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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일(11월 5일)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부를 가를 경합주에서 마지막 표심잡기 대결에 나섰다.
사진은 해리스 부통령이 미시간주 랜싱의 미시간 주립대에 도착하면서 청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왼쪽)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같은 날 노스캐롤라이나주 킨스턴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AP로이터연합뉴스>
◇경합주 선거인단 93명에 달려
◇미시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해리스가 3곳 승리땐 당선 유력
◇트럼프, 전통 공화 조지아 잡고...펜실베이니아 가져가면 승리
◇성별 격차 커…반전 가능성도
◇女는 해리스, 男은 트럼프 지지↑
◇해리스, 공화 강세 아이오와 역전
◇벌써 7800만명 돌파…변수가 된 사전투표
◇집계 늦어져 승자 발표 늦어질 듯
1. 국내 상장사들이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빚 돌려막기’에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국내 상장사들이 발행한 회사채 규모는 총 41조1665억원인데 시설투자 목적으로 발행한 회사채 비중은 2022년 20.8%에서 2023년 10.5%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작년 조달된 시설자금 7.7조
◇실제 투자엔 3.4조만 사용돼
◇초저금리 시기 발행한 회사채...높은 금리 채권으로 돌려막아
◇기업 이자부담 늘어 전전긍긍
◇투자 여력 있는 대기업들...해외투자 위해 달러채권 발행
■ 中企, 회사채 발행도 언감생심 … 급전 마련 '기웃'
◇정부 보증에도 금리 높아
◇중소기업 10곳 중 1곳만...회사채 발행 통해 자금 조달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이 주장해온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때 민주당 주도로 금투세를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4년여 만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대대적인 상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2차 논란을 예고했습니다.
< 증시, 모처럼 웃었지만 > 4일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5.03포인트(3.43%) 오른 754.08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 앞을 한 직원이 지나가고 있다. 이솔 기자
◇이재명 "금투세 폐지"
◇시장 혼란 커지자 입장 선회
3.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서 “연금·노동·교육·의료개혁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료개혁과 관련해 “향후 5년간 30조원 이상을 투입해 의료개혁 과제를 차질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총리, 국회서 예산안 시정연설 대독…尹대통령 불참
◇11년 만에 현직 대통령 불참…
◇명태균 녹취·특검법 대치 고려한듯
■ '윤 시정연설 불참'에 "대통령 실종"·"자격 없어"
◇민주 "한마디로 오만, 불통, 무책임만 있는 불통령"
◇"직무유기 죄…책무 제대로 안 하려면 물러나라"
◇지도부 본회의 불참 여론도…항의 퍼포먼스 진행
4. 그렉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회장이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오픈AI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후변화, 질병정복처럼 세상을 바꿀 문제를 푸는 데 AI가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오픈AI 그렉 브록먼 회장이 SK AI서밋 1일차 키노트 세션에서 이준표 SBVA 대표와 대담하는 모습.
5. 글로벌 경기 안갯속…산유국들 증산 미뤘다
◇OPEC+ 감산 한 달 연장
◇수요 줄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하루 220만 배럴 감산 유지하기로
◇유가 소폭 올랐지만 하락 우려 커
◇전쟁비 마련나선 러시아 초과생산
◇非회원국 美·캐나다 시추 풀가동
6. 트랜시스 한달째 파업…현대차 공장도 멈췄다
◇변속기 등 납품 차질 장기화
◇코나 생산라인 8일까지 '스톱'
◇현대차 노조 "우리가 변속기 만들자"…'勞勞 갈등'으로 번지는 트랜시스 사태
◇트랜시스 한달째 파업…현대차·기아 생산 차질 1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