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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로 살다보니 여자로써 자신감도 떨어지고 무엇보다도 남편에게 이뻐보이고싶어 비교적간단하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쁘띠성형을 선택해 코에 필러시술을받았습니다. 주부로 살다보니 아는 성형외과도 없고 해서 동생이실장과 친분이있다는 논현동 한신포차골목에있는휘X클리닉에갔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명함부터확인해보니 눈,코,가슴성형전문이라되어있길래 아무 의심없이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시술이 시작되기전 김X원장께 "남편모르게 살짝만세워주세요" 했더니 원장왈 "자기는 테크닉이 좋으니 걱정말라" 며 주사를놓기 시작했고 콧망울쪽에 주사를 맞는데 많이들어간단 느낌이 들길래 "그만놔주세요" 했더니 아무대답이없더군요. 다마친후 겨울을보고 너무놀라 '너무높다'하자 난더넣고싶었는데하며 실실웃는거예요 조금언짢은마음은 들었지만그대로 몇개월후면거의흡수된다길래 안심하며 집에돌아와아이놀아주고 샤워후 겨울을보니 코옆으로 거미줄모양핏줄이 보이기시작했고 급기야 이틀 후 새벽엔 통증으로 순천향대학교병원 응급실로가 진통주사와 진통제까지먹으니 통증은 조금사라지더군요 응급실 의사말이 필러시술한곳에가 필러녹이는 시술을 받으라더군요 다음날 휘X클리닉에가보니 김X원장은 없고 다른 의사가 필러녹이는(히알라제)주사를 맞고 ?찮아진단 말만 믿고 집으로돌아왔습니다. 그날 밤 치통을 동반한 통증에 또 응급실로가 치료를 받고 잠이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겨울을보니 내코가 이렇게 되있었습니다.
통증도통증이지만 얼굴이꼴이니너무놀라 허둥지둥 다시 휘X클리닉에갔습니다 근데 김X원장은없고 실장이란 여자가원장과 통화 후 손소독도 안한손으로 알콜솜으로 마구이곳을낚아냈구. 너무코통스러웠지만 이틀동안 치료를 참고 견디어야 했습니다. 이때의 내상태는
통증과 상태는 계속나빠만 가길래 동생을 데리고 다시 병원에갔고 그 김X원장이 2주안에 완벽하게 낮게해줄테니 걱정 말라며 지금15만원하는 비타민 면역증강제를 일주일동안 놔주고있다며 생색을 내더군요. 그리고 50만원하는PRP(줄기세포이식) 오늘 할꺼라며 절 다시 수술대에 올렸고 이때의 제 상태는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상태에 저에게 마구상처부위에 주사를찔려 전 몇번을 까무라치며 시술을 받았고 눈물번벅과 땀번벅이된 절보며 동생마저 울며 김X원장에게 제차 물었습니다. 그러자 김X원장은 확실히 2주 후까지 완치시키겠다고 하며 지금 얼마짜리 치료를 받는 줄 아냐며 내 혈액순환문제를 삼으며 비싼 혈액순환제도 놓구있다며 화제를 돌릴려고만 했습니다. 전 그 잔인한 병원을 나온 후 다음날 응급실로 가야해습니다. 한 시간에 한번씩 몇알에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은 가라앉질 안았고 상태는 더 않좋아졌습니다. 성모병원 응급실서 여러가지 검사를 한 후 대기실에 앉자있는데 의사가 절 부르더군요. 저를 진정시킨 후 꺼낸말이 X-레이검사와 염증세균검사 상 이대로 치료를 지체 할시엔 코 전체가 다 썩어 녹아내린다... 제상태는 괴사(섞어있는상태)라고... 눈물도 흘릴 수 없었습니다. 제겐 그럴만한 시간이 없으니까요. 대학병원 이곳저곳을 다 다녀봐도 6월12일경 쯤이 성형외과학회가 있어 의사에게 조차 진료를 받을 수 없고, 하지만 하루라도 치료를 안 받으면 안되는터라 응급실만 전전하던 중, 절 치료 해줄 수 있는 성형외과를 찾았고, 이곳에서 연계해준 백병원을 오가며 하루 7시간이 넘는 치료를 일주일동안 진행해 왔습니다. 절 치료해 주시던 원장님께서는 그제서야 말씀해 주시더군요 지금 치료과정은 피부 이식범위를 최소화 하기위한 치료라고..정말 날벼락이었습니다. 놀래하는 절 다독이며 절 믿고치료에 따라와달라고... 그러길 한달여..
치료과정 1
치료과정 2
치료과정 3
이렇게 치료과정을 거치며 상태가 호전 되었고, IOU강철웅원장님께서 저에게 기쁜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피부이식까지는안한다고 흉터레이져로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1~2년) 피부이식보다는 좋은 결과로 될 꺼라고... 기쁨도 잠시 또시련이...논현동 휘X크리닉 김X원장이 치료비를 못 준다더군요!! 제가 위자료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 너무한다하자 휘X크리닉원장이 당신때문에 병원이 망하게생겼고 당신이뻐지려고 레이져시술 받는 걸 내가 왜 줘야하냐고 내가 다른 병원을 소개할테니 그 병원에서 피부이식을받던지 아님 치료비는당신이 내라고.. 아님 제가 치료받고 있는 병원까지 과다치료비징수로 고소한다구요...전 너무 억울해 남편에게 애길했고, 남편은 그 김X원장과 통화하다 병원 문 닫을 시간에 찾아가 얘기중 둘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며 멱살까지 잡게 되었는데 그 원장 친척3명이 제남편을잡고 112에까지신고했고 신고받고 출두한 경찰입해하예 그 김X원장이 남편에개 위자료,치료비 몫으로 2백만원주겠다하여 남편이 욕을하며 당신 법 좋아하니 법으로 하겠다며 나온것입니다. 그게 다 입니다. 제 남편에게 잘못이있다면 못난 마누라때문에 그 사람에게 욕한게 다 입니다. 근데 김X원장은 제 남편을 살해협박,폭행,업무방해죄로 고소한상태이고 이런곳에 허위사실을 올려놓고 저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 증거사진까지있는데..전부 거짓말 입니다. 정작 아무 도움도 주지않은 경찰이 한패란둥 제가호적에 남편이없다는둥 그럼 제 이쁜 딸아인 어떻게 세상에 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여러분이 보이시기에 이게 점으로 보이시는지요..?
저희 부부는 정말 힘 없는사람입니다. 아는 의사도 없고해서 멱살 잡힌정도로 진단 3주를 받을수도 없고, 배운게 많아 법을 잘 이용하는 그 원장을 이길수도 없습니다. 제발 저희를 도와주세요.. 전 위자료를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치료비입니다. 대학병원에서 향후치료비 추정서를 때보니 그 금액만 천만원이상입니다. 저희를 도아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렇게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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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러부작용 원문보기 글쓴이: 내딸래미
첫댓글 어머 어떻해요. 뭐 그런놈들이 있어요? 저도 코 수술잘못돼봐서 알아요. 정말 살기조차 싫을정도에요. 아무의욕도 없고..........조금 예뻐지려다 인생망치게 생겼드라구요. 저는 그래도 코 수술한병원서 치료비 걱정마시고 치료잘 받으라고 하셔서 저는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었어요. 암튼 잘 해결되셔서 웃을 날이 빨리 왔음 좋겟네요. 힘내세요.
정말 속상하시겠다ㅜㅜ 힘내시고 꼭이기시길 바래요..!!
이런글보면 안타까움. 역시 시술은 특히 잘 알아보고 싸다고 좋은게 아니고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더라도 잘알아보고 해야함을 느낌.
법률상담을 알아보세요~
이런 개같은 의사가있나..
진짜 입에서 욕나오네요..
어떻게 도와드리면 되나요???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헐, 힘내시고 꼭 이기셔서 예전으로 무사히 돌아가실수있길빌께요ㅜㅜ!
헐 ㅠㅠ
어머...너무 속상하시겠어요..얼굴인데......정말 그 병원욕나오네요. 다시 예쁜코로 꼭 돌아가실수 있길바랍니다.
지금 민형사상 고소 준비중입니다 의사쪽이 아고라에 올린것처럼 말도 안되게 우기고 있는터라 긴싸움이 될것같아요...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헐 ㅠㅠ
헐 ㅠ 저도 코필러 맞았지만 님 사진보고 완전 놀랬네요 ㅠㅠ넘속상하시겠어요 ㅠㅠ어떻게든 그병원상대로 고소하시고 다시 예전얼굴로 꼭 돌아가세요 ㅠㅠ
아무쪼록 잘되시길 ㅠㅠ
워매 무서버... ㅠㅜㅠ
부작용 없는시술인줄 알았는데 무섭네요 ... 몸도 마음도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힘내세요. ㅠㅠ
맞으신게 뭔가요??ㅠㅠ 어떡합니다. 진짜... 코필러 중 레스틸렌인가요? ㅠ 아진짜 그 병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