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휼의 실루엣 포스는 ㅎㄷㄷ
정말 조진웅씨 솔약국집 아들들부터 추노에서 한섬이까지 반해버릴듯..ㅎㅎ
밀본지서가 생각보다 쉽게(?) 넘어갔네요..
무도를 따지자면 현재까진
윤평<똘복이, 무휼 이네요..
치사한 술수를 썼는데도...ㅋ
그 대사도 하나도없는 고수분위기 풍기는 놈은 어느정도일까요...
붙어봐야 알텐데...
내일까지 가면 똘복이와 이도는 어느정도 풀릴꺼같은데
담주부터 본격 밀본과 이도의 대결이 아닐까 합니다...
정기준과 똘복이의 인연이 어떤 반전을 가져올지 상당히 기대되네요
나름 똘복이가 목숨을 구해주었으니...
그리고 스승이 똘복이에게 전해주려했던 말은 무엇이었을지.....
그리고 윤평의 대사처리는 완전별로고
신세경도 입을 열면서 뭔가 어색해지고.................................
아무튼 용두사미의 모습은 보여주지 말길
첫댓글 역사적 사실로 보자면 이제 슬슬 포커스가 광평대군쪽으로 이동할 것 같습니다
질질끌지 않으니까 안 답답하고 너무 좋네요! 장혁은 추노에 이어서 뿌나에서도 밥먹으면서 우는 연기 보여줬네요 ㅋㅋㅋ
밥먹으면서 우는 연기는 장혁이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더러우면서도 애잔한
거의 고복수수준이었어요...;;;;ㅋ
밥먹으면서 우는 연기 전문배우로 나가도 되겠네요.
제가 잘몰라서 그런데..광평대군은 역사적으로 어떤 인물이었나요?? 역사에 문외한인지라...문종이나 수양대군, 안평대군은 들어봤어도...광평대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지라..ㅜㅜ
1444년에 아사합니다. 즉, 어린나이에 굶어죽죠. 점쟁이가 세종에게 광평대군이 아사할거라고 예언해서 세종이 광평대군을 많이 챙겼다고 합니다.
그렇군여..대군으로서는 더더군다나 태평성대라 일컬어지는 왕의 아들치고는 정말 일어나기 힘든 일이..
저도 역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떻게 왕자가 아사를 할수가 있죠?! 거식증이라도 걸린건ㄱㅏ요??
찾아보니 목에 생선 가시가 걸려 먹지 못하고 죽었다고 하는군요
아 그렇군요. 듣고보니 언젠가 들었던 이야기 같네요. 감사합니다~
목에 음식이 걸려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죽었죠. 음..드라마에서는 왠지 밀본과 엮일 것 같습니다. 사실 한글창제에 문종이 참여 많이했는데 정작 문종은 등장하지않네요
매우 총명해서 세종이 매우 아끼던 왕자였다고 하는데 어린나이에 일찍 죽어버린 비운의 왕자...
그런데 문종이 안나오는게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퓨전사극이라고 하지만 출연진의 수나 인간관계가 굉장히 간결하게 묘사되는데 그러다보니 극이 다른길로 새거나 집중도가 떨어질만한 장면이 없더라고요
뿌리깊은 나무에 박팽년, 성삼문은 나오는데 왜 신숙주는 안나올까요
신숙주는 변절자 이미지가 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저는 뿌리깊은 나무 자체가 사극임에도 극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인물의 수를 제한하고 간결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뿌리깊은 나무만큼은 꼭 본방사수를 하고 있는데 장면, 장면에 낭비가 없는 느낌이더라고요
신숙주는 원작에서 일본으로 가있다합니다.
생각해보니 소헌왕후도 안나오네요. 젊었을때만 잠깐 나오고.
소헌왕후 예뻤는데
그러게요..예뻤는데..ㅋㅋ 다 같은 생각..ㅋㅋ
소현황후 쩔었는데.ㅋ
네 맞습니다..뿌리깊은 나무에서 신숙주는 일본에서 지도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 초반에 잠깐 언급되어 있죠;; ㅎㅎ
그리고 똘복아버지의 유서는 무슨말이 써있는지....ㅋㅋㅋㅋ ㅠㅠ 별말없을 분위기이긴 하지만요
넌 글자 꼭 배워라 는 내용이었을겁니다
극 초반에 그런 말을 하고 죽었죠.
전 신세경의 대사에서 대충 유추가 가능한거같아요. 장혁이 울면서 이 말하려고 유서남긴거냐 한 순간에 신세경의 대사 전하께서는 성군이다가 빠르게 오버랩되는 장면이 있었죠. 유서에 전하께서 죽인게 아니다 정도의 내용이 있을거같아요..제 추측입니다. 뭐 아니면 다른 분들이 예측하셧듯이 글자 배워라라는 말도 있지 않을런지...
저도 왠지 신세경 대사 오버렙 되는걸로 봐서는..왠지 전하의 잘못이 아니다는 내용의 유서일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세종의 밀서일수도 ㅋ
세종의 밀서라는것은 진짜 오버입니다 ㅋㅋㅋ
왠지 유서는 글 배워라는 말이 있지 않았을까요?
근데 무휼이 똘복이와 비교될 정돈가요?? 그래도 조선제일검인데.. 똘복이 스승쯤 돼야 비슷하지 않을까요ㅋㅋ 출상술은 없다지만~~
저번에 똘복과 비슷한 실력의 가면이 무휼에게 상대도 안되었던걸 보면 똘복도 무휼에겐 1:1로는 상대가 안될것 같네요.
정말 오늘 무휼의 포스는 최고였습니다 조진웅씨... 솔약국집의 브루스터부터 시작해서 진짜 멋진 연기자가 되었네요 그리고 뿌리깊은 나무는 장면 요소요소에 정말 의미있는 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연출자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돌림병에 대한 회상신에서 글을 모르는 백성들에 대해서 백성의 입장이 아닌 자기만의 관점으로 보고 이해하면서 백성을 질책하던 것은 마치 현 시대의 정치인들에 대한 풍자처럼 느껴지더군요 버스비를 70원이라고 했던 모 의원처럼 말이죠
ㅎㅎ 저는 그 회상신, 반대로 느꼈네요 ㅋㅋ 자신은 하루에 2시간도 못자면서 죽을 힘을 다하는데 백성들은 오직 먹고사는데만 정신이 팔려 가장 중요한 "세상을 보는 눈"을 갖지 못하는데에 대한 아쉬움. 오히려 노통이 생각나던데요. 자기는 이렇게 정의를 위해서 죽어라하는데, 왜 국민들은 오직 경제,경제 하면서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할까라는.
전 오히려 mb가 자기얘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우려되던데요...잠안자는건 전문인지라...
싸움순위 1 여진족 2 이방지 무휼 3 윤평 강채윤 심종수 4 명나라 여자 강채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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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아한 말투 쓰고 궁녀들끼리 있을때 사투리쓰는 귀여운 신소율 오라버니라고 하던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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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종의 개그본능 ㅋㅋ
장혁이 빨리 찌질한짓 그만두고 세종편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찌질한짓은 아니죠... 세상이 두려워서 그렇게 세종을 죽이려는데 집착할뿐.... 찌질한것보다는 힘든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