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 9시
15명의 재진 창원 대산 중 동문 선후배(동반가족 포함)가 모여 우리 행복 공간을 100% 활용하였다.
많은 선후배의 일성은 너무나 농장을 잘 관리하였단다. -짜임새 있게, 깨끗하게-
저는 우리 선생님들의 노력을 한 없이 소개와 칭찬을 해드렸습니다(죄송합니다^^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답니다)
-특히 우리 농장의 대표 선생님의 노력이 커다고요-
저는 시간이 별 없다는 핑계로 꼽사리 끼어 산다고까지 말했답니다.ㅋㅋ
제가 제공 한 것은 장소와 불판과 숯, 깻잎, 풋고추, 오이 등이었답니다. 촌놈들이 고추가 맛있다고 제공한 걸 다먹고, 더 따와 먹었답니다. 정말 가든 파티였답니다. 우리의 바깥 식탁이 좁아서 잔디위에 자리를 깔고, 방안의 판 2개를 가져와 펴고 앉으니 제격이었답니다. 숯을 금욜 사러갔는데 박스가 없고, 봉지 숯을 샀더니만 봉지 숯은 작아서 불은 잘 붙는데 금방 타버리는 단점이 있네요.(참고) 다쓰고 모자라 우리 창고의 지난번 쓰다가 불을 끄 놓은(소나무 뿌리 숯)숯을 다 썼답니다.
장어와 돼지 고기 준비를 좀 했던데 의외의 인원이 와 남은게 없었답니다. 선배 내외는 일찍 가고, 남은 선배와 후배들이 한잔되니, 노래방이 없어 생음악으로 고성 방가가 약 1시간 진행되었답니다. 정말 물건인 선배 한사람의 선창으로 생노래방, 춤! 우리는 가사를 몰라 못 부르는 노래! 옛날 방석집 출신인가봐요! 재미있는 노래, 춤, 이야기가 끝나고 9시쯤 파회됨.
우리의 공간이 동네가 떨어져 있어 어지간한 고성방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집사람과 저는 3번째 1박2일을 하고, 청소와, 비가와서 잔디만 깍고 12시경에 왔답니다.
배 사모님!
집사람과 청소하고, 약도 한번 치고했는데 모르겠습니다.
모임 장소로 허락해주신 여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우리 행복 공간을 잘 관리 해주시는 손 선생님과 사모님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 전해 드리면서 주절 주절 몇자 남겼습니다.
주말 밤 편안한 밤 되시길...
첫댓글 재진 대산 동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