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자] 點心(점심)
[字解]
點(점찍을 점)
心(마음 심)
[意義]
아침과 저녁 사이 즉 낮에 끼니로 먹는 음식.
1.아침과 저녁 사이 즉 낮에 먹는 끼니. 중반(中飯). 중식(中食).
2.선종(禪宗)에서, 배고플 때에 조금 먹는 음식을 이르는 말.
3.무당이 떡과 과일 따위를 차려 놓고, 삼신(三神)에게 갓난아이의 젖이나 명복(命福)을 비는 일.
[解義]
점심이라는 말은 본래 일일이식(一日二食)을 했던 중국에서 아침과 저녁 사이에 드는 간단한 식사를 일컫는 말이었다.
배고픔을 요기하며 마음에 점을 찍고 넘겼다는 뜻과 한끼 식사중 다음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에 먹는 간단한 음식이란 뜻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옛날 한세충(韓世忠)은 남송(南宋) 고종 때의 명장이었는데 금(金)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남침했을 때 단 8천의 군사로 대패를 시킨 일이 있었다.
그 때 그의 아내 양홍옥(梁弘玉)의 도움이 매우 컸다.
그녀는 종일 북을 쳐서 사기를 진작(振作)시키고 손수 만두(饅頭)를 빚어 전선에 보냈다.
그러나 군사가 너무 많아 제대로 먹일 수가 없어 전령(傳令)에게 "많지 않으니 그저 마음에 점이나 찍으라"고 전달한 데서 점심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대연회가 열리면 장소를 옮겨 가며 음식을 대접했기 때문에 다음 장소의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식사를 대접하고 이것을 톈신[點心]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옛날 농경시대로 접어든 삼국시대의 왕가에서는 1일 3식을 했고, 귀족층에서는 평상시에 1일 2식이었으나, 유사시에는 1식을 했다.
고려시대에 "고려도경(高麗圖經)"의 기록을 보면 객관(客館)에 외국의 사신이나 부사(副使)가 들면 1일 3식을 대접했다고 한다.그러나 평민은 1일 2식을 했다.
그러다가 매일 규칙적인 일을 하게됨에 따라 아침과 저녁 사이에 배고픔을 느끼고 시장기를 면하려고 아침에 남겼던 밥을 간단히 먹는 것으로 점심을 삼았다.
한국에서의 점심은 아침과 저녁 사이에 오전의 피로를 풀고 오후 활동을 위한 열량을 보충하기 위하여 드는 3끼중의 하나로 여겨지고있다.
그러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생활습관이 많이 바뀌어 아침 일찍 출근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바쁜 아침 시간에 식사를 충분히 할 수 없어 오히려 점심을 충실히 먹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너무 포식을 하여 무거운 머리를 이기지 못하여 대낮부터 제사지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English]
*점심 點心 lunch(eon)
*점심을 먹다 take[have, eat] lunch: lunch
*점심을 싸가지고 다니다 bring one's own lunch
*그릇 a lunch-box
*나절 the forenoon
*때 lunch time: noontime: noon
*시간 the noon recess.
*나는 매일 점심을 싸 가지고 다니기로 했다 I decided to brown-bag it ever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