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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하얀 삿갓. 하얀 도포자락
袈裟長衫 추천 0 조회 80 25.03.21 17:0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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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21 17:10

    첫댓글 저는 계룡산 하루 민박할때, 산신 노부부 가 꿈에서 구운밤을 주던것이 생각납니다.

    아침늦게 산에 오르다보니
    그날이 산신제 하던 날이 라네요.

    천지신명 님 볼수는 있는데
    그게 뭐 의미도 없어요

  • 작성자 25.03.21 17:16

    청명 선생님께서 제가 쓴 글에 친히 댓글을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천지신명 을 볼수도 있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영화. 성룡과 이연걸 주연에 포비든 킹덤.이 생각 납니다.

    그 영화에 옥황상제님이 잠깐 나오는데 인간계 시간으로 500년 폐관에 들어간다면서 뒤로 점점 사라지는데 손오공은 여의봉으로 털끝 하나 못 때리는 장면이 생각이 나네요.

    26년 전에 다른 색깔도 있는데
    왜 옷과 삿갓 까지 모두 하얀색으로 된 도인이 꿈에 나왔는지 가끔 생각이 납니다.

  • 작성자 25.03.21 17:23

    청명 선생님. 서비스업으로 사람 많이 상대하는 사장님들이 제 얼굴 보시고 중상. 스님상이라고 합니다.

    얼굴이 중상인데 어찌 속가에 있냐고 한 마디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중 될 사람은 취직이 안된다고 하던데.

    예전에 계룡산 밑에 금강대학교 불교학과 다닐 때. 학교에서 내려오고 있는데 늙은 할머니가

    제가 인사하니까

    저보고 취직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이 한마디만 하고 가시네요..

  • 25.03.21 17:22

    @袈裟長衫 부처님 상 이란 말씀 이군요

  • 작성자 25.03.21 17:24

    @청명 유수환 계룡산 밑 음식점에 주말마다 일했는데 음식값은 3만원 나왔는데 한 아주머니가 저보고 부처님 닮았다고 팁 5만원 주시고 갔습니다.

  • 작성자 25.03.21 17:39

    계룡산 자락 상월면에 있는 금강대학교 불교학과 기숙사에 머물때 첫날 하루 5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카톨릭. 성스러운 교회에서 흘러나오는 성수로 목욕하고 일어난 느낌이었습니다.

    불교로 치면 감로수로 목욕했다고 할까요?

    근데 시간이 몇 달 지나니 그 느낌도 점점 옅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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