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고 재미있는 우리말 (4)
• 고샅; 마을의 좁은 골목길.
• 고수레; 산이나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나 무당이 굿을 할 때,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는 뜻으로 음식을 조금 떼어 던지는 일.
• 고쟁이; 속속곳의 위, 단속곳 밑에 입는 속옷.
• 고추바람; 맵고 독하게 부는 찬바람.
• 곤두박질; 몸을 뒤집어 재주를 넘는 짓.
• 곤드레만드레;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양.
• 곤죽; 일이 엉망진창이 되어 갈피를 잡기 어려운 상태.
• 곱빼기; ① 무엇을 두 번 거듭하는 것.
② 음식의 두 몫을 한그릇에 담은 분량.
• 곱창; 소의 작은 창자(小腸)
• 공밥; 값을 치르지 않고 거저 먹는 밥.
• 관솔; 송진이 많이 엉긴 소나무의 가지나 옹이.
• 광대; 옛날 연극이나 줄타기, 판소리를 하던 사람.
• 광주리; 크고 둥글게 엮은 그릇. 바닥이 평평한 것이 특징이다.
• 구들방; 온돌(溫突)방
• 구들장; 방고래 위에 놓아 방바닥을 만드는 넓고 엷은 돌.
• 구레나룻; 귀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나룻(수염).
• 구석 빼기; 구석진 자리.
• 구유; 말이나 소의 여물그릇.
• 국수꾸미; 국수의 위에 얹는 돼지고기나 쇠고기, 달걀 같은 고명.
• 국수사리; 국수를 사려감은 뭉치.
• 군것질; 끼니 말고 군 음식을 먹는 것. =조잔부리. 주전부리.
• 군내; 제 본 맛이 아닌 다른 냄새.
• 군불; 방을 덥게 하려고 때는 불.
• 굴왕신; 옛날 우리 民間信仰에서 무덤을 지키는 귀신.
• 굴피; 참나무나 상수리나무의 두꺼운 껍질.
• 굽바자; 작은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울타리.
• 굿중; 꽹가리를 치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施主를 請하던 중.
[*施主; (佛敎) 자비심(慈悲心)으로 조건 없이 절이나 승려에게 물건을
베풀어 주는 일.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
- * 아름답고 재미있는 우리말 (5)에 계속 -
첫댓글 우리 말도 처음 보는 단어가 많네요 덕분에 공부잘하고갑니다 여긴 완전히 "孤山 부러그"가되었네요 경복체육대회에 갔더니 고산생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