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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기라성1
입력 : 2016.09.06 07:24
요즘 갈매기는 비둘기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공포감과 불쾌감을 주는 조류로 평가받는다. 최근 영국에서 촬영된 위 사진도 갈매기의 비호감 행동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다.
인스타그램에서 화제인 사진을 보면, 갈매기가 아이스크림을 한입에 집어 삼키는 모습이다.
아이스크림의 주인이자 사진 촬영자는 태국 출신으로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여성 달린타라. 그녀는 최근 이스트 서섹스에 있는 브라이튼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녀가 아이스크림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풍광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갈매기가 날아와 아이스크림을 먹어 치웠다. 순식간에 모든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해외 네티즌들은 사진에 선명하게 표현된 갈매기의 먹성과 공격성에 놀라움을 표한다.
정연수 리포터
입력 : 2016.09.06 07:26
미국 워싱턴주 페더럴 웨이 경찰이 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사진들이다.
지난주 수요일 퍼더럴웨이의 한 교차로에서 SUV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충돌음은 컸다. 폭발이 일어났다고 생각한 이웃 사람들도 있었다.
한 주민이 달려가보니 SUV에는 3살과 5살 아이가 타고 있었다. 물었다. 엄마는 어디 있냐고? 아이들은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집에서 잠자고 있어요.”
아이들은 엄마의 SUV를 몰고 할머니 집으로 갈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사고가 났고 그들의 여정은 끝이 났다.
다행히 아이들도 그리고 볼보 승용차 운전자도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아이들의 부모를 처벌할 것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
김재현 리포터
입력 : 2016.09.06 07:23
신비한 눈동자 같다. 때로는 폭발하는 별의 모습처럼 보인다.
해외 사진 관련 매체들에서 인기가 높은 이 황홀한 색감의 사진들은 스위스 사진작가 파비앙 외프너의 작품들이다.
이 사진들을 촬영하는 데 대단한 첨단 기술이 필요 없었다. 검은색 수조에 물을 채우고 기름을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인간의 미약한 눈으로는 못 보는 순간이지만, 물과 기름이 만나는 바로 그 순간 작은 우주가 열리는 셈이다.
정연수 리포터
입력 : 2016.09.06 07:25
사람들이 바닷가에 모여 놀고 있다. 긴 바위 너머로 파도가 밀려온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파도는 바위와 충돌한 후 더 커지고 높아진다. 그리고 위력을 잃지 않는다.
수십 미터 높이 허공까지 떠오른 파도는 사람들의 머리 위로 쏟아진다. 놀라움과 두려움을 표현하는 비명 소리도 들린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인 위 동영상은 미국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있는 루마하이 해변에서 촬영된 것이다.
지난 1월에 촬영된 영상인데 뒤늦게 해외 SNS에서 주목을 받으며 인기다. 당시 초대형 파도를 구경하던 한 주민이 바다로 휩쓸려 들어갔지만 구조되었다고 한다.
자연의 압도적인 힘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확인시켜 주는 영상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정 리포터
입력 : 2016.09.06 07:24
지난주 액션캠 고프로의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사진’으로 선정된 이미지다.
스카이다이버가 하늘에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인다. 두 발로 딛고 허리를 펴고 허공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자세도 뛰어나지만 주변 풍경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뭉게구름과 파란 하늘이 조화롭다. 또 사각형으로 이어진 경작지가 추상 미술 작품처럼 펼쳐져 있다.
‘미학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가 과찬만은 아닌 것 같다. 눈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어서 기분 좋은 사진이다.
이정 리포터
입력 : 2016.09.05 07:12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던 사람이 기념 촬영을 했다. 그런데 바로 그 타이밍에 물속에서 기대하지 않은 훼방꾼이 불쑥 올라왔다. 거대한 혹등고래가 나타난 것이다. 사진은 드라마틱한 구성이 되었다. 사람이 앞에서 활짝 웃는데 뒤에서는 거대한 고래가 배경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 속 주인공은 윌 로즈너. 호주 시드니 사람인데 지금은 남태평양을 여행하고 있다. 최근 통가의 비바 섬에서 사진을 찍다가, 고래의 방해(?)를 받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윌 로즈너는 하루에 6시간가량 고래 등 해양 동물과 함께 남태평양의 바다를 헤엄치며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정 리포터
입력 : 2016.09.05 07:09
중국 후난성의 후난 경제 TV 등에 보도되어 충격을 준 장면이다. 지난 8월 27일 대낮 대로에서 아이를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 과정이 고스란히 CCTV에 촬영되었다.
한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다. 앞과 뒤에 아이를 태웠는데, 이동하는 오토바이로 한 남성이 다가오더니 뒷좌석의 어린이 낚아챘다. 그리고 승합차로 빠르게 이동했다. 놀란 엄마가 쫓아갔지만 승합차는 빠른 속도로 달아나버렸다.
영상은 웨이보 등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중국에서는 연간 20만 명의 어린이가 인신매매범에 의해 납치되며 그 중에 0.1%만 집으로 돌아온다는 통계가 있다.
김재현 리포터
입력 : 2016.09.05 07:08
어두운 길거리를 어슬렁거리는 곰이 포착되어 해외 SNS 화제에 올랐다.
위 사진을 보면 곰은 대단히 덩치가 크다. 사람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게 분명하다. 전등이 켜진 건물의 문은 열려 있어 더 조마조마하다.
사진은 현지시간 2일 미국 알래스카 주노에서 촬영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곰 사진은 즉시 인터넷에 공개되어 우려를 낳았는데,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현 리포터
입력 : 2016.09.05 07:08
한 미국인 여성이 이미지 공유 사이트에 올린 사진이다. 여성은 익명의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살빼기 여정을 시작한지 2년이 되었다고 한다. 처음 6개월 내에 65파운드의 살이 빠졌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상쾌하고 가뿐하다고 한다.
여성의 표정에서 만족감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느낄 수 있다. 말하지 않았지만 큰 고통을 참으며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했을 것이다. 응원이 댓글이 많다.
반면 굳이 살을 빼야만 행복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는 네티즌도 일부 있다. 날씬한 몸을 강박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오히려 불행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속 여성을 무조건 따라하지 말라는 뜻이 될 것이다.
정연수 리포터
입력 : 2016.09.05 07:10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경구가 떠오르게 만드는 사진이다. 두꺼비 입에 들어가 이제 죽음을 맞을 위기였던 거미가 탈출에 성공했고 이 흔치않은 장면은 카메라에 촬영되었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의 마이클 보건 교수는 지난 8월말 애리조나 사비노 협곡에서 진귀한 장면을 목격했다. 소노란 사막 두꺼비가 남 사막 타란튤라를 삼키고 있었다.
두꺼비의 승리가 확실시되었지만 거미를 포기하지 않았던 것 같다. 잠시 두꺼비는 거미를 뱉어냈고 거미는 두 다리를 다쳤지만 달아날 수 있었다. 두꺼비는 30초 정도 멍하니 있다가 어디론가 폴짝 뛰어갔다.
보건 교수에 따르면 거미가 두꺼비를 물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거미 배의 두꺼운 털이 방어했을 가능성도 있다.
거미의 극적인 ‘회생’ 스토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언론에 보도 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사진: 아래는 ‘두꺼비 입에서 탈출해 달아나는 거미’)
이나무 리포터
[Why] 노르웨이의 왕실 근위대, 아문센이 英에 기증했던 펭귄 후손에 준장 진급식… 에든버러 동물원서 代 이어 살아입력 : 2016.09.03 03:00
[지구를 웃겨라]
지난 22일 노르웨이 왕실 근위대 50명은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동물원에서 닐스 올라프 준장 진급식을 열었다. 올라프는 사람이 아니라 임금 펭귄(King Penguin)으로, 노르웨이 왕실 근위대 마스코트다.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이 1913년 에든버러 동물원 개원 기념으로 펭귄 한 마리를 기증했고, 그때부터 대(代)를 이어 이곳에서 살고 있다. Why? 생각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입력 : 2016.09.02 07:24
해외 인터넷에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리스트가 많다. 주로 산을 깎아 만든 길이다. 한쪽이 벼랑인 경우도 많다. 주로 저개발 국가에 그런 도로가 많은 게 현실이다.
그런데 최근 ‘위험한 도로’ 부문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위 도로는 돈을 많이 들이고 전문 인력을 동원해 만든 것이다. 교각의 중심과 도로의 중심이 불일치한다. 교각 중앙이 아니라 끄트머리로 도로를 지탱하고 있다. 아찔 하다. 심각한 설계 결함이 아닐 수 없다.
사진은 스페인 나론에 거주하는 이가 지난달 27일 트위터에 공개했던 것인데, 해외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되면서 화제와 걱정을 낳고 있다.
이정 리포터
입력 : 2016.09.02 07:23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리스톤에 있는 한 낚시 용품 업체가 최근 SNS에 공개해 화제가 된 이미지다. 사진의 캡션은 이런 내용이다.
“누가 용은 이야기책에만 나온다고 했던가? ”
잡힌 물고기가 용을 닮았다는 말이다. 날카로운 이빨과 위엄 넘치는 등 지느러미가 인상적이다. 물리면 큰 상처를 입게 될 것 같다.
화제의 물고기는 ‘랜싯피시’라고 불린다. 랜싯은 양쪽이 날카로운 의료용 칼을 뜻한다. 날카로운 이빨 때문에 그런 무서운 이름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북극해를 제외하고 모든 바다에 사는 심해어이고 길이는 2미터까지 자란다는 게 위키백과의 설명이다. 이빨이 주는 인상처럼 성격이 실제 포악하다고 한다. 배가 고프면 동족까지 잡아먹는다.
이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