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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roach
이상적인 어프로치는 정확한 투구 포지션과 팔로 스로우에 필요한 적절한 발란스를 만들기위해 중요한 요소이다. 어프로치과정은 부드럽고 우아한 자세로 과도한 근육의 긴장과 사용을 줄이면서 최상의 투구를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리듬있는 스텝은 투구에 자신감을 갖도록 해준다. 그리고 결국에 당신은 일관성있게 투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리듬이 있는 어프로치는 여러 전설적인 볼러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왔다. 다이나믹하게 스트라이크를 만들어내는 투구를 보면 흥분되고 감동적인것은 사실이지만, 대다수의 최고 수준에 있는 볼러들은 완벽한 타이밍, Free armswing 그리고 적절한 릴리스에 의존하고 있다. 현제 PBA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는 최고 수준의 볼러들은 과도한 핑거 로테이션을 사용하는 파워 볼러들과는 달리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평균적인 핑거 로테이션과 정확한 타이밍에 의존하면서 정확한 투구로 엄청난 성공을 만들어 왔다. 핀을 폭파시킬듯 때리는 현대 볼링기술의 총아인 볼링 볼의 이점을 살리면서 이들 최고 수준의 볼러들은 볼링 교본에 나와있는 힘들이지 ㅇ낳는 편안한 투구를 하고 있다.
어프로치는 다음의 여러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1. 볼러의 스텝 수
2. 스텝의 길이와 리듬
3. 무릎을 구부리는 정도
4. 파워 스텝
5. 슬라이드
대부분의 볼러들은 4스텝 혹은 5스텝을 사용하며, 몇 몇 볼러들은 6스텝 혹은 7스텝을 사용하기도 한다.
Brian Kretzer는 11스텝 어프로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어떤 어프로치가 가장 효과적인 어프로치일까? 간단히 얘기하자면 당신이 편안하다고 느끼는 스텝이 당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어프로치이다. 이상적인 어프로치를 위한 스텝의 수는 고정적으로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다. 어프로치의 성공여부는 가장 효과적인 레버리지 지역에서 볼을 릴리스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
3스텝 어프로치
3스텝 어프로치는 보통의 일반적인 어프로치는 아니다. 3스텝 어프로치는 오른손 볼러의 경우 왼발이 움직이기 이전에 푸쉬어웨이를 해야한다. 3스텝 어프로치는 볼의 무게에 의해 만들어지는 자연적인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프리 암스윙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어프로치이다. 그 이유는 3스텝 어프로치는 4스텝이나 5스텝처럼 많은 운동 모멘텀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3스텝 어프로치는 성공적인 경기에 필요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3스텝 어프로치에서는 스텝과 스윙의 리듬이 존재하지 않으며, 발이 움직이기 이전에 볼을 푸쉬어웨이 해야하므로 많은 경우들에 있어서 푸쉬어웨이에 틸트가 발생한다. 푸쉬어웨이에서 틸트가 발생하면 발걸음이 빨라지게 되고 결국엔 타이밍이 망가지게 된다.
4스텝 어프로치
개인적으로는 5스텝 어프로치보다 4스텝 어프로치를 더 선호한다. 그 이유는 5스텝에서 2번째 스텝에 맞추어 푸쉬어웨이를 하기보다는 4스텝에서 1번째 스텝에 맞추어 푸쉬어웨이를 하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쟈우디 자신은 마이크 얼비와 파커 본 3세에게 4스텝 어프로치로 자세를 바꾸도록 코치하였으며, 쟈우디의 코치를 받은 두 사람은 PBA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눈부신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이상적인 4스텝 어프로치는 암스윙과 발걸음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내연기관의 피스톤처럼 상호 작용을 한다. 하나의 동작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군대의 행진처럼 다음 동작을 만들어내고 이러한 동작과 동작의 연결이 마치 음악의 운율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푸쉬어웨이와 1번째 스텝이 조화를 이루게 되면 정확한 어프로치에서의 리듬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볼러의 리듬감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이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4스텝 어프로치는 이상적인 어프로치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4스텝 어프로치가 아닌 다른 어프로치에서 푸쉬어웨이는 반드시 스텝이 끝나기전 4번째 스텝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상당히 많은 수의 능력있는 코치들은 볼링을 처음 배우는 볼러들에게 4스텝 어프로치를 추천한다. 이제 여러분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4스텝 어프로치야말로 투구에 필요한 리듬과 타이밍을 배우고 훈련하기에 가장 단순하면서도 뛰어난 방법이다.
부드럽고 리듬감 있는 4스텝 어프로치를 완성하고자 한다면 1번째 스텝을 짧게 내 딛으면서 푸쉬어웨이를 해보라. 볼은 1번째 스텝보다 멀리 푸쉬어웨이 되어야 한다. 이 위치에서 볼은 중력에 의해 자유 낙하하게 된다. 푸쉬어웨이와 1번째 스텝 이후 망설이지 말고 1번째 보다 약간 길게 2번째 스텝을 만들어 주어라. 그 이후에는 볼이 흐르는 움직임을 끊어지지 않도록 물 흐르듯이 계속 이어주면서 스텝과 스윙을 해주면 된다. 4스텝 어프로치 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번째 스텝은 푸쉬어웨이에서 앞으로 뻗은 당신의 팔보다 짧아야만 한다.
2. 2번째 스텝은 길어야 한다. 그래야만 짧고 빠른 3번째 스텝이 가능해진다.
3. 3번째 스텝은 파워 스텝이다. 3번째 스텝을 짧고 빠르게 하면 몸통이 파워 포지션 상태가 되면서 이상적인 슬라이딩을 할 수가 있다. 파워스텝이 정확하게 이루어지면 볼러의 몸통은 앞으로 힘을 실어 나아갈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볼러의 팔은 릴리스에서 강력한 레버리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상태가 된다.
5스텝 어프로치
5스텝 어프로치와 4스텝 어프로치는 한가지를 제외하면 서로 다르지 않다. 5스텝에서 타이밍을 만들어내기 위해 당신은 반드시 1번째 스텝이후에 잠시 멈추어주어야만 한다. 1번째 스텝이 어프로치 위에서 완전히 끝날때까지 푸쉬어웨이 동작을 하여서는 안된다. 1번째 스텝이 끝나는 순간에 볼러는 2번째 스텝과 함께 볼을 푸쉬어웨이 할 수 있는 정확한 위치에 두어야만 한다.
잠시 멈추는 동작은 2번째 스텝을 하기 이전에 볼이 움직이는 것을 막아주게 된다. 5스텝에서 2번째 스텝 이전에 일찍 움직이게 되면 이른 스윙의 원인이 된다. 그렇게 되면 슬라이딩하는 발을 지나서 릴리스를 하게 된다. 이러한 이른 스윙에서는 여지없이 볼에 과도한 임펙트를 가하는 동작을 하게 된다. 이러한 동작은 성공적인 투구를 위해서 반드시 피해야 하는 동작이다. 이러한 동작을 하게 되면 레인위에 볼을 올려 놓는 것이 아니라 레인 안으로 볼을 투구하듯이 초반부에 과도한 회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른 스윙은 레버리지 지역을 넘어서서 릴리스를 하게 됨으로 늦은 스윙보다 훨씬 볼러에게 해롭다. 프리 암스윙을 할 수 있는 볼러라면 늦은 스윙에서는 볼이 릴리스 포인트에 도달할 때까지 잠시 기다려 줌으로서 늦은 스윙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가 있지만, 이른 스윙에서는 볼러가 타이밍의 실수를 만회할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전혀 없다. 몇몇 뛰어난 볼러들은 스텝을 일찍 끝낸 상태에서 볼을 기다리는 릴리스 테크닉으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 이른 스윙을 하는 볼러들은 성공적으로 릴리스를 할 수 있는 기술도 부족하고 또한 심리적으로 인내심도 부족하기 때문에 볼링에서 성공을 거둘 수가 없다.
5스텝으로 성공을 거둔 사람으로는 얼 엔소니, 팀 크리스, 놈 듀크, 브라이언 보스 그리고 월터 레이가 있다. 월터 레이를 제외하면 다들 5스텝 "트위너"볼러에 속한다. 트위너는 파워 볼러도 아니며 스트레이트 볼러도 아닌 중간에 속하는 볼링 스타일을 말한다. 사실 이들 트위너들은 스트로커라고 얘기할 수 있다. 왜냐하면 파워 플레이어들 보다는 볼의 회전수가 적고 또한 이들은 정확성과 균형잡힌 투구를 위해 파워를 포기하였으며, 다양한 투구 테크닉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들 중에 놈 듀크는 많은 동료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가장 기교가 뛰어난 볼러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5스텝과 6스텝을 번갈아 사용하며, 다양한 핸드 포지션과 스피드 컨트롤 그리고 정확성과 테크닉을 사용한다.
월터 레이 윌리엄스는 5스텝 어프로치를 사용하지만, 다른 볼러들과는 구분되는 특이한 스타일이다. 훅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지만 월터 레이는 주로 스트레이트 볼러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다양한 스피드를 구사할 수 있으며 엔드-오브-엔드 롤을 사용하여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강력한 릴리스 동작으로 투구를 한다. 그의 5스텝 어프로치는 나무랄데 없이 완벽한 리듬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의 팔로 스로우는 다소 과장되어서 마지막 동작에서 천정을 향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는 어느 누구보다 뛰어난 정확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투구 타겟을 놓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PBA 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스페어 슈터이기도 하다.
5스텝 혹은 그 이상의 스텝을 사용하는 볼러들ㅇ리 많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쟈우디는 여전히 4스텝을 선호하며 볼러들에게 4스텝을 사용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그 이유는 4스텝 보다 스텝의 숫자가 많은 어프로치보다 4스텝에서 푸쉬어웨이와 1번째 스텝을 동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더욱 뛰어난 효과를 거둘수 있기 때문이다. 50년 이상 수 많은 볼러들을 코치하고 그들의 투구를 살펴본 결과 쟈우디가 내린 결론은 4스텝 보다 스텝의 숫자가 많은 볼러들은 4스텝을 사용하는 볼러들보다 슬럼프에 빠지는 가능성이 높았으며, 또한 슬럼프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에 된다는 것이다. 다른 모든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볼링에서도 스포츠의 기본적인 법칙이 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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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렵다.... ㅡ.ㅡ
어렵지.... ㅡ.ㅡ
고생이 많다... 글자가 많다...늙은이들을 위하여 그림도 좀 넣어주라...^^*
그림그릴 시간이 없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