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파인만이
쓴소리를 했다
거만한 바보들은
자기가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면서
신학자들을
꼬집었다
가톨릭교회의
내노라하는 신학자들의
오판사례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뿐만 아니라
수도 없이
많다
그래도
지금껏
우리교회가
버텨온 것은
진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듯
하다
인문학 무용론이
슬그머니
교회안에서
퍼지고 있다
종교적무지로 인해
벌인
마녀사냥을 비롯한
수많은
사건들을
벌써
잊은 것인지
참
한심하다
세상은
소통과
교류
정보공유로
진화해가는데
우리는
역진화중이다
인문학은 필요없다
오직
기도와 신학만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참
어이상실이다
교황께서는
시노달리뚜스를
외치신다
세상과의 교류
학문적소통을
외치시는데
왜
담을
쌓으려는 것일까
심리적으로
난쟁이가 되어서이다
심리적으로
난쟁이들은
좁은소견으로
단죄질하고
마녀사냥을
일삼는다
거인은
넖은 세상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난쟁이들이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서면
더 넖은 세상을 볼 수 있다
ㅡGEORGE HERBERT
종교인들이
학문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카페 게시글
신부님 이야기방
종교인들이 학문을 해야 하는 이유
상담소
추천 1
조회 104
24.03.17 11:0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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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아요 세례 받고 작년에 유투브에서 신부님들 영상을 찾아서 많이 봤는데 교회 안에 들어온 철학 인문학 심리학을 비판하는 몇 분 봤어요 문제는 이 분들이 많이 알려져 있고 영향력도 있는 분이라는 거죠
성경 기도 성체조배 안에서 답을 구하면 은총을 주신다고 나는 그 말을 들으면서 내 안에서 거부감과 저항감이 올라왔는데 현실에서 이런 얘기를 할 사람이 없어서 계속 나를 도와줄 분을 찾았고 홍 신부님을 알게 되었어요
여전히 현실에선 이런 얘기 나눌 사람 없지만 그래도 나는 계속 알아가려구요
신부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인은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난쟁이들이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
좋은 말씀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성령 영성을 중시 여기는 신부님유튭 그리고 홍성남신부님 유튭 봅니다 살면서 적이하게 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