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잠에서 깨여난 만월산등 오르며~

[바다햇]

봄산행

요즘 산불예방으로 모든 산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바람에 오늘(3.21)도 가차운 만월산등을 찾았다.   꽃샘추위속에서도 계절은 어쩔수 없는듯 산행하기 알맞은 포근한 날씨였으며 혹한에 깊이 잠 들었던 만월산도   힘 찬 기지개를 펴고 있었고 아울러 오늘은 연무가 그리 심하지 않아 조망되는 경치에 가슴과 시야가 탁 트여 시원스런 느낌속에 인생의 노를 저을수 있었다.   먼저 핀 꽃잎은 먼저 싶게 떨어 지는등 花無十日紅 철칙의 아품을 아는지 모르는지 성급한 진달래 한포기는   남들보다먼저 용감하게 꽃봉오리를 터뜨려 속살을 들어내고 있었고 야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개암나무도   고소한 열매의 참맛을 인간들에게 선사하기 위함인지 부지런하게 잎도 나오기 전에 벌레같이 못생긴 꽃꼭지를 늘어 트리고 있었다.  

↓인천대교와 용유도

↓영종도와 희미하게 보이는 하늘도시

↓멀리 보이는 강화 마니산

↓코앞의 계양산

↓부평 가족공원

↓송도신도시와 종합운동장等

↓고잔동 한화단지

↓만월산에서 만수산으로 연결되는 다리

↓개암나무꽃

↓성급한 진달래

↓만수산

↓부천시내

↓개암나무꽃과 같은 모양의 오리나무꽃

↓소래산과 외곽순환도로 터널等

↓작은 딱따구리도 생강나무에 앉아 봄볕을 쬐고 있다

[천국]

진달래가 벌써??../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