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무릎부상에대한 염려만 제외하고는 지금 현 인디애나에 너무나 필요한 파포라고 생각합니다..
민첩성에서 조단힐보다 앞서고... 리치도 핸스브로 나 그리핀보다 더 큽니다.. 신체적으로 그리 부족한거는 없다고 봅니다..
골밑장악능력과 파워 ..그리고 리바운드 능력은 이번드랩 파포중 가장 뛰어난 선수고...
선수효율성을 나타내주는 이피션스레이팅에서도 38.9로 그리핀(37.3)을 앞서면서 이번 드랩파포중 단연 1위입니다...
인디애나 같이 효율성을 중시하는 팀에게는 이피션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턴오버40분평균 수치에서도 그리핀 3.8개에 비해 블레어는 1.8로 2개 가까이 적습니다...
그리고 평균스틸 능력도 파포중 최고수준일정도로 손놀림이 민첩합니다...40분평균 블레어 2.3 그리핀 1.3
그리고 빅맨치고는 수준급의 패싱능력과 높은비큐까지 가지고있는 선수가 블레어입니다..
거기다 골밑에서 빠른 풋워크와 포스트업 무브는 공격에서도 기대하게끔만듭니다..
단지 좀 부족하다면 블락능력과 자유투능력 정도네요...
블락은 히벗하고 그레인저 그리고 인디애나의 버드맨을 꿈꾸는 맥밥 이면 부족하지 않을겁니다....
자유투는 연습밖에 기대할게 없구요..
뭐 많은분들이 단신파포의 한계를 걱정하십니다... 가까운데 디오구도 있었구요..
하지만 블레어의 인상은 강인함이 느껴집니다... 기존 성공하지 못한 단신파포와는 포스와 카리스마부터 틀려보입니다..
저는 좀 선수를 볼때 인상을 좀 보는편인데요...(그레인저의 성공예상을 저는 인상으로 판단했던 사람입니다.ㅋㅋ)
블레어는 거기서부터 우선 신뢰가 갑니다,,,
그리고 디오구하고는 골밑 파워부터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물론 디오구도 여전히 발전가능성이있습니다..)
하지만 디오구와 좀 다르게 블레어는 골밑에서 볼을 끌지 않고 상황판단과 터치가 굉장히 빠른편입니다...
디오구를 인디애나가 중용하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가 골밑에서 볼을 잡으면 볼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어거지로라도 자기가 해결할려고 하죠... 그러다가 키의한계로 블락 또는 공 빼끼거나 스틸당하는경우가 종종 있었고,,,
짐오브라이언 패싱전술과 맞지를 않았다는거죠...
폭스스포츠에서 인디애나선수들을 평가한 뉴스가 있습니다...
거기거 지난시즌 가장 훌륭했던 선수는 당연히 그레인저였고...
가장 좋치않았던 선수에 포드가 뽑혔습니다....
저는 좀 의아했습니다...물론 좀 아쉬운면은 없지 않았지만,,,그래도 해줄때 해줬고 스탯도 나쁘지않았구요..
하지만 포드가 뽑힌 이유는 짐오브라이언 패싱전술에 가장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거죠...
포드는 고집이 있나봅니다,,,짐오브라이언이 그렇게 볼소유시간을 줄이라고 얘기했는데...잘 듣지를 않았다고합니다..
이것때문에 짐오브라이언과 트러블도 있었고...결국 잭을 스타팅으로 올리는 상황을 만들게 되었다는거죠..
인디애나 패싱전술은 선수들과 볼의 무브를 이용해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술입니다..
그래서 한선수에서 볼이 정체되었을때 팀경기력이 극도로 나빠지고...모두들 자기가 뭘해야하는지 모르게되는 패닉상태에
빠진다는거죠...
할튼 그래서 인디애나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팀이고...그 효율성에 잘 맞아떨어지는 선수를 인디애나는 원한다는거죠...
그러면 이번드랩에 나오는 파포들 이피션스레이팅을 보겠습니다..
Player Efficiency Rating
여기에 이번드랩에 나오는 파포들을 분야별로 순위 매겨놓은게 잇습니다..참고하시면 도움이 될듯하네요...
반면 저번에도 제가 의문점을 제시했던 얼클락은 효율성이 안좋음을 알수가있죠...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저는 블레어를 못잡는다면 최하 한스브로는 잡았으면합니다...
한스브로 잡아도 괜찮타고봅니다...
실제로 인디애나에서는 지금빅맨에서는 블에어와 한스브로중 누굴 선택할까 고심하고 있다고합니다...
특히 전술이해도가 높은 고학년을 선호하는 인디애나로서는 한스브로만큼 적임자도 또없죠..
이선수도 블에어만큼 인상에서 강인함과 성실성이 보입니다... 최하 인디애나에게 도움이되면 도움이될지언정
손해를 끼칠 녀석은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저는 이제 3일도 안남았는데...
저는 이렇게 희망합니다.... 여기 인디애나팬이신분들은 과연 어떤 희망순위를 가지고 계신지 또한 궁금하네요..
그럼 26일 좋는 성과가 있기를 바라구요...
버드가 원하는거처럼 또다른 1픽을 꼭 얻어 부족한 포지션을 매꾸기를 희망합니다...
첫댓글 1순위 블레어 2순위 플린 3순위 제닝스 (당장엔 쓰잘데 없지만..천재형 선수가 인디에 하나는 있었으면 해서) 4.제럴드 핸더슨 정도네여..굳이 5순까지하자면.제임스 존슨까지..그리고 한스브로가 오더라도..수긍하렵니다..
전 남아있는 선수 중에 최고인 선수를 픽했음 좋겠네요~~
전 블레어가 로버트 트레일러 처럼 될거같아서;;; 대학시절 날아다니던 마커스 파이저도 리그에선 ㅠㅠ 저도 마올추위님처럼 최고로 좋은 선수 뽑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훈슬렁 트레이드 ㅋㅋ
어차피 저희픽에선 고만고만해서... 드래프트데이때 트레이드 한방터트려 1번과 4번을 다 채웠으면 좋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