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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 요나 같이
1]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
욘 1:1-2:10에 나오는 바다 속 경험과 예수 자신의 십자가 죽음 및 부활사건을 비교하신 부분이다. 본문의 '큰 물고기'(*, 투 케투스)란 바다의 괴물 또는 거대한 불고기란 뜻으로, 이 물고기 배 속에서 구출된 요나의 경험은 예수의 땅속 3일간의 묻힘과 부활을 예시하는 예언적 모형이 된다. 예수의 목요일 수난설을 주장하는 학자들(W.G. Scroggie)은 '밤낮 사흘'을 문자적인 의미로 취급하여 목요일 해질 때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 만 72시간으로 보고 있다.
수난 주간에 발생한 사건들에 대한 보고(26:17-30)에 의하면 예수는 무덤 속에 36시간 남짓 있었던 것으로 추정(推定)된다. 그러므로 '밤낮 사흘'이란 유대인의 시간 계산법에 따른 표현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랍비들은 한 날(a day)과 한 밤(a night)을 하나의 묶음으로 생각했다. 그들은 한 묶음의 일부분이라 하더라도 단위상 전체 묶음으로 이해하였다.
* 삼상 30:12,13 - 12 무화과 뭉치에서 뗀 덩이 하나와 건포도 두 송이를 주었으니 그가 낮 사흘, 밤 사흘을 떡도 먹지 못하였고 물도 마시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먹고 정신을 차리매 13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뉘게 속하였으며 어디로서냐? 가로되 나는 애굽 소년이요 아말렉 사람의 종이더니 사흘 전에 병이 들매 주인이 나를 버렸나이다.
* 에 4:16 -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 에 5:1 - 제 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보좌에 앉았다가
그들의 전통적 해석법에 따르면 '밤낮 사흘'은 단지 '세 날들'(three days)을 의미할 수도 있고 밤이나 낮이 셋으로 결합된 것, 곧 2박 3일을 의미할 수도 있다.
땅 속에(*, 엔 테 카르 디아 테스 게스)는 문자적으로 '땅의 심장에'로서, 욘 2:2의 '스올의 뱃속'이 문자적으로 '음부의 심장으로부터'란 뜻이므로 아마 이 표현 양식을 따라 의도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땅의 심장에'라는 표현은 예수가 지옥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의미(Meyer)가 아니라 단지 예수의 시체가 땅 속 무덤에 안치(安置)될 것을 의미한다.
세상은 항상 음란하다. 오늘날 음란 풍조는 술집, 나이트클럽, 영화와 비디오, TV, 음란 잡지, 호텔과 여관 등을 통하여 만연하고 있다. 몸을 파는 매춘(賣春)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이런 풍조에 따른 한 경향은 음란한 복장이다. 팔이나 목 부분이 너무 파인 옷, 미니스커트, 딱 달라붙는 청바지, 속살이 비치는 옷, 너무 갈라진 긴 치마, 여자용 짧은 반바지 등이 여기에 속한다.
성도들은 세상의 이런 음란의 풍조들에 대항해야 한다. 우리는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지키도록 힘써야 한다. 복장에 대해서도 단정하도록 힘써야 한다.
* 딤전 2:9 -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요나의 표적은 부활을 예언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예수께서는 사흘 동안 무덤 속에 계셨다. 그러나 그는 제3일에 부활하셨고, 그의 무덤은 비었다.
12:41. 요나보다 큰 이
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요나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면, 요나의 전도로 회개의 자리에 섰던 니느웨 사람들은 예수 당시의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형이었다. 요나와 예수 모두는 죽음에서 구원받음으로써 자신들이 전파한 복음의 확실성을 입증하였으나 그들의 전도를 받은 대상자의 반응은 서로 정반대였다. 앗수르의 수도였던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다.
* 욘 3:1-10 - 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길이라. 4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5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6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7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떼나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찌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9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10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요나보다 더 큰 이'이신(요나는 심판과 복음을 선포하는 자, 예수는 심판자요, 그 선포의 대상자. 그리고 예수는 친히 세상 죄를 지심으로 온 인류를 위한 구원을 마련하셨다<5:21ff. 12:6ff>) 예수의 전도와 이적을 보고서도 결코 회개하지 않았다. 따라서 심판 날에 하나님은 니느웨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보다 더 악하다고 입증된 이 세대 사람들의 잘못된 점을 일어나서 증거하게 하실 것이다.
'심판 때에 일어난다'는 것은, 곧 심판 법정의 증인으로서 최후 심판 때에 이 세대의 잘못을 송사(頌辭)한다는 의미로서 셈어의 법률에 관한 관용적 표현이다(Black, Wellhausen).
* 욥 16:8 - 주께서 나를 시들게 하셨으니 이는 나를 향하여 증거를 삼으심이라. 나의 파리한 모양이 일어나서 대면하여 나의 죄를 증거하나이다.
12:42. 남방 여왕
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남방(아라비아 반도)의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으로 왔다. 왕상 10:1에 의하면 본문의 '남방'을 구체적으로 '스바'라고 밝히고 있다. 이곳 '스바'는 유대인들이 '땅 끝으로'(at the ends of the earth) 알고 있던 아라비아 서남부의 한 왕국이었다.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그녀는 에티오피아의 여왕이었다고 전한다(Josephus, Antiq. VIII, 165).
* 왕상 10:1-13 - 1 스바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예를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저를 시험코자 하여 2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원이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약대에 실었더라. 저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3 솔로몬이 그 묻는 말을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은미하여 대답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4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궁과 5 그 상의 식물과 그 신복들의 좌석과 그 신하들의 시립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관원들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현황하여 6 왕께 고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한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나의 들은 소문에 지나도다. 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복들이여 항상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찌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영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을 삼아 공과 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10 이에 저가 금 일백 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이 솔로몬왕께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 솔로몬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 여왕에게 물건을 준 외에 또 저의 소원대로 무릇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들로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 렘 6:20 - 시바에서 유향과 원방에서 향품(창포)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뇨 나는 그들의(너희)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남방 여왕은 열정적인 탐구열을 가지고 '땅 끝에서', 멀고 먼 이스라엘 밖에서 솔로몬의 지혜를 구하기 위하여 왔으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과 함께 계시는 지혜의 근본이신 그리스도를 보면서도 교만과 율법적 허영에 가득찬 나머지 귀 기울이지 않고 거부함으로써 마지막 날에 남방 여왕으로부터 송사당할 것이다.
예수는 자신이 솔로몬보다 탁월한 존재임을 선포하셨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증명된 진리이다.
예수는 신. 구약을 통틀어 모든 지혜자, 예언자보다 또한 모든 지혜 문학보다 더 큰 감회와 영향을 온 세상에 미쳤다. 솔로몬이 진리를 간파(看破)할 줄 아는 한 여왕을 이끄는 것이 큰 화재가 되었던 반면 예수는 빈부귀천을 망라한 모든 사람들을 당신에게로 이끄셨다.
* 요 12:32 -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예수께서는 요나보다 더 큰 분이시며 솔로몬보다 더 큰 분이시다. 예수님을 거부하는 이 세상은 니느웨 사람들보다 못하고 남방 여왕보다 못하다. 마지막 심판의 날에 그들은 정죄를 받을 것이다.
12:43.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
1]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이 구절은 22-37절의 바알세불 논쟁과 연결되어 있다. 많은 학자들은 눅 11:24 -26의 평행본문 가운데서 이 비유는 개인에게, 마태복음에서는 나라(nation)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 점에서 본문을 두 가지 측면으로 분리해 볼 수 있다.
1) 역사적 측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은 학사 에스라와 느헤미야 등 선지자들에 의해 그들의 우상숭배 행위, 종교혼합주의, 잡혼(mixed marriage) 등의 불결한 관습을 제거하게 되었다. 이 기간은 더러운 영이 이스라엘에게서 나간 시기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2) 영적인 측면
의식과 바리새주의에 신음하던 유대민족이 예수의 복음 사역(귀신을 쫓아내는 치유), 곧 바알세불 논쟁과 요나의 표적, 강한 자가 집에 들어가 귀신을 축출하는 기사 등을 전해 듣고 예수에게 중립적 태도를 취하였던 시기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2]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사막이나 광야를 뜻한다. 흔히 이런 곳을 귀신이 좋아한다고 하는 견해가 있다. 예수께서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4:1) 나가셨던 것은 이에 대한 한 본보기일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물 없는 곳'은 거주지가 없는 곳(바룩서 4:35)이요 원기를 회복할 수 없는 척박한 곳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도 있다.
* 욥 30:3 - 그들은 곧 궁핍과 기근으로 파리하매 캄캄하고 거친 들에서 마른 흙을 씹으며
* 시 63:1 -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 시 107:4-7 - 4 저희가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할 성을 찾지 못하고 5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하였도다. 6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7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
3]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귀신은 인간의 마음속에 거하며 인간을 자기에게 종속시키기를 열망한다. 그의 거처가 될 곳은 맑고 깨끗한 영혼이 아니라 타락하고 부패한 영혼, 진실과 불의의 중간에서 회색빛 태도를 취하는 영혼이다. 그곳을 찾기까지 그는 쉼을 얻지 못하고 계속 찾아 헤맬 것이다.
12:44. 집이 비고 소제되고
1]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헬라어 본문에서는 '내 집으로'(*, 에이스 톤 오이콘 무)라는 말이 강조되어 있다. 귀신은 예전에 거하던 인격을 내 집으로 부르면서 자기의 소유임을 확신하고 있다. 자신이 옛날 거했었던 그 인격의 본질적 특성이나 신앙, 의지적 특질을 익히 알고 있었음에 분명하다.
2]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문자적으로는 '사람이 살지 않고 비로 쓸어 깨끗케 되고'이다. 이는
1) 역사적으로는 이스라엘이 비록 이방의 우상 신상들을 파괴하였으나 그들의 삶에는 하나님이 부재하고, 그들 종교는 형식에 치우쳐 있었다.
2) 영적으로는 예수의 전한 복음에 솔깃했으나 단지 예수에 대한 악의적 대항을 삼가하고 중립적 태도를 취했을 뿐임을 암시한다.
영적 세계에서는 불의와 적극적 악의가 없는 상태를 경건하고 거룩한 상태와 동일시 할 수는 없다(Hendriksen). 오직 전적 헌신이냐 전적 부인(否認)이냐만 있을 뿐이다.
3] 수리되었거늘(*, 케코스메메논).
헬라어 동사 '코스메오'(*)의 완료 수동분사로, 정확한 뜻은 '장식되어졌다'이다. 바벨론에서의 종교 혼합주의 등과 같은 더러운 악령의 영향력이 제거된 이스라엘이
1) 주의 회복케 하시는 은혜에 의해 장식되었다고 본다(De Wette, Chrysostom).
2) 다시 새로운 죄 또는 악령으로 장식되었다고 본다(F.R. Fay. Origen).
3) 바리새파의 인본주의적 사고방식과 위선 및 랍비들에 의한 율법주의로 장식되었다고 본다(Alford).
일반적으로 비고 소제되고, 수리된 집으로서의 이스라엘이 알포드의 견해와 마찬가지로 율법에 대한 형식주의적인 태도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의 참 정신이 가려진 상태의 이스라엘을 상징한다고 본다. 한편 비고, 소제되고, 수리된 그 집은 악한 영의 속박에서 벗어나기는 했으나 참된 영적 변화가 아직 발생되지 않은 상태를 암시한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여전히 율법 규정들에 대한 맹목적 추구와 열심으로 그의 영혼의 문제, 즉 영생과 구원의 열망을 이루려는 헛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12:45. 더 악한 귀신
1]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귀신 일곱'이라는 말의 '일곱'은 유대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숫자로 완전한, 더 이상은 생각할 수 없는 정도의 양(quantity)과 질(quality)을 의미한다. 따라서 일곱 귀신이란 가장 강하고 악한 귀신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본문은 역사적 측면에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the Great Alexander, B. C. 356-323) 왕의 침략과 시리아의 안티오커스 에피타네스(Antiochos IV)에 의한 예루살렘의 헬레니즘화(Hellenize)를 상징할 수 있다. 안티오커스 4세는 페르시아 시대 이후 유대인들에게 보증되어 있던 종교상의 특권을 박탈하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우스 혹 형제들이 제의(祭儀)를 거행, 참여토록 하였다. 이 같은 사악한 정책에 대한 유대인의 반발로 인해서 안티오커스는 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여자와 아이들을 노예로 전락(轉落)시켰다.
2]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예수님 당시의 세대는 악하여 주님을 모시지 않았다. 주께서 많은 귀신들을 쫓아내주셨지만, 그들은 마치 빈 집과 같이 참된 주인이신 예수님을 영접치 않았다. 그러므로 쫓겨났던 귀신이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거하듯이, 이 악한 세대의 나중 형편이 더욱 악화될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모셨으니 감사하자. 이제는 주님을 놓치지 말고 꼭 붙잡고 주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섬기자. 오직 그에게 부종(附從)하자.
* 신 11: 22 -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부종하면
* 신 30: 20 -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3]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비유에 대한 전체 결론으로 악한 세대로서의 예수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그의 추종자들에 대한 저주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저들의 자랑이며 종교의 상징인 예루살렘 성전은 A. D. 70년에 로마군에 의해 완전히 파멸 당했다.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가 쉬우리라"(10:15)는 말씀처럼 이스라엘이 완전히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에 가서 그들의 형편은 전보다 더욱 더 비참해졌다. 이와 더불어 종말에 처할 유대인들에게는 귀신의 강력한 역사로 인해 더욱 큰 고통이 있게 된다.
* 계 9:1-11 -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9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 신 11:22 -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부종하면
* 신 30:20 -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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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