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상식(常識)

[큰이서방]

세종 때 명재상 황희 그는 정무 능력도 뛰어났지만 ..
무엇보다도 청백리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가 죽자 행적을 기록하는 史官은 이조실록(李祖實錄)에 이렇게 기록하였다.
" 황희는 관대하고 후덕하고 침착하며 신중하여 "..등등
재상이 된지 24년동안 중앙과 지방에서 우러러보는 어진 재상이라 칭송했다.
그런데...
황희 아들 황수신도 아버지처럼 ..
그 후에 영의정까지 까지올랐고
父子가 함께 영의정 벼슬을 하는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이었지만...
그러나 황수신은 아버지와 달리
뇌물을 많이 밝혔고 ..
남에게 베풀줄도 모르고 무척 인색했다.
그가 죽은 후..
史官은 황수신의 일생을 단 다섯字로 정리하였다.
성(姓) 황(黃) 심(心) 역(亦) 황(黃)
요위. 漢文字를 설명 하자면
"성(姓)도 누렇고 마음도(心) 누렇다."
그래서 ..
"노랭이"란 말이 유래 되었다고...
이조실록은 유네스코에 지정된 세계기록 문화유산이다.
이 기록은 황수신에 대한 기록으로 영원히 남을것이다.
네 글字로 표현 한다면 유취만년(有臭萬年)
"더러운 냄새가 만년동안 풍긴다."
외양간 모든 분들 ..
이제는
모든 욕심 다 내려놓고 ..
웬만하면 서로 돕고 베푸는 삶을 사시길..
나의 어설픈 상식..
이해하시거나마시거나바라거나말거나하는바이올씨다.
                      -  끝  -
 

정명훈이 지휘하는 경기병 서곡 감상하면서 
즐거운 5월 두번째 날 되시길 ...

[이브랑]

🌸 큰이서방 선배님 !
비우면 복이 채워지고 ....
욕심을 버리고 .... 실천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소띠방 가족들 아무쪼록 서로서로
화기애애 .한마음 한뜻 .서로 위해주고 등등
선배님 전달 하고자하시는걸 조금은
배우고 갑니다 . ^^

[큰이서방]

컴퓨터 다루는게 서투르다 보니
독수리 타법으로 키보드 두드리다 ..
뭘 잘 못 눌렀는지..
답글 작성이 날아가 버렸네요...
오전에 게시하고 난 이후
조회수 36번째 이브랑님 댓글이 처음이자 마지막 댓글입니다.
글 올리고도 많이 부담 스럽답니다.
잘 난척 아는척 한다고...
하여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영아1]

좋은글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큰이서방]

오늘도 좋은 主일 되시고 ..
하루종일 좋은 일만 있길...

[아가야]

항상 소방을 위해서 애쓰시는맘이 크다는걸 잘 알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큰이서방]

오랜만입니다.
지난 번 안산 둘렛길後 ..
댓글을 달려하니 내용이 길어서
쪽지옆에 메일이 있길래 한번 보내봤는데..
뭔 메일 제목도 없고..
보낸 흔적도 없는 그런 메일 인데..
혹시 수신은 된 건지..
하여튼 애쓰는(?) 마음 아가야님이 아신다니...
즐거운 主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