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4:1
공주야!
두려움은 악한 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권력이 강할수록, 물질이 많을수록,
잃어버릴 것이 많을수록, 두려움도 더 커진다. 하나님 없는 인간의 실존이
두려움이다. 무엇으로도 그 빈 공간을 채울 수 없다. 오늘 헤롯을 보면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 그를 두렵게 하는가?
My princess!
Fear is not the exclusive possession of the wicked. The
stronger the power, the more material, the more to lose, the
greater the fear. The existence of humans without God is fear.
Nothing can fill the void. You can check it out by looking at
Herod today. What scares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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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은 예수께서 권능을 행하시는 소식을 듣고 두려워한다. 자신이 참수하여
죽인 요한이 소생했고, 그의 권능이 예수 안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지레 판단
했기 때문이다. 그는 백성들의 큰 지지를 받는 요한을 가두고 죽일 정도로
위세가 대단했지만, 사실은 소심한 겁쟁이였을 뿐이다.
Herod is afraid when he hears that Jesus is doing his power.
This is because he judged that John, who he decapitated and
killed, was revived, and that his power was working in Jesus.
He was so powerful that he locked up and killed John, who
was greatly supported by the people, but in fact, he was just
a timid co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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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알량한 권력을 붙잡는
대신에 참 죽음 같은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애잔하지 않은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요한의 최후는 예수님의 최후를 예견하듯 비참했다.
그의 참담한 죽음을 보고 누가 그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추앙하겠는가?
I was suffering from guilt for killing the prophet. He was living
a life like a death instead of holding on to a decent power.
Isn't that pathetic? The end of John, the last prophet of the
Old Testament who prepared for Jesus' way, was as miserable
as predicting Jesus' end. Who will praise him as the prophet
of God when he sees his terrible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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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참 선지자를 가르치는 기준은 그의 최후가 아니라 그의 삶이다.
그는 제사장의 후예이면서도 타락한 성전에 머물지 않고 광야에 머물러
메시아의 오실 길을 예비하였고, 종교지도자들의 추악한 위선을 폭로하여
오금이 저리도록 심판을 선포했다.
But the standard for teaching a true prophet is not his end,
but his life. He did not stay in the desert in the fallen temple,
as a descendant of the priest, but prepared for the coming
of the Messiah. He revealed the ugly hypocrisy of the
religious leaders and proclaimed the judgment to the shud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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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를 버리고 이복형의 아내이자 자신의 조카이고 형수인 헤로디아와
결혼한 헤롯을 보고 가만있지 않았다. 왕을 향해서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율법의 정의와 공의를 유린하고 권력을 남요한 죄에 침묵하지 않았다.
Herod, who abandoned his grandmother and married Herod,
the wife of his half-brother, his nephew, and his brother-in-law,
did not stand still. He also said to the king, "No, it's not." He
violated the justice and righteousness of the law and remained
silent on the sins of remaining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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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두려워한 것은 권력의 폭력이 아니라 하나님이었고, 자기 생명이 아니라
소명이 더 중요했다. 헤롯은 자기 세치 혀 하나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 채
어린 딸에게 놀아나고 있다. 왕이면서도 백성들을 두려워하여 요한을 선 듯
죽이지 못한 나약한 왕이었다.
It was God, not violence of power, that he feared, and calling
was more important than his own life. Herod is playing with
her young daughter without properly controlling her own tongue.
Although he was a king, he was a weak king who could not
kill John as if standing because he was afraid of th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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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머리를 요구하는 딸의 황당한 요구를 듣고는 의롭고 거룩한 선지자를
죽이는 것이 죄인 줄 알았기에 근심했다. 결국 그는 요한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질식시키고, 딸과 손님들 앞에서 알량한 자기 명예를 지키기 위해 무고한
선지자를 죽이기로 결정했다.
When I heard the absurd demands of my daughter who
demanded John's head, I was worried because I thought it
was a sin to kill the righteous and holy prophet. Eventually,
he decided to suffocate the word of God given through John
and kill an innocent prophet to protect his humble self-honor
in front of his daughter and gu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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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경고는 그에게서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의 운명이 되었다.
방탕한 왕궁, 세상의 중심을 나로 여기는 교만함, 말씀 순종보다
내 명예를 더 사랑하는 마음이 그를 죽였다.
John's warning became the fate of a man who fell from him.
The profligate royal palace, the arrogance of considering
the center of the world as me, and the heart that loves my
honor more than obedience to the word kill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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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른말 바른 삶을 살다가 무대 뒤로 사라질 준비가 되었는가?
두려움과 담대함은 각각 어디서 오는가?
Am I ready to live a decent life and disappear backstage?
Where does fear and boldness come from,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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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소문을 들은 헤롯(1-2)
세례요한은 참수한 헤롯(3-12)
a.요한의 투옥:3-4
b.딸에 대한 헤롯의 맹세:5-7
c.세례요한의 참수:8-11
d.요한의 장례를 치른 제자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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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1a)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1b)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2a)
이는 세례요한이라(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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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2c)
그러므로 이런 권능이 그 속에서 운동하는 도다 하더라(2d)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3a)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잡아 두었으니(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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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3c)
당신이 그 여자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3d)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5a)
민중이 저를 선지자로 여기므로(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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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을 두려워하더라(5c)
마침 헤롯의 생일을 당하여(6a)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6b)
헤롯이 맹세한 대로(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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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하거늘(7b)
그가 제 어미의 시킴을 듣고(8a)
가로되 세례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여기서 내게 주소서(8b)
왕이 근심하나(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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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을 인하여(9b)
주라 명하고(9c)
사람을 보내어(10a)
요한을 옥에서 목 베어(1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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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그에게 주니(11a)
그가 제 어미에게 가져 가니라(11b)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12a)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12b)
예수께 고하니라(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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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의 두려움_Herod's Fear
요한의 담대함_the boldness of John
헤롯의 무모함_Herod's reckles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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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두려움을 몰아내고 담대함을 부르나이다.
이성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불륜을 감추기 위해 제2의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선생님들과 상담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옵소서.
에스더와 예주가 믿음과 착한 양심을 저버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시고 혹 잘못 했을 때 스스로 인정하고 돌이키도록 도와주옵소서.
Faith drives out fear and calls for boldness.
Please create conditions so that students who are troubled
by sex can consult with their teachers without committing
a second illegal act to hide their affair. Let Esther and Yeju
grow up healthy without betraying faith and good conscience,
and help them admit and turn back when they do something
wrong.
2023.2.26.sun.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