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북유럽의 강호.현재 FIFA순위가 14위로 41위 한국보다 훨씬 높 다.그러나 이번 대회에는 최강의 전력은 아니다.유럽 빅리그에 진출해 있는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두 빠졌다.잉글랜드 프레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의 골잡이 올레 솔스카예르와 로니 욘센,토튼햄의 미드필더 스페판 이베르센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에이리크 바케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레인저 스에서 활약하는 부동의 스트라이커 토레 안드레 플로가 노르웨이축구협회와 의 나이키 스폰서와 관련한 마찰로 대표팀에서 제외되는 등 해외진출 스타들 이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모두 노르웨이 국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만 구성됐다.국내리그 선발팀의 성격을 띤 2진급이다.
노르웨이는 그동안 한국과 A매치에서 두차례 만나 1승1패를 기록했다.한국 은 90년 2월 4일 몰타원정에서 3-2로 졌고,97년 1월 18일 새롭게 차범근 감 독체제로 출범하면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두번의 대결이지만 한국과는 인연이 깊다.노르웨이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 른 스타들이 많다.홍명보가 90년 노르웨이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월드 컵스타로 발돋움했고,97년에는 고종수와 차범근 감독이 역시 노르웨이전을 데뷔전으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