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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번에 종교문제로 헤어졌었는데요...어찌어찌 하다가 다시 교제했어요~~
근데 그렇게 헤어지고 다시만나면 더욱더 돈돈해지는거 아닌가요??? 헤어지고 다시만난게 거의 3~4개월 지난거 같은데
잘지내고 있다가 뜸금없이...저에대한 감정이 없어지고 있다고 하네요...화가 나서 참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안받아주고...결국 한번 통화를 받더군요...통화내용은 그닥 좋진 않았어요...
"너에게 있어서 난 무슨존재라고 물으니......" 아무말 없던 여자친구...여친이 자꾸 무뚝뚝하게 받아드리니 저도 똑같이 간거 같고
좋게 지내다가..대략 난감하네요...헤어질 위기 같기도 하고 ......갑짜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저는 29 여자분이 30이에요..결혼도 그렇고..종교도 그렇고..복잡하네요~
완전 답답하네요...
제가 완전 잘못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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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래 처음 금이 간 곳은 다시 붙기가 힘든거죠^^
여자가 저런말 할땐 진짜....좀 위험
잘 지내다가 갑자기 저러면, 님이 그동안 서운하게 한것들이 있었는데 말 안하고 담아두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저럴수도 있어요. 혹시 내가 뭐 잘못한거 있냐고 물어보고 둘이 대화를 해보세요~ 여기에 물어봤자, 사람들이 두분 성격이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니까 판단이 어렵죠.
저도 3년사귀고 헤어졌는데... 여성분의 권태일수도 있습니다.. 전 극복 못해서 헤어졌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