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자 신남연 反페미 집회 관전평
어제 한쪽에서는 똥꼬충들의 똥꼬쇼, 즉 퀴어 축제가 열렸고, 다른 한쪽에서는 이에 대한 맞불 성격의 집회들이 여러 개 열렸다. 안정권 대표도 어제 나서려 했으나, 安 대표는 경찰 측으로부터 집회 금지 통보를 받아서 나서지 못하고 사실상 1개월째 가택 연금 상태다. 대신 리틀 안정권, 제 2의 안정권 격인 배인규 대표를 간만에 아스팔트 현장에서 볼 수 있어서, 안정권 대표의 빈 자리는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어제자 집회에 비록 나오기로 했던 정상수는 소속사 문제로 끝내 나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댄스 팀 '체리걸스(Cherry Girls)', 김길중, 클론 강원래, BJ 철구 등과 같은 분들의 찬조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시둥이 역시 IOI나 아이즈원처럼 핑크색 교복을 입고 나와서 댄스 공연을 했다. 어제자 집회는 신남연 채널에서만 동시간대 1만 명이 볼 정도로 매우 핫했다. 이 밖에 김지연 약사, BJ 감동란, 젊은우파 핸우, 카라큘라 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연단에 서서 연설을 했다. 참고로 필자는 5년 전 고2 때 에스더기도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청소년 지저스 아미(청지아) 여름 연합 수련회에서 김지연 약사님의 동성애 특강을 실제로 현장에서 들은 적이 있다. 김지연 약사님이 날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녀를 기억한다.
어제자 신남연 집회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3년 전 김정민-안정권-아수라 우벤져스 3인방의 주최 하에 치뤄진 반중친미 수적천석 집회와 비슷했다. 특히 피날레 부분에서 전 출연진들이 다 나와 있는 상태에서 신남연 깃발을 휘날리며 배인규 대표가 마무리 멘트를 하고 구호를 외치는 장면을 보니 3년 전 수적천석 집회에서 김정민-안정권-아수라를 필두로 하는 전 출연진들이 나와서 수적천석 깃발을 휘날리며 "Korea First!"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오버랩되었다. 물론 나쁜 뜻은 아니고, 그만큼 멋있고 감동적인 장면이었다는 얘기다.
신남연 채널 시청자들 중에는 주로 10대 급식충 잼민이들이나 2030 MZ 세대 이대남들이 많은데, 이들은 김지연 약사님 같은 분들 나오셔서 설교 말씀 하시는 건 재미 없어 하고, 반대로 체리걸스 나와서 춤 출 때는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단, 체리걸스의 수위 높은 안무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나처럼 오히려 괜찮고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반대로 어린아이들도 보는데 그런 수위 높은 춤을 추는 게 [패밀리즘 페스티벌]이라는 집회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좀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 밖에도 김상진-안정권-왕자-시둥이와 긴밀하게 제휴-협력 중인 탈북자 이은택 대표가 이끄는 '정의로운 사람들'이라는 애국 단체에서도 "이 세상에 남녀 간의 사랑만큼 아름다운 사랑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퀴어 축제 반대 집회를 했고, 이희범 舊 자유연대 쪽인지 김상진 新 자유연대 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유연대에서도 그 근처에서 자유통일 서명 운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상진아재는 요즘 박근혜-이재용 명예회복 서명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왕둥이 부부 역시 어제자 집회 현장에서 서로 포옹(hug)을 하며 남녀 간의 진정한 아름다운 사랑을 몸으로 직접 보여 주었다. 그런데 변빠들은 여기에 대해서 자유연대와 남성연대의 집회가 불편하다고 지랄염병들을 하고 있는데, 이것들이 대체 진짜 개좌빨 꼴페미 PC충들이랑 뭐가 다른지, 난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변희재와 변빠들이 그렇게 욕하는 이희범-김상진-안정권-왕자-시둥이-이은택은 맨날 허구헌 날 우파 내부 총질이나 일삼는 변희재 따위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훌륭한 애국자들이다.
배인규 대표님께 드리는 건의 사항
필자는 이쯤에서 배인규 대표님께 건의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연사 섭외에 대한 부분이다. 이걸 가지고 어제 신남연 방송 채팅 창에서 몇몇 급식충 잼민이들이 오구라 유나나 시미켄 같은 일본 AV 배우들을 섭외하라고 개드립을 치기도 했고, 래퍼 정상수가 끝내 소속사 문제로 나오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분들도 꽤 있었다(정상수 역시 집안 대대로 독실한 크리스천에 애국보수고, 그의 외조부인 아동문학가 박화목 선생 역시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 정상수는 끝까지 나오려 했으나, 페미들이 정상수 소속사에 항의를 하도 많이 넣어서 소속사에서 정상수가 나오지 못하게 막은 모양이다.
그리고, 기독교계 쪽 사람들 말고 불교계 쪽에 있는 스님을 몇 명 추가로 섭외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스님이라면 내가 볼 때는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긴 호국 불교의 상징 성호 스님이 제일 적합할 듯 하다. 성호 스님이 배인규 대표가 성재기 사망 이후 8년 만에 다시 재건한 新 남성연대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성호 스님 역시 故 성재기 대표와 동시대에 애국 활동을 하며 이름을 날렸던 인물이다. 이 밖에 다음 번에 또 이 같은 집회를 할 때는 지만원-문창극 박사님이나 조우석 주필님 같은 자유우파 진영의 여러 원로 분들을 연사로 모시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고, 여기에 왕둥이 부부의 사단장인 안정권 대표가 깜짝 등장해서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을 들려 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 밖에 [코카인 댄스]의 창시자인 하루와 [오토바이 댄스]의 창시자인 아리샤를 비롯해서 연나비, 에디린, 탱글다희 등 여러 유명 여캠들도 추가로 섭외하고 수련수련과 퀸다미의 '스타후르츠(Starfruits)'까지 섭외하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출중한 실력과 외모에 비해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는 '락킷걸(Rockit Girl)'이라는 인디 밴드도 한 번 섭외해 보시기 바라고, 특히 어제자 집회에는 안 나왔지만, 대표적인 우파 스피커 중 한 명인 유튜버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본명 최일환)'가 속해 있는 헤비 메탈 밴드 피해의식도 섭외하면 더욱 더 좋을 것 같다. 물론 급한 건 아니고, 그저 과거 짭정권 시절부터 배인규 대표의 애국 활동을 지지해 왔던 남성연대 쉴드 중 한 명으로서 배인규 대표님께 혹시라도 다음 번에 이 같은 행사를 하게 되면 이렇게 한 번 해 보라고 건의를 드리는 것이니, 너무 기분 나쁘게 받아 들이지는 말아 주셨으면 한다. 내가 조용필-서태지-싸이-나훈아 급의 배인규 대표 말마따나 1억이 아니라 10억을 갖다 바쳐도 모자란 초대형 거물급 뮤지션을 섭외하라고 하는 등의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어찌됐든 간에, 어제자 집회도 원래 나오기로 했었던 정상수가 소속사 문제로 못 나온 게 좀 아쉬웠다는 것만 빼면 정말 보기 좋았고, 그 정상수 역시 워낙 훌륭한 다른 게스트들(특히 클론 강원래는 90년대 한국 가요계를 풍미한 레전드 오브 레전드다.)이 많아서 그의 빈 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배인규 대표님도 발목 다친 거 수술 잘 하시고 잘 회복하시기 바란다. 차별금지법은 우리가 반드시 막아 내야 할 악법 중의 악법이고, 김성회, 김지연, 변희재, 지만원, 조우석, 안정권 등 수많은 우익 애국자들이 다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는 것처럼, 페미니즘과 동성애는 반드시 치료해야 할 정신병이다. 안정권 대표님께서 지난번 썰방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기독교인들도 이제 약해 빠진 웰빙 정신 따위는 개나 줘 버리고 기독교적 가치 수호를 위해 안정권이나 배인규 같은 훌륭한 아스팔트 전사가 되어 와일드하게 싸워 나가며 꼴페미들과 똥꼬충-PC충들을 향해 소돔과 고모라처럼 주님의 이름으로 저주를 내려야 하지 않겠는가? 대통령 하나 바꿨다고 그 많은 빨갱이들이 다 청소된 건 절대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도 원래 문재인 졸개 출신, 즉 좌익 출신으로, 완벽한 정통 우익이 아니며, 그 역시 페미니즘과 동성애, 그리고 PC주의에 우호적이라는 얘기가 있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이 뭔가를 해 주기를 바라며 가만히 손 놓고 앉아서 관망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제 2, 제 3의 안정권-배인규가 되어 차별금지법 통과를 막아 내고 기독교 우파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아스팔트로 다같이 나와서 와일드하게 전투적으로 싸워 나가야 하는 것이다.
2022.07.17.
노묵훈응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