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Acid Rain Concert
Warm Up!! 05
2005. 2. 24(목) ~ 26(토)
대학로 청아소극장
문화기획집단
110-524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4가 188-24 3F
Tel 02)762-0810 / Fax 02)762-3390 / E-mail mhicon@hanmail.net
담당 : 조수경 011-224-4384 / khalo@naver.com
공연개요
공연명 : 2005 Acid Rain Concert "Warm Up!! 05"
공연일자 : 2005. 2. 24 (목) ~ 2. 26 (토)
목,금-저녁 7:30/토-저녁5:00
*금,토: Guest "FUNAZZ"출현
장소 : 대학로 청아소극장
관람료 : 20,000원
주최 : Acid Rain
기획 : 문화기획집단 문화아이콘
문의 : 02-762-0810 / mhicon@hanmail.net
담당 : 조수경 011-224-4384 / khalo@naver.com
예매처 :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좋은 콘서트 1544-0737 goodconcert.com
About Acid Rain..
양영호는 일반적인 베이스 플레이어들이 Funky한 연주를 즐기는데 반해서 멜로딕한 연주를 들려준다는 점이 독특한 베이스 플레이어이다. 힘이 있지만 조금 우울한 듯한 매력적인 톤을 통해 AcidRain의 Jazz사운드에 힘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클래식 기타를 먼저 연주했던 기타리스트 김유식은 오랜 기간의 클래식 기타 연주를 통해 얻은 정제되고 깔끔한 연주가 일품이다. 손에서 우러나오는 깊이 있고 맑은 그의 연주는 AcidRain사운드에 밝은 액센트를 주고있다.
Jazz 연주 팀에게는 척박한 환경인 대한민국..
그래서 이들의 활동이 작게 느껴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2000년 팀 결성 이후 Jazz클럽에서의 연주는 물론 울산 Jazz Festival, Contemporary Fusion Jazz Festival등의 대규모 Jazz 축제에서의 공연과, KBS 위성TV의 “Jazz Club"등에 출연하면서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2004년 첫 번째 EP를 발매하며 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그들의 이번 공연에서는 EP에 수록된 곡들과 널리 알려진 Standard Jazz Number들을 AcidRain만의 독특한 연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느낌의 공연을 만나게 해준다.
Acid Rain... Jazz talking...
그들에게 있어서 이제 Jazz는 음악이 아니다. 생활이며 호흡이다.
재즈 클럽이 아닌 하나의 공연장에서 선보이게 되는 그들만의 색깔이 묻어있는 재즈...
그들은 재즈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재즈는 모든 음악을 흡수하는 음악이에요. 랩이나 락도 재즈에 들어 올 수 있고요. 한 마디로 민주적인 음악이죠. 가령 ‘드럼, 너는 타악기니까 리듬만 해’ 라는 식으로 규정도 없어요. 드럼이 멜로디를 할 수도 있는 거죠.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모두 열려 있어요. 전 그런 게 좋더라고요.”그들이 생각하는 Jazz는 열려있는 음악이라는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매니아들만 즐길 수 있는 음악도, 상류사회 사람들이 있는 척 하면서 듣는 음악도 아닌 모든 연주자에게, 또 모든 일반 청중들에게 열려있는 음악이라는 것이다.
드러머 남광현의 말을 들어보면“많이 힘들죠. 2000년에 저희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는 정말 너무 어렵더라고요. 재즈는 세계적인 현상인데 말이에요. 국내에서는 재즈를 접할 기회도 배울 기회도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희는 그냥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사비 털어서 이렇게 공연도 하는 거고요.”
그들의 연주목적은 Jazz를 알리는 것이 아니다. 열악한 환경, 그리고 척박한 연주조건, 많지 않은 Listener들...알리기 위해서라면 차라리 TV에 나가 춤이라도 한번 추는 것이 더 빠르리라.
어려운 환경에서 어려운 작업을 계속 한다는 것은 무모한, 그리고 정도(正道)가 아닐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의 말처럼 이제 시작이기에 그런 무모함 쯤은 가벼운 기타 리프 정도로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진 그들의 연주가 기대된다.
Acid Rain Performance List
1. 2 A.M.
2. At the Shore (바닷가에서)
3. Twelve Thoughts (열두개의 기억들)
4. Wizard's Dream (마법사의 꿈)
5. Foot Prints
6. Michell
7. 시계바늘
8. Onyxia
2 A.M. , At the Shore (바닷가에서), Twelve Thoughts (열두개의 기억들), Wizard's Dream (마법사의 꿈)이렇게 네 곡은 지난 앨범에 모두 수록되어있는 Acid Rain의 메인타이틀 곡이다.
여러 재즈클럽을 통해서 종종 연주를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귀에 익숙할 것으로 Acid Rain만의 독특한 연주스타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리고 Foot Prints, Michell 같이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종종 연주하는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과 시계바늘, Onyxia 이렇게 두곡은 다음 앨범에 수록될 곡들을 미리 선보이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타이틀로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이하기 직전.
Jazz라는 음악의 봄 속으로 미리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Acid Rain Members

Electric, Accustic guitar : 김유식
1970년생
인천대 재료공학과
M.I(G.I.T) AA degree 졸업
Beth Marlis, Bruce Buckingham, Carlos Campos 사사
박화요비 Live session
Electric, Contra bass : 양영호
1972년생
동국대 회계학과 졸업
M.I(B.I.T) 졸업
Tod Jonson, Jorge Lopez 사사
뮤지컬 Fame, 명성황후 연주, 녹음
KBS 국악관현악단과 협연
Guitar Madness, C.J.T, 우주낙타 연주활동
Drum : 남광현
1970년생
건국대 독어독문과
N.H Recording Workshop 수료
M.I(P.I.T) 졸업
Rhalph Humpry, Joe Porcaro, Carlos Campos 사사
KBS 국악 관현악단과 협연
Guitar Madness, 우주낙타 연주활동
서울 예술 신학대 전임강사
Acid Rain Profile
2000년 AcidRain 결성.
제1회 울산 재즈페스티발 참가
제2회 울진 재즈페스티발 참가
인천 '재즈 속으로' 공연 참가
딸기극장 'Young & Fresh' 공연
딸기극장 '2000 아듀' 공연
2001년 재즈클럽 HotHouse 정기연주시작
재즈전문잡지 MM Jazz CD Plus 녹음.
KBS 위성 TV '재즈클럽' 방송 출연
제2회 울산 재즈페스티발 참가.
전주 '소리축제' 참가
2002년 컨템포러리 퓨전재즈페스티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참가
2003년 정기적인 클럽연주활동
2004년 첫 앨범 발매
청아소극장 Acid Rain 첫 공연
양윤일 트리오연주 게스트
우주낙타로 프로젝트 팀 구성 퓨전재즈 공연
문화연대 5주년 기념파티 조인트공연
2005년
청아소극장 Acid Rain 두 번째 공연
두 번째 앨범 발매예정
AcidRain홈페이지: www.arjazz.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