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ㅠㅠ 쫄았자나.... 나를 겁줘? ㅠ_ㅠ
으이씨.,, 동욱.,,? 정말 첫인상도 안 좋더니 역시야!!!
[야,, 지훈아! 원래 저렇게 쌀쌀맞냐?
재밌더라~ 너 동생,, 귀엽던데? 학교 합치면 자주 보겠다~ ㅎ] ㅡ동욱
[그만해. 최동욱! 말 그렇게 하지마.
나한텐 소중한 동생이고,, 친구야.,. 나 그럼 먼저 가볼게.!] ㅡ지훈
[지훈,,,] ㅡ동욱
.
.
.
.
.
[허..,,헉.. 야! 정지율!!
휴~ 아 힘들어,, 너 왤케 걸음이 빠르냐? ]
[머!ㅡㅡ+++그 동욱인가 똥욱인가는 어따 두고 온거야?-_-^] ㅡ지율
[그냥.. 오늘은 너 기분 풀어줘야 할 것 같아서....
근데 바보야 할말이 머냐? ] ㅡ지훈
흠,, 나를 위해서?? 쪕.;;
감동 먹게 하려나 본데,,? 내가 풀릴 줄 알고? 택도 없네욧~!!!
[머야~ 먼 생각을 하면서 그리 실실 웃냐? 바보같이,,ㅎㅎㅎ] ㅡ지훈
[ㅡㅡ^] ㅡ지율
[ㅎㅎㅎㅎㅎ;;;;(소리가 기어들어가는)] ㅡ지훈
[사실,.. 오늘 학교에서 안 좋은 일 있었어.
너무 화나고 슬펐어.. 그래서,,, 훌쩍,,,
나., 너한테 말하고 풀고 싶었단 말이야.ㅠ ㅠ ] ㅡ지율
[...............................]
'그런거야? 그런 거였구나,,,, 미안해 몰라줘서....
누가 널 화나고 슬프게 한건데.... 그애가 누군데....
울지마,, 바보같이....' ㅡ지훈
[그래서 내가 그랬거든? !@#@#$#%**$#@%!#@$#%@%%@&&*%ㅠㅠ] ㅡ지율
[어,, 어..-_ㅠ 그랬구나,. 나쁜 애네....] ㅡ지훈
이렇게 오늘 하루는 지율이 말 듣는 것으로 지나가버렸다.
그 다음날…
[지율아~ 우리 학교 합치는 거 내일로 당겨졌어~ ^^*] ㅡ남희
[정말? ㅎㅎㅎ 잘 됐다.^ㅡ^;] ㅡ지율
이제 내일부턴 지훈이 자주 보겠네...
그.. 동욱인가도,. 흠..
[야! 지율이 너, 나 좀 보자? ] ㅡ시은
역시 그렇지.. 왜 조용하나 했네ㅡㆀ
[남희야,, 갔다올게...] ㅡ지율
[따라갈게,,,,,,,] ㅡ남희
[아냐~ ㅎㅎㅎ괜찮아 ^^ 여기 앉아서 책이나 보고 있어요~] ㅡ지율
혹시나 남희가 따라올까봐 무작정 후다닥! 뛰었다.
내일로 남희까지 힘들어하는 건 싫다....!
아 근데-_- 무슨 이런 어두컴컴한 곳으로 오라는 거야-_-;;;
[야! 너 어제 말이야! 지나가다 언뜻 본건데,,!
그게 너나 싶어서.. 물어보는거야!!!!!!!
혹시 동욱이랑 같이 있었니? 거짓말치면 더 커진다는 건 알고 있지?
ㅎㅎㅎ 천하의 정지율이 모를 리가 있나.. ?
아 참 기쁜 소식이야~ 내일 학교 합친다네?
너 이제 아주 살판 나겠다? 파티라도 해야되는 거 아닌가? ㅎㅎ]ㅡ시은
[............그만해!] ㅡ지율
[어? 머라구? 너 지금 그만하라구 했니?
귀가 요즘 이상해서.. ㅎㅎㅎ] ㅡ시은
[이게 할말이였어? 그래,, 너무 좋다. 즐거워서 날아갈 것 같다!
이제 가도 되? 난 다 들어줬으니깐!!!] ㅡ지율
[야! 너 많이 컸다? 니 어디서 기어오르니?
어제 만났냐고 안 만났냐고!!!!!!!!!!!!!!!!] ㅡ시은
[만났어, 왜! 어차피 걔랑 아무 사이 아니고 그때 처음 봤었고
만나고 싶어서 만난 것도 아니였어..!
그리고 정말 그런 애 싫어,, 관심없어!
물어보는 거 보니까,, 좋아하는 것 같은데 많이 좋아하고,,,
난 할말 없어, 이제 들어가도 되지? ] ㅡ지율
[머 저런 씨팔년이 있어?! 야야야!!
이런 썅! 니 조심해라!! 그라고 다니다간 니만 죽은꼴 나니까!!!]ㅡ시은
아무 사이 아니라고????
처음 봤꼬,., 동욱이가 싫다고? ................너 그말 기억하겠어!
[어떻게 됐어,..괜찮아 지율아?] ㅡ남희
[-_-v 괜찮아.ㅎㅎ그냥 잘 됐어~ 오해가 있었는데 풀어진 것 같애.]
[다행이다.. ...] ㅡ남희
[걱정해주는 거야?ㅎㅎㅎ 고마워.ㅠ 내가 떡볶이 쏠게~ 가자!^^]ㅡ지율
[미안한데., 나 오늘 일찍 들어가봐야돼.ㅠ_ㅠ] ㅡ남희
[그래? 그럼 내일 보쟈~ ^ㅡ^* 떡볶이는 내일 사줄게!] ㅡ지율
'얘는 뭘 하느라 이렇게 안 나오는거야!
인간 최동욱 기다림에 한계를 느낀다--
다른 애들은 다 나오는데.-_-^ 나 기다리는 거 싫은데..,' ㅡ동욱
《야~~ 져기져기!!! 송파공고에 최동욱 아니야????
허뻐 잘생겼어~ 오~ (위 아래로 훑어보며) 쥑이네~ 》ㅡ여자애들
..........-_-^+ -_-++ + -_-v
[말은 좋은데 기분 나쁘게 사람 위 아래로 훑어보는 거 아니다! 씨팔.]
멀 보길래 저렇게 웅성웅성 거리는거야-_-
애들아 나도 같이 보쟈~ㅠ_ㅠ
무슨 멋있는 남정네라도 있는거니???
헉.....;;;;
최동욱아니야??
[어? 동욱아~ 울 학교엔 무슨 일이야????
나보러 온거야?? 내가 갈 테니까 여긴 찾아오지마~ 애들이 너한테
빠지자나~ ㅎㅎㅎ♡] ㅡ시은
[아니,..너 만나러 온 거 아냐~ (딴청中...)] ㅡ동욱
[그럼.,, 누구? ] ㅡ시은
[미안,, 저기 온다.. 담에 보쟈!] ㅡ동욱
[...........씨빠.......] ㅡ시은
어떤 년한테 또 꼬리를 치려고..... 어?
쟤는......!?!?!?!?!?!??!??!!!!?
[엄마야! 누구야 아씨!-_-^] ㅡ지율
[야 뛰어! 갈데가 있어! 급해!!!!] ㅡ동욱
[아 이거 놓으란 말이야!! 너 뭐하는 애가 이렇게 막무가내야!]ㅡ지율
씨익ㅡ♥
'너가 좋으니까,,,,,'
[오빠!ㅡㅡ 오빠라고 했다 뻘쭘이!!
"야"가 아니라 오빠!! 언더스탠드?
이거나 타! 얼른~ ....급해!! ..]ㅡ동욱
씨~ 잉~ 쒱~
[엄마~ 야] ㅡ지율
[야 뻘쭘이! 어딜 만지고 그래!ㅡㅡ
감히 내 허리를,, 아무도 만져보지 못한 내 허리를. !!!
장난이야.. 꽉 잡아!!!! 위험할 지도 모르니까....] ㅡ동욱
[세워! 나 내릴거야! 내가 너 급한데 왜 따라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이러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이렇게 행동하는 건지,,
너 별난 애구나? 나를 데려가서 뭘 해보려는 것 같은데,, 큰 오산이야!
너 실수한거야!!!!] ㅡ지율
[풋....ㅎ] ㅡ동욱
'너 이러면 이럴수록 더 좋아지는 거 알어?
지금 너랑 있어서,, 좋다,,, 이대로,.. 이대로 세상끝까지
가고 싶다.. 지율아...'
[웃었니? 너 지금 장난해? 웃긴 건 너야!!
어디서 이런 오토바이는 주워 와가지고는!!!
이러면 멋있어 보이는 줄 아냐? 사람 가지고 놀지말고 얼른 세워!!!
안 그러면 소리지를 거야!!!!] ㅡ지율
[나만 믿어.. 그래줘..,.]
'아무리 니가 나 욕해도 좋아.. 그러니까 ,, 오늘 하루만..
나,, 최동욱 한번만 믿어주면 안되냐?'
[..............................] ㅡ지율
내가 갑자기 이러는 이유는 ,, 머지?
싫다고 말해야 해.. 너같은 놈 믿기 싫다고 말해야 해......
♩♪사랑한 건 너뿐이야~♬
[지율이 얘는., 시간이 다 됐는데 아직까지 안 오고 머하는 거야...
걱정되게.......] ㅡ지훈
..............어? 저.. 기 동욱이..랑 지...지.. 지율이 아냐?
동욱.. 이랑 지율이가 왜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
난 지율이 오빠고,, 동욱이 친군데....
왜 저 둘이 같이 있다는 게.. 화나고 슬픈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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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지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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