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리폼 ① 분유통 밀가루 보관함]

■ 준비물: 분유통, 해 지난 달력, 양면테이프, 메모지
■ 만드는 법: 분유통 겉면을 못 쓰는 달력으로 잘 감싸줍니다. 달력재활용까지 할 수 있어 좋거든요. 물론 예쁜 포장지도 좋아요! 내용물의 유통기한을 눈에 띄게 메모해놓고요. 겉면을 아이와 함께 예쁘게 꾸며주면 완성!
■ 기타 활용법: 아이 장난감으로 ‘작은 북’을 만들어보세요. 스틱만 따로 만들어주면 훌륭한 악기 장난감이 된답니다.
※ 분유통 숟가락도 버리지 마세요. 분유통 속의 숟가락은 보리차, 미숫가루 등 필요한 곳에 쏙~ 넣어두세요. 정말 편리하답니다. |

부대찌개나 도시락 반찬에 빠질 수 없는 햄 반찬! 알맹이만 쏙 빼먹고 나면 늘 깡통이 덩그러니 남죠. 둥근 네모로 예쁘게도 생겨서 어디 쓸데없을까~를 생각하셨다면, 저금통을 만들어보세요! (날카롭기 때문에 만들 땐 손을 조심해야 돼요!)
[재활용품 리폼 ② 햄통 저금통]


■ 준비물: 햄통, 못 쓰는 천, 칼, 리본, 본드
■ 만드는 법: 햄통 내부는 기름기가 많으니 깨끗이 씻어서 말려주세요. 겉면은 못 쓰는 천이나 작아진 옷을 잘라 둘러주시고요. 포인트로 리본을 붙여주셔도 좋아요. 칼로 햄통 뚜껑 가운데에 500원 동전 지름 크기로 구멍을 만들어주고 뚜껑을 닫으면 저금통이 된답니다~
■ 기타 활용법: 립스틱 보관함으로도 좋고요, 몽당연필이나 지우개처럼 아이들이 잃어버리기 쉬운 학용품을 넣어두어도 좋아요. 단! 통 안쪽 날카로운 부분은 천으로 감싸는 등의 조치를 취해주세요 :) |

만드는 과정이 번거로워 보이지만 그렇지 않아요~ 깔끔하게만 잘라 붙여준다면 OK! 스티로폼으로 만든 건데 별 거 있겠냐 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깔끔한 자태로 다시 태어난 미니 액자를 보시면 아마 놀라실거예요!
[재활용품 리폼③ 스티로폼 미니 액자]

■ 준비물: 스티로폼, 자, 칼, 무늬나 색이 있는 종이, 사진, 클립
■ 만드는 법: 스티로폼을 원하는 크기의 사각형으로 잘라줍니다. (사진크기를 고려해주세요) 그 위에 액자 테두리로 하고 싶은 색지나 포장지를 크기에 맞게 붙여주고요. 사진이 보일 가운데 부분을 칼로 잘라냅니다. 그리고 뒷면에 사진을 대주면 미니 액자 완성! 스티커로 꾸며줘도 좋고요, 세워놓고 싶다면 클립을 구부려서 밑부분에 꽂아주세요.
■ 활용 TIP: 초음파사진처럼 작은 사진용 액자를 만들면 훨씬 귀엽답니다. 만들기 쉬울뿐더러 화장대 거울에 붙여놓기도 좋고요! |

편의점에 파는 별거 아닌 음료수병이 넥타이 하나 매면 훌륭한 소품으로 변신한답니다. ‘만든다’고 하기에도 민망하다죠? 가~~장 쉬운 재활용, 꽃병을 소개해요~
[재활용품 리폼 ④ 빈 병 꽃병]

■ 준비물: 음료수 병, 리본
■ 만드는 법: 빈 병을 깨끗이 씻어 말리고 병목 부분에 리본을 매어주면 그걸로 완성! 병 모양과 색깔에 따라 다양한 색깔과 형태의 리본을 사용해보세요. 분위기가 달라진답니다.
■ 활용 TIP: 조화를 꽂아두어도 예쁘고 생화를 꽂아두어도 예뻐요. 식탁 위에 올려놓으면 분위기 전환이 되고요, 특별한 상차림, 셀프 백일상, 셀프 돌상 위에 올려놓아도 손색없답니다 :) |

카페에 갈 때 텀블러를 가져간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러지 못할 때가 많이 있죠. 테이크아웃 하신다면 음료 컵 버리지 말고 한 번 챙겨보세요! 센스 있는 포장용기로 재탄생할 수 있답니다.
[재활용품 리폼 ⑤ 테이크아웃 커피 컵 포장용기]

■ 준비물: 테이크아웃 커피 컵, 리본, 도일리페이퍼, 종이 보풀, 스티커, 본드
■ 만드는 법: 리본을 예쁘게 묶어 뚜껑 위에 붙여줍니다. 컵 몸체에는 스티커를 활용해 꾸미고 싶은 대로 꾸며주세요! 컵 바닥에 도일리페이퍼를 접착시켜주시고 마지막으로 컵 안에 종이 보풀을 푹신하게 깔아주세요. 그 위에 초콜릿 등 내용물을 넣어주면 멋진 선물이 된답니다~
■ 활용 TIP: 며칠 전 발렌타인데이, 남편 출근길에 이 컵을 손에 쥐여줬답니다. 과하지 않으면서 정성이 들어간 센스있는 포장용기!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돌릴 생일선물 포장으로 고민하는 엄마들도 많으시던데요. 이거 꼭 한 번 활용해보세요! |
활용도 만점인 일상 속 재활용 아이디어, 어떠세요?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죠? 아이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교육적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답니다. 어려서부터 재활용 습관을 길러준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겠죠. 내 아이의 건강, 가족의 건강은 ‘건강한 지구’로부터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오늘부터라도 집 안 구석구석을 한 번 둘러보고, ‘재활용’에 동참해봅시다!
참조 : 심평원 블로그
첫댓글 손재주가 없는 제가 도전해봐도 좋을거 같은 좋은 정보네요
며칠후 이쁜조카 생일인데 초코렛 선물함 좋겠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