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1967 시즌 리그 경기 ...
70년대 브라질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진을 차분하게 막아내며 펠레에게 찬사를 받았던 역대 최고의 수비수중 한명인 ,
잉글랜드의 위대한 캡틴 보비 무어... 독일의 영웅 프란츠 베켄바워의 우상이기도했는데,
그 보비 무어에게 굴욕을 선사했던 거의 유일한 선수......조지 베스트...
당시 이 경기에서 보비 무어는 화를 내며 바닥에 주먹으로 냅다 후려치고 한탄했던..........
맨유 골든 트리오 일명 , 발롱도르 3총사......
보비 찰튼이 미들 장악과 패스 뿌려주고, 조지 베스트가 드리블로 초토화시키며 ,
데니스 로가 마무리 하던 시절....
첫번째골 장면 : 데이빗 허드 코너킥 - > 조지 베스트 오바헤드킥 어시스트 -> 데니스 로 헤딩 골.
두번째골 장면 : 보비 찰튼 - > 조지 베스트 드리블 돌파후 패스 - > 데니스 로 바이시클 킥 골.
당시 조지 베스트와 데니스 로의 무시무시한 호흡......................
첫댓글 할 어시스트가 없어서 오버헤드킥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쩐다 2번째는 오버헤드킥 으로 골넣고
두번째 쩐다 ㅎㄷㄷ
데니스 로가 원래 아크로바틱한 골로 유명했던 레전드였죠..
골 하나하나가 우아하고 아름답다고해서...
전매특허가 바이시클 킥이였습니다 ㅋㅋ;;;
맨유의 원조 킹 답죠....
베켄바워가 보비무어보다 더잘했을텐데..
잘하고 못하고를 무엇을 근거로 판단하시는건가요;?
그런 베켄바워의 우상이 보비 무어였습니다
당대 최강 브라질 선수들도 모두 존경햇던 선수가 보비 무어였고
수비수로 월드컵 MVP 2위와 3위안에 이름올렸으며
발롱도르 2위에, FIFA 역대 명예의 전당에 이름까지 올렸습니다.
그리고 베켄바워가 위대한점은 수비를 포함한 공격능력까지 극대화된점이엿는데...
사실 수비자체만볼때에는 보비 무어가 좀 더 좋은 수비수였습니다.
수비적으로만 보면 베켄바워는 역사상 최고라고 보기엔 무리가있던 선수..
다만 그걸 커버친게 바로 리베로의 위대한 역할이였죠....
FIFA 역대 월드컵 올스타팀에도 선정된 수비수가 바로 보비 무어인데요....
월드컵 팀 역사상 가장위대한 공격진으로 평가받는 70년대 펠레와 친구들인
브라질팀의 위대한 공격수들을 차분하게 막아낸건 아주 유명하죠....
월드컵 우승+발롱도르 2회
커리어를 떠나서 기량으로보면 보비 무어도 베켄바워만큼 위대한선수입니다.
베켄바워가 괸히 자신의 우상으로 삼았겟습니까?..
그것도 독일 레전드도아닌 잉글랜드의 선수를 말입니다.
그 이유가있는것입니다...
그렇다고 개인커리어가 떨어지는선수도아니였죠
무슨 엉뚱하게 갑자기 커리어를 갖다대서
베켄바워가 더 기량이 뛰어난 선수였다라고 말하고싶으신건지....
베켄바워도 실제 수비적으로보면 실책 꽤나햇던 선수....
경기는 안보시고 그냥 커리어만 보시고 판단하시는건 ....
알싸에서 클로제가 발롱도르 없 다고 까서요..세계 톱 5스트라이커에는 못갔다는등.국대,월드컵용이라는등 ;;
누가그러던가요?..
클로제는 발롱도르가 없다해도 현대 독일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한명인데...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정말 위대하고...
장난없군...역시....7번전설......그리고 데니스 로의 마무리도 환상적이야
짧은 영상이지만 데니스로 결정력이...; 포스가 느껴짐
베르캄프 아버지가 팬이었다는 데니스로...
베르캄프의 이름이 바로 이 데니스 로때문에 만들게되었죠.......
당시 베르캄프 모든 가족들은 맨유를 응원했고 ..
특히 금발을 휘날리며 여성들에게 인기가좋았던 데니스 로의 이름을 따냈죠...
당시 유럽 여성들은
데니스 로에게 푹 빠져서 자신의 아이들에게 이름을 붙혀주었다고해요..
데니스 로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