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29 금 대전 비 홍성흐림
비 갠 홍성의 하늘 아래
복잡한 내 인생의 무게
두팔 벌려 중심을 잡아보고
허브 꽃 향기 가득 품은 정다운 농장에서 풀꽃반지 만들어 멋을 내고 동심으로 돌아간 짧은 하루
수업참관에 어른신들께서 만들어 주신 예쁜 화전 그 맛이 일품이었소이다.
구석구석 부지런한 손길이 느껴지는 소박한 정다운 농장 대표님의 넉넉한 인심과 배려
홍성한우 뜨근한 우거지국
꿈이 이루어지는 뜰
선물 한 보따리 받아들고
배웅해 준 정다운 꿈의 정원 하얀 모란꽃
희망의 문안으로 성큼 다가선 설레임 안고 해질녁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
행복한 추억의 더 크게 굴러 준 홍성의 길목 낯익은 듯 대평마을 느티나무 아래 송학가루 내려앉은 정자에 둘러서서 녹지 않은 프림커피 마시면 좋다 행복하다를 외치고
꽃도 피고 지듯
우리의 인생도 피고 진다
그곳에서 마음껏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정다운 농장 좋은 사람. 봉샘이 그곳에 있어 가능한 일 고맙고 아프지 말고 잘 지내다가 또 만납시다
자그만 이런 정원 하나 만들고 싶다는 꿈도 가져 본다.
오만과편견 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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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4/29 홍성 정다운 농장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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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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