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년도 3분지 1이 지나고...
참 세월은 빠르다.
조금전 5060 각 띠방을 둘러보니..
대분분 활성화 되어 ..
제법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있어 들락거리는 솔솔한 재미가 있을것 같다.
차라리 뱀띠방은..
최하 앞뒤를 가리는 우선 순위서 소돼지 방 보다 낫다.
개돼지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소돼지 단어를 써보기는 처음이라...
나.. 잘 나고 똑똑한 놈도 아니다.
여기저기 잘 나서고 설쳐대는 놈도 아니다.
그저 다수중에서 ..
정중동 있거나 없거나 하는 하는 그런 무심한 사람이라..
그러나 옳고 그름과
다중의 정의를 위해서는 참지 못하는 다혈질이라..
혹자들은 ..
그러면 너는 뭐가 잘 낫다고 요즘 갑자기 소띠방에서 설치냐 ?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절대 그런 오해는 하지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
외양간이 너무 썰렁해서 여물좀 먹이고 싶어서..
소(牛)는 12지중 두번째 동물이다.
우스게 이야기로 ,,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들에게
삶의 중요한 선물(?)을 주려고 --- * 선물(?)은 다음에*
先着順 12마리를 불렀는데..
그 많은 동물중에 ..
가장 부지런하고 성실한 소(牛)가 먼저 출발을 해서
먼거리를 달려와 1착으로 하나님 앞에 딱 섰는데...
그 순간 소 등 뒤에 숨어서 매달려온 ..
쥐(鼡)새끼가 소(牛)앞에 뛰어 내려
쥐새끼가 1착
소(牛)는 2등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
그래서 십이지에서 쥐 띠 다음에 소 띠 ..
사실 우리(소띠들) 라고 말 하기는 좀 부담 스럽고 ..
내 개인적 생각으로도 ..
소띠는 언제나 현실 생활속에서 성실하게 일 하면서도 ..
결과는 2등으로 밀릴 때가 많았음을 실감했다.
힌두교에서 소는 시바神이 타고 다니는 신성한 동물이라 ..
사람이 절대 소유하지 못 하고 숭배하는 대상이 되었다.
물론 잡아서 먹을 수 도 없다.
요절한 천재화가 이중섭이 대부분 그린 그림이 소(牛) 그림이다.
이제는 고인이 된 삼성 이건희 회장이 ..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 이중섭의 소(牛)그림 이라고..
소(牛)는 그만큼 만인들에게 사랑받는 동물이다.
앞으로 개나 고양이만 반려동물로 아끼지 말고 ..
우리 소(牛)도 ..
소띠방 모든 분들이
소 한마리씩 반려(?)동물로 집에 외양간 만들어 들이거나말거나 ..
끝으로..
시인 정지용의 詩 <향수>중에서 한 귀절..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외양간 모둔 분들 4월의 마지막 날 ..
<향수 >노래 한곡 감상 하면서 좋은 하루 되시길..
두서없는 횡설 수설 ..
이해하시거나마시거나바라거나말거나하는바이올씨다.
첫댓글
큰이서방님의 외양간 사랑이 느껴 집니다.
정지용의 향수 노래 잘 들었습니다.
허접한 게시물에 귀한 공감 표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01 21: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30 17:13
🌸 큰이서방 선배님 구구절절 따뜻함이
소띠방에 온기로 가득합니다
오늘도 행복한날 되세요
이브랑님의 마음 씀씀이가 ..
씁쓸한 내 마음에 힘이 들어가게 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선배님 외양간 사랑이
구구절절 뚝뚝 떨어집니다.ㅎㅎ
외양간도 새로운 분이 많이오시고 재미 있으면 활성화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어디서 이런 즐거움을 누릴까~요 ㅎㅎ
저는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암튼 내내 건강하시고 좋은날 또 뵙겠습니다 ~~^^
5060 산행의 얼굴...
외양간의 그레이트 크린男.
만인의 친구 만우님..
허접한 내 글 읽고
공감의 댓글 주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바..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소야말로 어디하나버릴데없는 동물이죠,
살아있을때는 인간을위하여 모든활동을하고
죽어서는 뿔에서시작하여 꼬리곰탕까지
인간을위하여 모든 신체자체를 바칩니다.
이런동물이 또있을까요?
오늘도 평안힌 主일 되시기 바랍니다 ㆍ
큰이서방님 최고이심니다
정말 성실하고 열심하고 하지만 설치지를 못하니 두번쩨가 될때가 있지요
멋진글 잘보고감니다 건강하세요
편안한 主일 되시기 바랍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