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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오테로(38) : 빨랫줄로 교살. 비닐봉지를 머리에 씌움
조셉의 아내 줄리 오테로(33): 빨랫줄로 교살.
조셉의 아들 오테로 2세(9): 비닐봉지를 머리에 씌워 질식사.
조셉의 딸 조세핀(11): 빨랫줄로 교살. 사체에 자위행위 함.
살인 현장은 학교수업을 마친 나이 많은 세 자녀들이 발견함.
2. 1974년 4월 4일
캐서린 브라이트(21): 교살하려 했으나 격렬하게 반항해 실패하고 칼로 등과 복부를 찔러 살해.
캐서린의 남동생 케빈(19): 데니스와 격투를 벌이다 머리에 22구경 총을 2차례나 맞았으나 생존.
3. 1977년 3월 17일
셜리 비안(24): 밧줄로 교살. 비닐봉지를 머리에 씌움.
살인 현장에 그녀의 아이 3명이 있었으나 그녀의 부탁으로 데니스가 아이들은 화장실에 몰아넣고 문을 잠가 생존할 수 있었다.
4. 1977년 12월 8일
낸시 폭스(25): 스타킹으로 교살.
5. 1979년 4월 28일
안나 윌리엄스(63): 빈집에 침입한뒤 살인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우연히 그날 그녀의 귀가가 늦었고, 데니스는 기다리다 지쳐서 "널 죽일 계획이었는데 왜 오지 않는가."라는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
6. 1985년 4월 27일
마린 해지(53): 집에 침입해 손으로 교살. 또 사체를 차고로 옮겨 외설적이고 모욕적인 사진을 찍었다.
7. 1986년 9월 16일
비키 위걸리(28): 스타킹으로 교살.
살인 현장에 2살짜리 갓난아들이 있었으나 사건 당시 자고 있어서 화를 면했다.
8. 1991년 1월 19일
돌로레스 데이비스(62): 팬티 스타킹으로 교살.
그는 또한 1980년대에 2명의 여성과 1990년대에 한 여성을 스토킹했으나 살인하지는 않았다고 자백했다.
3. 기타
미국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가인 스티븐 킹이 데니스 레이더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중편 소설을 쓰기도 했다. 중편 모음집 '별이 깊은 한 밤에'에 실린 '완벽한 결혼 생활'이라는 소설이다. 우리나라에도 번역 출간됐다.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의 딸은 매체 인터뷰에 자주 출연했다.딸의 인터뷰 영상, # 아버지의 연쇄살인을 알게 된 후부터 엄청난 우울증과 불안에 시달렸다고 한다. 검거 후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가족끼리 캠핑을 간 날에도 살인을 하기 위해 자리를 잠깐 비운 적도 있다고 한다. 또 아버지가 2005년 체포된 이후 면회를 한 번도 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 사람을 모티프로 한 "더 클로브히치 킬러" 라는 영화가 2018년에 개봉했다. 다만 데니스가 실제로는 경찰의 집요한 추적과 딸의 결정적인 신고로 인해 잡힌 것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살인마의 아들이 피해자의 딸과 협력하여 아버지를 추적하는 것으로 나온다.
범죄 스릴러 미드 마인드헌터에도 나온다. 몇 사람들은 오프닝에서 나오는 그를 보고 바로 레이더인 것을 알아챘다고 한다. 동시대에 날뛴 살인마라는 걸 빼고는 스토리의 큰 줄기와는 따로 놀고 주인공들과도 만나는 일은 없지만, 나올 때마다 어딘가 음습한 불안감을 자아내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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