보라. 내 자신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라. 성별, 성격, 자라온 환경, 취향 등 나에 대한 모든 정보를 마치 영화를 보듯이 바라보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보다는 남의 말에 대해 정확히 평가를 내린다.
‘저 사람은 저 부분만 고치면 더 좋아질텐데.’
‘아무개 씨는 어떤 단점이 있단 말이야.’
우리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타인에 대한 특징이나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지적해낸다. 이제, 당신은 자신을 타인으로 여기고 자세히 바라보라.
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에 해당사항이 있는지 표시해보라.
육체적 정신적 병이 있는가?
마음에 근심이 있는가?
인간관계에 갈등이 있는가?
경제적으로 힘든가?
장래가 걱정되는가?
성격상 불만이 많고 쉽게 무기력해 지는가?
과거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가?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가?
이 질문에 ‘네’라고 표시한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신의 내면은 그만큼 많은 정화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럴 경우 빛viit을 잘 받기 힘들다. 만약, 당신이 여기에 해당 한다면 자신을 바라보아야한다. 지속적인 바라보기를 통해 당신의 의식에 들러붙어 있는 앙금들, ‘불순물’들을 깨끗이 떨쳐낼 수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초개인 심리학(transpersonal psychology)의 대가 켄윌버. 그는 철학, 종교, 인류학, 신과학, 사회학 분야의 대 사상가이다. 그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의 눈’이 있다고 하면서, ‘감각의 눈’, ‘이성의 눈’, ‘관조의 눈’을 제시했다. 마지막 ‘관조의 눈’을 뜨기 위해 좌선, 진언, 내면의 기도 등 명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말한다.
“닫고 있던 관조의 눈을 떠라. 그러기 위해서는 수행을 하라, 영성을 키워 이 세상의 본질을 직시하라.”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인 틱낫한 또한 ‘마음을 멈추고 바라보라.’고 권한다. 이를 통해 내면의 거울에 낀 먼지를 깨끗이 닦아내길 바란다.
숨을 들이쉬면서, 나는 숨을 들이쉬고 있음을 안다.
숨을 내쉬면서, 나는 숨을 내쉬고 있음을 안다.
숨을 들이쉬면서, 나는 나 자신을 꽃이라 생각한다.
숨을 내쉬면서, 나는 신선함을 느낀다.
숨을 들이쉬면서, 나는 나 자신을 산이라고 생각한다.
숨을 내쉬면서, 나는 산처럼 흔들리지 않음을 느낀다.
숨을 들이 쉬면서, 나는 나 자신을 고요한 물이라고 생각한다.
숨을 내쉬면서, 나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비춘다.
숨을 들이쉬면서, 나는 나 자신을 무한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숨을 내쉬면서, 나는 자유로움을 느낀다.
출처 : 해독제 2012년 7월 7일 초판 1쇄 P. 173~177
첫댓글 감사합니다.
잠에서 깨었을 때,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조용히 빛명상을 시작합니다. 빛명상을 하기 전에는 몰랐던 우주의 힘에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관조를 할 수 있음에, 또 모든 것을 허락해주시는 우주마음을 향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 빛명상과 함께 제 내면도 밝아짐을 느낍니다. 이 모든 소통을 알게해주신 학회장님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신글 읽고 오늘 더욱 제 자신을 관조하겠습니다^^
귀한 빛글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빛viit명상을 통해 관조하고 또 관조하고 초광력超光力을 한가득 담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키워나가야 한다.>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빛명상을 할수있고 크다란 맘을 가질수있는 지혜로움을 배울수있는 학회장님의 메세지가 담긴 해독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귀한 문장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함을 감사합니다
관상이 흉격인 백범김구 선생님의 살아온 삶과 비추어 내면의 관조를 하면서 삶을 바꾸어 보는 지혜의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진심으로 잘보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기쁜시간되시기를기원합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고요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 감사드립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빛명상으로 큰 위안을 받습니다
'관상보다 마음이더 중요한논단글과 귀한 빛글 감사드립니다.
귀한 빛글 마음에 담습니다!! 관상보다 심상 빛명상으로 극복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조함이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요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알고 자신을 관조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기워해 빛명상을 하며 다 잡습니다.
빛명상으로 삶의 의미를 찾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빛명상으로 관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우주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독제"에있는 귀한글 잘 읽고갑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체적 정신적 병이 있는가?
마음에 근심이 있는가?
인간관계에 갈등이 있는가?
경제적으로 힘든가?
장래가 걱정되는가?
무기력해지는가?
과거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가?
이 모든 것에 해당되니 정화에너지가 많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상보다 심성...
고요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빛viit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 내려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빛명상을 알고 제 자신을 관조하는 시간이 참으로 중요하고 관조를 통해 한층 더 내안의 나를 찾고 살피는 것..빛과 함께 하기에 더 아름다운 나자신을 발견할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빛명상을 통해 관조하며 초광력을 한가득 담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나를 관조할수있게하는 빛명상으로 빛마음을 밝혀갈수있어서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바라보기를 통해 스스로를 관조하며 빛마음을 가득 담아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빛의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도
호흡을 따라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을 매일
매순간 정화 할 수
있음에.
우주마음께
학회장님께
감사합니다.
빛을 잘 받기 위해 순수한 상태, 끊임없이 관조하고 타인을 보듯 나를 바라보라는 말씀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을 정화 할 수 있는 빛vit명상을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내면의 거울에 낀먼지를 닦아낼수있는 빛명상이있어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빛명상을 통해 끊임없이 관조하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중요한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주시니 고맙습니다.
빛명상을 통하여 관조하고 관조하며 자신을 바라보면서
우주의 빛을 잘 받기 위하여 내면의 그릇을 키워갑니다.
빛안에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올립니다.
남을 바라보지 않고 제 자신을 향하도록
진정한 관조의 눈을 뜨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빛명상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 합니다.
늘 관조하고 반성하며 살아갈 수 있음에 깊이 감사올립니다. 늘 빛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올립니다.
관상보다 심상
그 심상을 키우는 빛명상
자신을 바라보기^^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가득 새깁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