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8 - 6. 19
용인시청문화예술원 (T.010-5440-0440, 010- 4767-2023, 용인)
용인 여성작가회
제 1회 창립전
용인여성작가회는 2016년 12월8일 30명의 회원으로 창단식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80명이란 회원이 가입했으며, 이번 창립전에서는 66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글 : 이난영 (용인여성작가회 초대 회장)
파란 6월, 더욱 파란 아름다움으로 그 동안 힘들었던 순간들이 행복으로 느껴진다. 66명 이란 보석 같은 회원으로 구성된 용인여성작가회가 제 1회 창립전을 가지며 무거운 마음과 함께 즐거운 한마당으로 축제를 마련했다.
용인여성작가회는 예술문화를 통하여 여성의 힘이 위대하며 화합이 되는 소통의 교류장이며, 호흡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이 기회를 통하여 누구나 예술문화를 알아가는 기회와 가까이 접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기대한다.
첫 회를 시작하다 보니 부족하고 모자란 점도 많았으나 앞으로 더욱 노력하며 문화예술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여성단체로 여성의 섬세함을 활용하며 활동하는 폭넓은 용인여성작가회란 명예를 걸고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여성작가가 탄생되기까지 힘이되어 준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속에 끊임없는 작가의 노력으로 예술활동을 하고자 한다.
김옥기-해방촌
용인 여성작가가 탄생하기까지 약 2년 전부터 용인지역 작가들을 찾아다니며 설문조사를 시작하면서 힘을 얻었고 2016년 12월8일 30명의 회원으로 창단식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80명이란 회원이 가입했으며, 이번 창립전에서는 66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또한 사회 저명인사로 명예회원을 구성하였으며 임원은 8명, 운영위원은 4명으로 체계 있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다
김윤정-넌 또다른 나50호-watercolor
또한 실력으로 할 것인가 회원인원으로 할 것인가 많은 고민 끝에 인원으로 결정을 했고 작품을 하면서 단체를 갈망하고 원하는 작가들이 찾는 단단한 둥지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창립전의 문을 열었다.
신명길-Gold-coffee(91x73cm)한지,커피,자연염색
작품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도 있다. 해를거듭 할수록 성장할 것을 확신하며 이번 창립전에는 작품에 여러 장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서양화 수채화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긴 세월동안 작품활동을 보여주신 이복희 고문은 70이 넘은 연세임에도 열정이 대단하며 유난히 후배에 대한 배려와 젊은이 못지않은 활동으로 본을 보이고 있다. 유월의 맑은 하늘과 계절에 맞추어 수채화의 아름다움을 한 폭에 표현하여 여성임을 보여주는 사무국장 김윤정은 누구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열심을 다하였으며, 부회장 김옥기는 현대적인 색채로 용인의 도시를 작품으로 잘 표현해주었다. 그 외에 많은 작품들 속에서 작가의 숨은 노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