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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꿈 부자의 고민
'쥬리' 집사가 평소 잘 알고 계신다는 '배' 집사 (배 회장)와 함께 집에 왔다, 처음 보는 여집사님이다.
면모가 수수 하시고 검소해 보이셨다 , 이화여대 졸업 하신 재원이고 지성과 이성이 바르게 보이셨다
쥬리 집사가 소개하면서 '차'를 내 왔다 그냥 들리지는 아닌 성싶다 무슨 이야깃거리가 있는
눈치다, 고민이 있게 보인다 ( 가정 불화가 있나?)
쥬리 집사가 먼저 화제를 가볍게 꺼내였다,
" 배 집사님이 꿈을 꾸었 답니다 너무 괴이하고 같은 꿈을 생생하게 두 번이나 꾸었으니 어디 달리
의논할 일도 아니고 조심스레 간직만 하고 고민하다가, 나 혼자 듣기보다는 김선교사와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모셔 왔지요 "
< 배 집사의 꿈 얘기가 길다 한 문장으로 계속 들으면 이해 가 곤란 하니 문단을 나눠서
듣는 것이 좋을 거 같다>
ㄱ) 내가 집 주방에서 가족이 먹을 요리를 하는데 마루장 밑에서 덜거덕 소리가 들려서
마루장을 뜯어보았다
ㄴ) 내가 주지도 안한 요리를 하얀 쥐 두 마리가 먼저 먹고 있어서 화가 났었다
ㄷ) 내 음식을 훔쳐먹는 쥐들을 죽여야겠다 생각했더니 내 옆에 하얀 옷을 입으신 분이
그래도 좋다 하는 뜻을 받았습니다
ㄹ) 긴 막대기로 두들겨 패는데 큰 어미쥐가 나타나서 작은 쥐를 몸으로 막다가 상처를 입고
도망치는 것을 때리고 쫒다가 꿈을 깨었다
@!!!
며칠 후에 같은 쥐꿈을 또 꾸었다. 참 이상도 하다 계속 같은 꿈을 꾼다는 것이?
ㄱ) 자기 건물의 큰 '스튜디오'에 식탁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창밖에서 환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ㄴ) 하얀 쥐들이 신사 정장을 입고 '조넥타이'를 매고 질서 정연 하게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한다
ㄷ) 남의 것을 넘겨 보지도 않고 자기 것만 열심히 먹고 있어 놀래어 창밖에서 보고 있었다
ㄹ) 내 회사 안에서 주인이 보건 말건 도망도 안 가고 여유 작작 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났다
ㅁ) 그때도 옆에 존재 한 분에게 저것 들을 죽여야겠다 하니 그래야 한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ㅂ) 총 가지고는 안 되겠지요? 저것들을 없애 려면 화염 방사기를 사용해야겠지요, 그러다
꿈을 깨었다.
이러 한 내용의 꿈이었고 이 이야기를 처음 들려준다 한다-
우리는 꿈을 해석하는 '요셉'이 아니다 섣불리 꿈을 해석하며 아는 척은 금물이다
의미 심상한 꿈이란 걸 알수 있지만, 돼지꿈이었다면 '복'이 들어올 겁니다 해 버리면
간단한 이야기다, 안사람에게 이야기를 피하라고 눈짓을 보냈다.
지금 까지 조용히 듣고만 있던 안사람이 웃으면서 대화를 한다
ㄱ) 먼저 배집사님 주방 마루라 했습니다, 배집사의 재산을 모르게 훔쳐 먹고사는
작은 쥐 큰 쥐는 같은 식구인 회사 직원들인 거 같습니다 큰 쥐가 상처만 입었다는 데
그 상처는 배집사의 마음의 상처입니다, 항상 곁에 흰옷을 입으신 분은 성령님 아닙니까,
그분이 지시하고 배집사님을 잡아 주십니다 사랑하시기에 곁에 계십니다
ㄴ) 저는 무슨 일을 하시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건물의 큰 스튜디오 라 했습니다
배 집사님은 집에서 벌어진 일을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환경인 거 같습니다
밖에서 다 들여다 보신다 했습니다
ㄷ) 주인은 아랑곳 없이 정장을 입은 하얀 쥐는 회사직원들입니다 합법적으로 식탁에 앉아
드러 내놓고 식사를 하는 것은 주인의 재산을 나누어 먹고 필요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사숙고하시고, 옆에 계신 성령이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라는 것은 아예 악을 뿌리 뽑으라는
지시입니다, 무슨 사업을 하십니까?
지금 까지 김선교사의 말을 듣고 있는 배집사의 놀랜 눈빛과, 옆에 쥬리집사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쥬리집사가 대신한다
" 배집 사는 시카고 '방송국 이사장'이요, 수개의 '은행'을 소유하고 있고 수개의 '호텔'도 운영하는
미국에서도 굴지의 갑부라 한다 , 그리고 시카고에 '카지노; 운영의 허가를 받았다는 뉴스에도
나온 유명한 남편이란다.
와! ' 이집트'의 ' 바로' 왕 같은 분들이 셨구나, ( 꿈이야기 취소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른 약속이 있으니 내일 다시 만나 이야기 나누자며
쥬리 집사한테 식당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허겁 히 나가셨다
쥬리 집사가 환희 웃으며
"절대 먼저 자기 신분을 말하지 말랬어요? 황당하였지요 꿈 예기만 들이대서 "
" 배집사는 신앙의 갈등에 어쩔 줄 몰라하세요!"
" 그러나 김선교사의 간결한 꿈 결론이 놀랍네요?"
" 내일 다시 만나자 헀으니? 나도 마음의 준비( 기도)를 해야겠지요"
" 배집사가 작정하면 많은 후원을 하실 분에요 이번에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이 일도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습니까?)
***
시카고에서 쾌나 유명한 일식집인 거 같다, 외형만 봐도 알 것 같다 조용한 자리다
시간 맞춰 배집사가 오셨다, 달리 어제 보다 밝은 얼굴이다.
"제가 도서관에 가서 휜 쥐에 대해서 여러모로 알아봤습니다 우리의 인식 때문이지
'흰 쥐'는 사람에게 유익을 준다는 것입니다,
사람 인체와 비슷해서 사람을 위해서 의학 실험용으로 희생되고 인류를 위해 끊임없이
회생되지 않아요 그래서 제 '꿈'에 흰쥐는 내 사업에 도움 주는 암시가 아닐까요"
역시 이화여대 출신답게 학구적이고 또한 남에게 지고 싶지 않은 성품이다,
대단한 자부심이다, 안사람은 말씀하라고 계속 듣고만 있었다
쥐에 대해서 연구하여 들려주는 설명이 한참 길어졌다
" 말씀 다 하신 것 같아 제 소견을 드리겠습니다
" 독사도 그 독이 사람을 살리는 연구 대상이지요
흰쥐나 검은 쥐 역시 쥐는 쥐입니다 '사탄'을 상징하지요"
하시는 일 대충 어제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배집사는 믿음의 마음으로 결단하라는
하나님의 뜻은 너무나 역력합니다, 남편과의 사이애 심한 갈등도 느끼실 겁니다
쥐 꿈 보다도 남편과의 갈등이 심하다 실토하신다, 이혼 까지도 생각한다고 했다
지금까지 사업만으로 벅차니 하는 사업들만 충실하자 했지만 남편이 카지노를
생명 걸어 놓고 진행하는 바람에 심한 갈등을 겪고 있음을 고백한다
" 그래서 말리 려고 덕망 있는, 잘 아는 목사님 열 분을 모셔서 자문도 받았 지요
카지노에서 나온 이익금을 선교 사업에 쓰겠다는 말에 목사님 열 분이 지지하며
하나님이 회장님을 통해서 복음을 위해 쓰시니 추진하라고 기도까지 하셨지요"
어기까지 듣고 있던 김선교사가 눈 빛이 번뜩이며 분노의 소리가 터졌다
" 아니 목사면 말려야지 찬성을 해요, 그런 죽을 목사들이 어디 있어요!
하나님이 돈이 없어 카지노에서 나온 돈으로 '복음 전하고' '선교 사업'을 해요--
목사들이 하라 마라 해서 남편 되신 회장님이 그만두지 않으실 겁니다
하나님이 막지는 않을 겁니다, 목사가 할 일이 없어서 카지노에 찬성하고
기도 하였다는 일에 분노하는 겁니다"
그동안 회장의 도움 받았던 목회자 중 한 사람도 막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배집사님! 하나님이 이번에 보여주신 일 ( 꿈)을 참고 삼아 하나님의 뜻을
살 피기를 본인 스스로 판단하십시오"
주문한 비싼 일본 음식을 배집사는 손도 안 되고 입술이 말라 물만 마신다
나는 그 대화가 오고 가는 중에도 내 식사 운동은 위장으로 보내는 임무를 마쳤다
내일 다시 만나 자며 일어섰다.
***
오늘은 배집사가 준비한 지식과 연구가 하나님 앞에 무참한 사람 생각임이 확인되었다
" 김집사님의 분노를 보고 당당 함에 놀랬습니다, 모두들 <돈 앞에 권력 앞에> 아무
소리 못 하잖아요 "
" 말 말아요! 불의한 일을 보면 타협이 없어요 그 즉시 벼락과 지진이 납니다--"
80년 초 서울 '가든 호텔' 넓은 홀에서 실업인 선교회가 처음 설립 한다며 3000여 명의
실업인 집사 장로, 일반인, 들이 모였다 초장기라 믿음의 연예인 가수들이 초청받고 그중에
우리 부부도 초청받아 참석하게 되었다.
'조용기' 목사 설교로, 순복음 실업선교회가 주관한 집회였다, 모인 실업인은 각교회
실업인도 반 이상이었다,
2부는 식사와 찬양의 시간이다 수백 명의 종업원이 부지런히 '스테이크' 접시를 옮긴다
요란한 대화 소리 '스테이크' 덜그럭 거리는 접시소리, 지난날 인기 가수였던 두 여가수가
기회는 이 때라 자랑을 하려고 잔잔한 찬송곡을 '몸을' 흔들며 일반 노래 하듯이 해 된다
누구 하나 귀 열고 듣는 사람이 없다, 교인 들인데? 한 편에서는 술잔도 오고 간 듯했다
또 한분 여자 가수로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중진 가수다 최근에 교회를 다닌 성싶다
그대로 모습을 말해야겠다 밤무대 가수 분장으로 참석했다 귀걸이 목걸이 번쩍이는
짙은 화장은 밤무대에서 곧바로 온 것 같다, 그래도 이해는 해야지? 여기는 밤무대는 아니다
기독교 집회 장소이다
그분이 부르는 찬송은 '주기도' 찬송이다, 무대에 올라서 찬송을 하는데 몸을
부르르 흔들며 갖은 '재스츄어'를 쓰면서 이 노래를 한다 너무나 세속적인 표현이다
질겁을 했다 우리도 식사를 하다 말고 중지했다, 우리는 주님을 믿고 의상부터 찬송의 자세까지
변화를 받았었다,
목사님과 주의 가르침이다.
(옛사람이 변하여 새것 이 되었나니)
오늘 이 자리는 세상 무대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조명 없고 술 시중드는 여자만 없다 뿐이지 똑같다
우리는 다음 차례인데 안사람 심중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찬송을 하지 말자는 눈치다
신이 난 사회자 집사님은 다 아는 큰 회사의 사장이다
' 다음은 안영수 김유정 씨입니다 " 일반 가수 부르듯 하였다
안사람은 거절의 손짓을 흔들었다
안사람은 그만두려고 백을 주섬 찾고 있었다 나는 어찌할 줄 몰랐다,
기다리다 못해 사회자가 앞자리까지 왔다, 기분이 몹시 좋은 모습이다
" 당신들 차례입니다 나가 부르 세요 "
안사람은 사회자를 보며 참고 있던 역겨움울 토했다
" 장로님 이럴 바엔 세상 가수를 불러다가 즐기면서 드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피의 찬송을 부르는데 체 하실까 봐 도저히 여기서는 할 수 없어서 그만 갑니다 "
" 뭐 당신들 이제 순서인데 그만둬?"
앞장서 나가니 나도 악보를 챙겨 뒤따라 나오는데 뒤에서 우리를 향해!
" 저것들 다시 부르지 마, "
회사에서 좌지우지하는 사장처럼 거들먹거리며 핏대를 올렸다.
"우리 부부는 이일로 2주간 말도 않고 집회도 안 했지요 "
" 나는 평화주의 자이고 그럴 때는 배이프 다며 피하면 될 것인데 쏘아 부치고 나오는 게
나무라는 것이지요"
이로 인해 부부간의 냉전이 있는 어느 날!
하나님이 우리의 애통을 아시고 일본 '오키나와' 일본교회가 불러서 잠시
머무르는 동안, 한국사람이 절대 외국에서는 미국 비자를 얻을 수 없는 형편에서
'오키나와' 영사관에서 '몰티풀' 비자를 극적으로 발급받아 미국에 온 계기가 있었지요"
우리를 위로하려 하나님이 간섭하여 주신 일입니다.
" 지켜본 김선교사의 곧은 성품과 모든 언행 행동에 공감합니다 그 점이 너무 좋아요"
그런 자리를 물리친 김선교사를 하나님이 어여삐 보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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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 집사 절친 '심형' 집사가 빨리 자기 집에 와 달란 전화가 왔다. 또 무슨 일일까?
심란하다!
'심'집사가 후원하는 중국에서 온 여자 전도사가 어느 할머니와 함께 와 있었다 ,
우리와 관계없는 일이라 다행이다.
그 여전도사는 3시간 넘게 혼자서 이야기를 주도하는데 그 말을 들어주는 우리까지 있으니
더욱 신나는 모양이다 달변이다, '심형'집사는 후원자니 당연히 그 말을 들어 야지만 우리는
완전히 관객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슬쩍 질문했다
" 혹 그 김목사의 부인되십니까?"
이 질문에는 말 많은 분이 말을 아낀다, 고개만 좌우인지 아주 애매모호하다
다음날' 심' 집사가 혼자 부리나케 '쥬리'집사님 집으로 혼자 방문했다,
" 저는 어제 공항에서부터 전도사 말을 8시간 정신없이 들어서 아무런 생각이 안 나고
정신이 멍해요 , 어제 김선교사는 아무 말이 없으시던데 , 느끼신 점을 솔직히 말해 주세요
저도 어느 부분에 강한 의문점과 저항감을 받아서 그러합니다.
내가 먼저 아는 일이 있기에 말을 받았다
" 그 여자전도사의 말을 듣고 울화통이 터져 혼났습니다
나이보다 세련된 모습이며 사치스러운 모습에 경멸을 느꼈습니다
무슨 말아 장황하는지 많은 말속에 허황된 말이며 허점과 모순이 너무나 드러나 보이는데
본인은 전혀 모르는 것 같아요, 자기 말이 먹혀들어 간다 생각하며 가지고 놀아요?"
" 하긴 미국서 사는 우리보다 입은 옷이 사치스러운 고급 품이예요 "
'쥬리' 집사의 미술적 감각이다
" 결론은 그분들 생활이 최상의 고급스러운 생활입니다 전도자나 선교사는 사치스럽게
보이면 이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 제 남편이 흥분되니 조심스럽네요 그러면 있는 대로 말할게요
첫째로 복음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분들입니다 중국에 살면서 중국공산당 간부들과
잘 통하고 있다는 자랑 중에 막대한 돈을 쓰며 대우받는다는 자랑이 전부였습니다
이 말을 합리와 하는데 보통 말재간이 아닙니다, 들어 보셨지요 너무나 황당한 말 뿐입니다
자신들이 중국 공항에 도착하면 <붉은 카펱>을 깔아 주며 환영한다 하지 않아요
선교가 아닌 수단 방법 적 입니다, 그런데 후원금을 받아서 선교한다고 둔갑도 잘합니다.
자신들이 우리나라 높은 정치인입니까 그렇지 않아요 '카펫' 이야기는 순 거짓말입니다
미국의 '빌리그래함'목사도 그렇지 않아요 자기를 과신하기 위해 공산당을 내세우고 뇌물을
한두 번 쓰고 과장된 이야기를 자랑 삼아 합니다
왜? '김요 서ㄱ ' 목사 이야기는 조금도 없지요, 그리고 같이 온 초라한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그분의 집을 팔아서 200만 불을 중국선교를 위해 섰다고요 이건 완전히 사기요 기만입니다
10만 불 가까운 헌금을 가지러 왔다지요 , 이분들 손에는 '코끼리' 비스캩 이겠지요,
여러 말 필요 없어요 대리인 이란 전도사 믿을 사람 아녜요, 여기 서울 전화번호로
전화해 보세요 '김요ㅅ'목사를 전도사 시절부터 지켜본 목사님이 계십니다 내가 말하고 싶지만
직접 알아 보새요 이 목사님 말은 사라진 그 목사가 사기꾼이요 협잡꾼 이랍니다,
결론은 후원회에서 모은 돈은 직접 필요한 곳에 후원하십시오."
" 어쩌면 TP를 듣고 감동받은 우리가 하마터면 헛된 후원을 할 뻔했네요"
후원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스러운 후원금이 제곳 에 쓰이길 바랍니다
처음엔 구경 꾼이었다가, 십자로 막힌 길을 정리한 교통경찰 역할도 하는구나.
( 후원금 가지러 왔다가 자기 스스로 자충수에 빠져 그냥 돌아가는 악어 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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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집사'님이 그동안 만남에서 펑안 스런마음을 찾고 고민스러운 일이 정리되었다며
식사를 대접한단다, 이제 꿈 이야기는 소망의 꿈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지만 꼭 유의해야 할
일은 항상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음을 상기시켜 드렸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가는 중에 김선교사가 한 말이다
" 서부시대에 미국 당대 부자가 된 사람이 '윈체스터'이지요 총을 만들어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 총은 많은 사람을 죽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인디언 몰살의 도구였지요
'산호세'에 그가 살던 집이 99 칸을 설계하여 그 누구도' 윈체스터'를 침범 못하게 되어서 한번 들어
오면 출구를 못 찾는다는 보호가 완벽한 집이었으나 , 지금은 그 집을 지키는 것은 괴기하고 음산하여,
죽은 자의 원기들이 자리 잡은 분위기랍니다, 이젠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그 후손들이 이유 없이? 또는 사고로 비명에 죽어가고 겨우 한 명 살고 있는데
국가에서 보호해 주는 정신 이상자입니다.
금년 20000- 5월에 마지막 남은 케네디 가의 아들 '죤'의 비극입니다, 자가용 비행기를 몰다가
바다에 추락하여 사망한 '죤 케네디' 너무나 애석하고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비명에 돌아가신 부모와 달리 미국국민의 사랑을 받고 자란 '죤'은 젊고 잘생긴 선한 일을 많이 한
미국의 미래요 상징이었지만 왜 비명에 가야 했는지?
할아버지 '케네디'는 양조장 사업으로 미국의 많은 사람이 그 술로 타락하고 비극을 초래했지요?
조상의 죄가 3-4 대 이른 다는 하나님의 징계를 잊어서는 안 되지요!
총, 술, 마약, 사람의 피 흘림과 영혼을 파멸하는 일은 하나님 손에 심판이 달려 있지요
배집사님은 겸손하여서 남의 말을 들어주고 고민하는 믿음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하나님의 인도 하심입니다, 모든 일에 인도 하심을 바랍니다.
다시 한번 '리필한 커피'에서 향기와 더불어 뜨거운 김이 입김처럼 오르고 있다 ㅡ
10/8 AM 11;00 시카고 남부 <서부교회> 안성기 목사
이스라엘 초기왕국에 '엘리야 엘리사' 선지자가 있었으며 지금 시카고에 는
'알라사, 부르사 ' 두 사람의 주님의 종사자가 있습니다
알라사는 안목 사요, 부르사는 우리 부부입니다.
목사님이 ' 알아서 불러 주사! ' 란 말입니다
교인들이 와! 웃는다
한국에 국민배우 '안성기' 씨 가 있고 시카고 에는 천국 배우 '안성기' 목사가 계십니다
우주의 창조자 하나님 - 연출감독
주인공 - 예수 사람은- 조연 액스트라
땅과 산은 무대, 태양 달 조명
배우는 연출자의 연기 지도를 받아 배역을 맡아 소화한다 인정받으면 스타!
연기력 없는 발 연기만 한 배우는 사라지는 별똥별,
목사는 하나님의 대본에 의해서 설교하고 연기는 진실하게 얼굴표정은 성령 충만한
배우로서 역할을 충실해야 한다 그래야 하늘의 상을 받는다
자기는 말씀만 전한다며 엄숙한 표정으로 감정을 잡고 설교한다면서 꾸벅꾸벅 잠재우는
능력 있는 분도 있다.
강단에서 웃기기를 전문으로 하신 개그 목사도 등장했다 그래서 요즘 교회가 유랑 극단처럼
쑈나 이벤트를 해야만 관객 동원을 한다
대본에 없는 즉흥 연기 축복에 따른 헌금 강요로 연기력을 과시한다,
이렇듯 다양하고 특출한 목사들이 계셔서 기독교의 지도자로 오늘도 동서남북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이에 비하면 안목사님은 체구도 약하고 꾸밈도 전혀 없는 흙냄새 그대로 자연인이다
그런데 설교나 평상시 일수족 일 투 거 가 변함이 없다,
설교를 들을 때, 그 옛날 주님이 있었든 현장에 있는 실감을 느낀다, 한말로 감동이다
여기에 수단을 가미를 한다면 무슨 감동이 있겠는가 회개를 일으키는 안목사의 설교를
듣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게 안타까웁다
마구간에서 나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부활의 주님은 연한순 같아서 흠모할 모양이 없는
어린양 예수!
안목사의 감동의 설교와 '어린양 예수'찬송이 어울릴 때 마음을 두드리다 못해 울음으로 터진다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한없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임이라.
***
" 형수님-!'
주방에서 커피를 끓이던 사모님이 놀랜다
" 안목사님이 같은 종씨고 연배니 사모님이 형수님이죠 "
" 6-25 때 잃어버린 시동생이 나타나셨네 "
" 오늘 안 씨 종친회 열어서 친목회 열어 야지요 "
"왜? 하나님이 천사를 안젤 (an-gel)이라 했을까요
이 말은 '안'이 제일 이란 뜻이지요"
" 같은 an인데 동물을 엔니말(an-imal)이라 부르지요 "
" 미국 발음 법칙에 천사는 '안'젤 동물은 '앤 니멀이 영어 문법입니다 ( 아는 척?)
억지들 써서 라도 안 씨를 천사로 통과해야 한다
" 고집 스런 안 씨들 어디다 쓰게요 하나님도 못 고쳐요?"
이때는 얼른 꼬리를 내려야 한다 그래야 밥을 얻어먹지!( 안쓰런 안 씨들)
" 예수님 제자 중에 <누가> 안 씨입니까 " (누가를 크게 강조한다) "
" 누가 에요 누가! "
" 네! 누가 가? -- 아닙니다 "
예수님의 제자 이름을 나열하는 여집사님 이
" 안드래 에요 안드래! "
"맞았습니다 집사님은 상으로 주일예배에 특별 찬송 불러야 합니다 "
또 웃음이 와르르--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교인들의 얼굴들!
" 안드래가 비서실장 역할을 했는데 예수님이 가장 신임했답니다 고집이 셋 지만?'
두 여자분이 열렬히 안 씨는 고집이 세어서 쓸모없다고 규탄한다
"바른 것을 보면 흔들림 없는 중심과 바위 같은 마음을 고집이라 합니까? "
" 두 번째 우리가 '예수'님 이름만 부르는데 예수님 성씨를 아는 사람? "
사모님이 앞질러 " 하예수 에요 하 예수 " 와르르 박수
" 사모님은 상으로 다음 주 식사 당번입니다 특기 발휘 하세요!"
" 마지막, 예수님이 바다를 보고, 여자를 보고 뭐라고 했습니까 "
안목사님 이걸 맞추면 무슨 상을 줄까요 안목사님은 재미있다는 듯이 웃고만 있다
" 여러분 잠시 조용하고 잔잔 하시네 문제가 어렵나요?"
30초 - 10초....... 못 맞추면 벌로 모두들 하루금식에 화장 금지,
여태 보고만 있던 안사람이 어느 집사님 귀에 속삭인다
" 바다보고 잔잔하라, 여자보고 잠잠하라! "
여집사가 큰소리로 외친다
찬국 시험 퀴즈 에도 커닝이 있어요 무효예요 무효!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안목사님이, 본인은 내일 서울 집회에 간다고 하신다 수요 예배를
부탁하신다, 예기치 않은 쓰임이 수요일 날에 있다, 우리는 목요일 떠난다, 잘 되었다!
약속을 보고 교인들 대 환영이다.
***10/10 수요일 서부교회 찬양집회
사모 님이 과다하게 저녁준비를 하여 놓고 기다리고 계셨다.
" 사모님 여긴 분명 미국인데 상을 보니 이조시대에- 온 것 같습니다 "
" 어머나! 실로 오랜만에 보는 대장금 밥상이네요 "
안사람도 감탄해서 치하를 맞이하지 않는다
정갈스럽고 맛깔스러운 토속 음식 상이다. 멸치 볶음이며 된장찌개 솜씨?
예술 예술!
"사모님, 내 혀가 기절하면 책임져요 오늘 저녁 노래 안 돼요-!"
" 안목 사는 맨날 해 줘도 칭찬 한번 없는데 "
" 노래도 너무 잘하면 손뼉 치는 걸 잊는 답니다 어찌 맨날 칭찬합니까 잘 먹는 것이
칭찬이지요"
" 안선교사 지론을 들어 보세요?
남자는 얼굴 예쁜 미인 하고는 알콩 달콩 3년은 잘살다가 헤어진답니다
마음씨 착하고 순종하는 여자는 말없이 30 년 정도 산답니다 , 음식 잘하는
여자 하고는 평생을 산다는 지론 이랍니다"
" 내 지론이 아니라 고래부터 내려온 전례 아닙니까 "
일 꾼이 잘 먹으면 일도 잘한다 밭 일도 한 마지기 더 갈아 놓은 다는 옛 말이 있다
8:00 시에 시작한 찬양 집회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강사와 교인들이 즐겁고 혼연 일체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했다 밤새도록 하고 싶었지만 교인들 내일 일이 고단하다,
10 : 30 분에 끝났지만 돌아갈 줄 모른다 , 아쉬운 작별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사모님이 음식을 싸주어서 다음날 ' 쥬리'집사 집에서 아침 식사가 성찬이 되었다
******
다음날 시카고 오헤어 공항
'쥬리'집사 '심형'집사가 라이드 해주었다
두 분 집사님들 이번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아니에요! 쉬었다 가시라 했는데 큰 짐만 지워 드린 거 같아요 "
" 후원금 속지 않아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심형 집사의 해맑은 웃음이 가을 하늘처럼 푸르다!
" 3일 후에 여기 다시 들립니다 "
" 그렇게 빨리 여기 다시옵니까 "
우리 사정을 아시는 '쥬리'집사가 설명을 해준다
" 비행기 표가 여기 들렸다가 잠시 머물다 가는 코스 래요?"
" 난 또 뭐라고? 정말 힘드시겠어요 후원도 못 해 드리고! "
" 주안에서 평안하시고 늘 승리하는 생활이 되십시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