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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블로그 '곰탱이'
저희 집사람은 올해 고2,3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48세의 직장여성 입니다
- 잦은 설염으로 자택 인근 이비인후과를 수차례 진료 한 결과, 큰 병원 조 직검사 권유를 받아, 부천 순
천향 대학교 이비인후과를 외래 진료하여 조직검사를 수차례 요청 하였으나,
- 담당 주치의(이00)가 혀 환자 천명 넘게 진료를 해왔지만 암은 아니니 조직검사 필요없다 하며 염증
주사와 약만 처방하여 처음 외래시 0.5㎝도 안되던 궤양이 2달간의 귀중한 시간을 소모하여 2.4㎝로
커져,
타병원에서 조직검사 결과 설암 poorly differentiated, mucosa. p T2N1으로 확정되어 혀의 1/2 절
제와 팔다리 이식 수술 및 목 림프절 제거결과 림프 1개소 에서 암이 발견되어 방사선(30회) 치료
받았으나 두달도 안되어 온몸에 전이되어 항암치료중에 있으나, 혀 수술과 목 방사선 조사로 인한
구강 및 연하운동 장애로 물 삼키기도 어려운 실정으로 목숨이 태풍앞에 촛불이 되어 온 가정이 두려움
에 떨고 있습니다
- 귀중하고 급한 2달간의 시간이 환자 본인의 조직검사 요청에도 불구하고 의사 태만과 과신으로 지체
되어 간단 혀 절제 및 봉합으로 끝날 사항을 현재 혀 1/2절제 및 팔다리 이식수술을 시행 및 큰 고통
이 수반되는 방사선 치료(30회)를 시행하게 되었고 현재 항암치료를 하고 있어 53킬로 나가던 몸무게
가 현재 40킬로로 되었습니다
- 현재 다니던 직장은 병가 처리를 약 1년간 낸 상태이며 여건에 따라 직장도 그만 두어야 하는 상황
은물론 생명 위협과 삶의질 저하도 걱정 됩니다
- 이에 따른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경제적인 손실에 대해 담당 의사 및 병 원에 책임을 묻고 싶으나
신해철과 같은 유명인도 아니고 힘 없는 사람들은 큰 권력인 의사 조직앞에 맞서기가 어려워
- 순천향 대학교 원무과 민원담당하고 유선 통화 결과, 한국 의료분쟁조쟁위원회에 중재 신청하면 보상
금이나 위로금이 얼마가 나오던 그대로 응하겠다 해서 신청하였으나 순천향대학병원서 중재에 응하지
않아 기각 통보되어 날라 왔습니다
- 지금 당장 애 엄마 치료가 목적이고 경황이 없어 소송은 못하고 있으나, 애엄마의 억울함과 자식들의
아빠로서 이대로는 당연 안되겠지요
- 앞으로도 이런 자질없는 의사와 양아치 같은 병원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가 생기지 않기를 기원 합니
다(인터넷 자료로 보면 2-3주안에 염증치료 안되면 설암 의심하라 하는것이 보편상식이라 함)
■ 추 진 경 과
- 2016. 08. 13 : 동네 이비인후과 외래 ----- 설염, 설통
- 2016. 08. 20 : 동네 이비인후과 외래 ----- 설염, 설통
- 2016. 08. 29 : 동네이비인후과 외래 ----- 괴양성, 설염, 설통
- 2016. 09. 08 : 동네 이비인후과 외래 ----- 괴양성, 설염, 설통
(큰병원 조직검사 권유)
- 2016. 09. 10 : 부천 순천향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 1차--- 괴양성 설염
- 2016. 09. 24 : 부천 순천향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 2차 --- 괴양성 설염
. 주치의 이승원에 예약되어 있으나 본인 일정상 시간이 안되어 2016.09.24일
일반의에게 진료하여 상처가 좀더 커졌고 더 아프다고 하였으나 똑같은 처방 을 받음(상처부위약간 더 커진상태)
2016. 10. 08 : 부천 순천향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 3차 --- 괴양성 설염
. 주치의 이00에 혀가 더 아프고 상처도 더커졌는데 왜 그런가요? 문의하고
재차 조직검사 필요성을 요청하였으나, 설암 아니니 걱정말고 약먹고 주사
맞으면 좋아질 것이라 하며 또 같은 처방으로 시간만 소비 (상처부위약간
더 커진상태)
※ 그사이 상처부위는 점점 커져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밥알이 상처부위에 들
어가 아프게 함) 반찬도 짜거나 매운 것을 못먹고 잘게 부수어서 먹는 실
정이 되었음. 그래도 대학병원의 주치의가 말하는 것이니 이상 없겠지
하고 암이란건 상상도 못했음.
- 2016. 10. 17 : 부천 순천향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 4차--- 괴양성 설염
. 상처가 오희려 더 커지고 식사도 잘못하고 말하기도 힘들다고 하자 , 그럼
검사한번 해봅시다 하더니 1시간 가량 원통 같은데 들어가서 검사를 하고
10.31일 결과를 보러 오라 하였음. 이때만 해도 암에 관한 정밀검사인줄
알았음
- 2016. 10. 31부천 순천향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 5차--- 괴양성 설염
. 남편이 걱정스러워 하며 같이 결과를 보러 동행함
▶ 주치의와의 대화
- 주치의(이00) : 남편분도 오셨네요?
- 오00(환자) : (웃으며) 마누라 죽을까봐 왔대요
- 박00(남편) : 선생님 헌데 2달가량 혀에 주사맞고 약을 먹었는데 왜 낮지는 않고 오 히려 상처가 더 커지고 아퍼지는 거죠?
- 주치의(이00) : (실실 웃으며)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 박00(남편) : 네? 그게 뭔가요?
- 주치의(이00) : 그냥 욕한마디 하고 딴 병원 가시면 됩니다
- 박00일(남편) : 선생님 이런 말씀 드리는건 좀 그렇지만 제가 어릴때부터 30년간 혓바 늘을 달고 살아왔습니다. 해서 제 혀 주변이 두둘두둘 합니다. 양약도 먹고, 한약도 먹고 해도 안 낳았는데, 어느날 회사의 한의원에가 처방전 1첩 먹고 그이후로는 혓바늘이 생기지 않은 경험이 있습니다
- 주치의(이00) : 아 네/ 그러세요? 거 좋은데 있네요. 그럼 여기 뭐하러 오셨어요 그 리로 가시지/ 좋은데 있네요. 얼른 아주머니 모시고 가세요 좋은데로
00
. 위와같이 남편의로서 당연히 걱정이 되어 보호자로 간 사람에게 조롱성 발 언을 하는 주치의가 의사로서 자질이 있나 싶을 정도였으나, 검사결과가 좋으니 그러겠지 하고 화가나는 것을 남편이 참았습니다
. 이후 주치의가 검사결과 이상없고 깨끗하니 걱정말고 약과 함께 비타민 아 연 영양제 첨가하여 먹으면 낳을 거라 하여 찜찜했으나, 남편과 함께 다 행이다 하며 돌아왔음.
- 2016. 11. 10 : 부천 카톨릭 성모병원 외래 1차 ---- 조직검사 시행
. 상처가 오히려 점점 더 커지고 통증이 와 부천 카톨릭 성모병원 치과 표성운
주치의에게 외래 진료로 가자, 바로 조직검사 하자고 함
. 순천향병원에서 얼마전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이상없다고 얘기하니, 다음에 올때
영상CD를 가지고 오라하여 조직검사 의뢰하고 귀가함
- 2016. 11. 18 : 부천 카톨릴 성모병원 외래 2차 ---- 설암판정
. 청천벽력 같은 조직검사 결과, 악성 설암이라 하며 전이여부를 판단키 위해 기타
영상 촬영을 하자 함(전신 PET, 두경부 MRI, 폐CT),
. 그리고 순천향 병원에서 검사한 영상CD는 암과는 관계없는 침샘에 대한 검사
였다 함
- 2016. 11. 22 : 부천 카톨릴 성모병원 외래 3차 ---- 전위없음
. 영상 촬영결과 혀 부위에만 암세포가 있고 다른 부위는 전이 안보인다는 소견
- 2016. 11, 23 : 오전 서울대 치과 이종호 교수 외래 ---- 수술 시급
. 상처부위 및 크기로 보아 경부림프절도 전이가 되었을거 같으니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는 것이 최선.
. 스케줄 확인결과 2주이상 걸림으로 수술이 빠른 타 병원을 찾는 것이 급하 다라고 함(예약되어 있던
일산 암센터에 수술일정 문의 조정 하여줌)
- 2016. 11. 23일: 오후 일산 국립암센터 구강종양학과 외뢰— 수술일정 잡음
- 2016. 11. 28∼ 12. 22일 입.퇴원
- 2016. 11. 29 : 혀 1/2 절제 및 이식, 목 우측 경부림프절 제거술 시행 (10시간 소요)
- 2016. 12. 09 : 조직검사 판독 결과 invasive squamous cell carcinoma. poorly differentiated,
mucosa. p T2N1
- 2016. 12. 29~ 2017. 2.10일까지 30회 방사선 치료
- 2017. 04 : 온몸 전이( 부천 카톨릭 성모병원 및 일산암센터 판독)
- 2017. 05 : 항암치료중(6회 시행)
요약 : 설염이 잦아서 대학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요청했는데 의사께서 본인의 여태 경험상 암은 아니라고 염증주사와 약 처방.
후에 다시 가서 통증호소했으나 암은 아니라고 같은 처방.
2달 후, 암인것을 알게되고 치료받고계신데 이미 전이되서 1년 선고받으시고 암요양병원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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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네 외가 상황이래 친구가 올릴 곳있으면 올려달래서 썼는데....이렇게 올려두돼??
혹시 문제시, 얼른 알려주...수정하거나 무서워서 손톱 물고 있어야돼...나 처음 써본다말야
첫댓글 페북에 올려야 더 퍼질거같은데..
헐....ㄷㄷ미쳤다
순천향3차병원인데 의사못믿겠다
글쓴여시 이거 페북에 올려
그럼 엄청빨리 퍼져
그리고 티비제보도 하고
@자유를달라 친구한테 물어보고 올리려구...
헐미친......
어휴 저기 왜케 사건사고가 많냐
아 진짜 미쳤어...
헐 왜저래진짜 ㅠㅠㅠ
헐... 너무 억울하다 이게무슨일이야.......
부천 사는데 성모병원만 감... 예전에 밤에 너무 아파서 119 불러서 응급실 가는데도 성모병원으로 가달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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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리페이스♡ 가대가 어디야?설마 가천대는 아니지??
@다정한 리페이스♡ 아아 부천성모!!고마웡
진짜 순천향갔다가 안나아서 동네병원갔는데 바로괜찮아짐..그후로안가..
아니 대학병원이 이럴수가잇어??????의사가 몇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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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는 ㄴㄴ 자리가너무안잡혀서 차라리 인부천성모가 나아
진짜 부천사람들 순천향안좋아해 (는내얘기) 웬만하면 절대안감 그앞에서 일인시위하능사람도많이보고 안좋은얘기도 존나망ㅎ이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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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 직접봤어 그여자애 생김새 아직도기억나 결국 병원에서 업체? 데려와서 끌어냈자나 나그때학원끝나고 집가는길이라서봤음 .....
부천사람들 다 소사에있는 성모병원만 감... 순천향안가..
2222성모만감 ㄹㅇ 순천향 ㅆㄹㄱ
의사들 보면 인성 쓰레기 많더라. 가족들 입원했을 때나 내가 외래로 다닐 때나 보면 환자 죽이려고 저러나 싶을 때 많음. 무조건 자기 경험에서 벗어난 케이스는 인정 안 하려고 하기도 하고 환자나 보호자가 불안해서 뭐 물어보거나 의견 제시하면 발광함;; 환자와 보호자를 밑으로 보는 댕청한 새끼들... 결국 환자는 시기 놓쳐서 고통스럽게 가고....
헐.... 정독했어....1년 지금 1년남았다는거 시한부란거야??? 암 말기신거야???
진짜미쳣다..
아니 근데 저런케이스갸 큰병원이면 있을수있는거야???? 내가뉴스를안봐서모르는거야?? 나지금너무어이없고이해가안되고화나;;;;
여시야 아는 기자님이 기사화가능하면 사회부에토스해주신대
헐 진짜 다행이다 ㅠ
나도 성모만 감...
아 나 지금 엄마 아파서 응급실만 이번주에 4번째 오는데 존나 다른병원 가야되나? 계속ㄱ 같은 증상인데 호전은 안되고 검사해도 이상이 없대 다른곳 갈까
인천 길병원은 진짜 믿고 걸러도 돼.. 순천향이 저렇다는 건 처음 알았다.. 가더라도 성모병원 갔었는데 다행이네..
성모가 여시들아 나 여기 몇번을 실려갔는데 발견을 못하는거 다른 병원에서 발굔 존나 시름 진짜
인천여시들은 길병원 거르면 어디루 가..? 인하대? 인천성모? 무서워시벌탱ㅠㅠ
주치의면 교수아니야? 아니 교수가...
순천향은 내가 스무살때부터 끓임없이 의료사고로인해 1인시위,현수막시위..10년이지나도 변함없네...대단하다ㅡㅡ
여긴 가지않는것이...답.....
오진도많고 사고도많고
그럼 큰병원은 대체 어딜가야할까.....오직 병원 크기땜에 클수록 환자 많아서 오진 사고 많은거 아닐까?ㅠㅠㅜ
나 지하철에서 한번쓰러져서 정신몽롱한상태로 순천향대병원갔는데 검사했는데 심각하게 부모님이랑 얘기해봐야한다는거. 아빠그때 지방에있어서 엄마랑 삼촌이왔는데 엄마한테 심각하게 간질이라고;; 여태 몇번이나 쓰러졌었녜 레알 그때당시 22살이었으니깐 22년만에 처음인데그래서 엄마가 뭔말도안되는소리냐고;;이러고 인하대병원가서 정밀검사해봤는데 이렇게 건강할수없구요? 그냥 급 빈혈온거일뿐 아무탈없다고나옴. 그래서 아~ 저병원은 진짜 돌팔이병원이구나 싶었음. 진짜 병원 제대로고르는것도 운이야.. 좆같다..
맞아 병원은 원래여러군데 다다녀봐야하는게맞아 ㅜㅜ 그리고 왜큰병원가라는지 진짜알겠어
우리엄마도 부천성모에서 뇌종양 의심만되고 mri상 안보인다해서 세브란스로 옮겼는데 단번에 찾아내서 수술잡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