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10대 집행부 임명장 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10대 집행부인 윤기중 사단장을 비롯한 전국 지역단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12월 20일 (수)오전 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포교원장 지홍스님, 포교부장 가섭스님과 포교국장 노휴스님, 포교연구실장 원철스님과 사무국장 원묵스님, 포교이 참석한 임명장 수여식은 삼귀의-반야심경-포교사단장 및 지단장 임명장 및 포창장 수여-포교원장 법문- 집행부 다짐-사홍서원-기념촬등 순으로 여법하게 진행되었다.
<조계종포교사단 10대 집행부를 구성하는 사단장을 비롯한 전국의 지역단장, 감사 임명장
수여식이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희의장에서 열렸다. 2017년 12월 20일 조계종 포교원>
이 자리에서 포교사단 10대 집행부를 이끌어 갈 윤기중 사단장(유임), 미국 LA지역단 장준구 단장 등 연임 또는새로 임명된 지단장 20명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포교활동 유공자로 뽑힌 포교사단 양군수 부단장등 9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지난 1년간 포교일선 현장에서 수고한 포교사단장을 비롯한 전국의 지역단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임명된 지역단장들에게 축하를 전했으며, <법화경 법사품>의 구절을 인용 “ ‘여래의 방에서, 여래의 옷을입고, 여래의 자리에 앉아 법화경을 설(說)했다’라고 했듯이 언제나 부처님을 대신한다는 마음으로, 대중을 중심에 두고, 포교사로서의 우의를 갖추고 전법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포교의 처음과 끝은 대중을 중심에 놓고 펼쳐야 하며, 그 공덕도 대중의 평화와 안락을 위한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기중 사단장은 10대 집행부 출범에 즈음한 다짐을 통해 “포교원장 지홍스님이 올해 시작한 ‘신행혁신운동’이 2년차에 들어가는 새해에는 더 많은 노력으로 열성을 다해 무엇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있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종단의 정책과 역점 종책에 계합하는 여법한 전법활동을 벌여나가자” 고 다짐했다.
임명장 수여가 끝난뒤 참석자들은 총무원 정문 계단에서 기념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