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10시10분쯤 과천대공원역에 도착하니 요근래 참석이 뜸하던 오 세민이 와있어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다 잇따라 이 상기를 위시하여 임승열 배동호등 15명이나 모인다 요근래 이렇게
많은 인원이 나오기는 처음이다
오늘은 날씨도 등산하기에 알맞은 기후고 날씨도 화창하니 우리일행 말고도 역이 미어질 정도
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10시 30분정각에 대공원 후문을 향하여 출발하여 가는데 대공원 길옆
으로 사구라가 만발하게 피어 있어 장관이었다
대공원후문에 도착하여 그늘에 쉬면서 오랜만에 모인친구들도 있어서 그동안에 어떻게 지냈
는지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바로후문을 향하여 입장 하는데 그곳에도 유치원애들 부터노인에
이르기까지 사람으로 꽉찻다
산림욕장으로 가는길과 아래차길로 동물위령비쪽으로 가는갈림길에서 15명중에 5명만 아랫
길로 가겠다고하여 갈라지니 10대 5로 분리되었다
윗길로 들어서 산림욕장으로 가는길에는 소나무 숲사이로 진달래꽃이 듬성듬성 피어 있어 정
말장관이었다. 확실이 봄은온것같다
산림욕장가는 길도 오늘은 만원이었다 사람한테 치어서 제대로 것기도 힘든상태였다 그렇게
걸어서 밤나무골에 도착하여 그곳조그만 개울에 올챙이가 어느정도 컨는지 살펴보니 기존에
깐올챙이는 다자라서 개구리가 되어 어디로 다가고 새로깐 올챙이 몇마리만 있었다
자연의법칙이 잘진행되고 있었다
잠시 쉬었다가 동물위령비에서 기다리고 있는 선발대를 생각하여 하산하였다
동물위령비에서 기도착한 우리일행과 합류하여 간식과 마껄리 및 한 현일 회장이 갖이고온
중국술을 한잔씩 하는데 얼마전까지만해도 술소비가 잘되더니 요사이는 서로사양하면서 소비
가 잘안데는 것으로 봐서 그만치 건강상태가 바쳐주지 않은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귤과 초고파이,떡, 계란등을 안주로 마껄리 3병은 비웠으니 목은 축였다. 오늘의 점심은
그동안에 자주못나와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윤 영연 총장이 사겟다고 하여 과천청사역 근처에
바지락 칼국수로 정하고 그곳으로 가서 왕만두와 칼구수를 안주하여 마걸리와 소주를 한잔씩
마시면서 윤총장덕택에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각자 혜어지다.
등산참여자: 박 찬운 배 동호 송 권용 오 세민 유 충호 윤 영연
이 상기 임 승렬 조 남진 조 원중 최 기한 조 전문
최 병인 한 현일 주 재원
다음등산일정: 4월 23일(화요일) 10시 30분 청계산입구역(점심값지참)
4월 26일(금요일) 10시 30분 동작역9호선4번출구 현충원등산로입구(점심값지참)
첫댓글 과천대공원 사림욕장에 핀 색색의 백수 봄꽃 15송이 만발했군. 한 회장의 중국술 윤영언이 쏜 점심 한마당 참 좋았겠네!
주선장님의 치밀한 등산 모임 리포트는 현장감이 묻어나는구려..조넘진 회장으로부터 시작한 한턱 쏘기는 주선장님을 거쳐 윤영연 총장까지 연속으로 이어졌구려.윤총장님! 복받을거유, 하나님께서도 칭찬하실꺼유, 친구들을 기쁘게 해주었기에..가끔 복받을 봉사 활동 해주기를 바랍니다.
이날 동물위령비 옆에서 윤총장이 언급한 "방북 목사들의 잘못된 시각"에 대한 글 내용은 네이버나 다음의 검색창을 통해 "서울 복음교회" 홈페이지로 들어가 "커뮤니티"사이트를 클릭하면 볼 수 있어요.
주선장님, 대공원 안가도 그 풍경과 활동모습들을 알수 있게 해주니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선장님 컴퓨터 고장신고 바랍니다. 4/26(금)과천대공원역이 아니고 동작역 국립묘지 출구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웬 난테 없는 과천 대공원역이라니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