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새벽 공기가 따뜻한 커피 한 잔 생각나게 만드는 날이였습니다.
이번에 참석하신 분들은 5불당 정모의 가장 기본적이고 교과서적인 FM코스를
수료하셨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호프.호프.노래방.감자탕 &
떠오르는 태양 한번 쳐다보고 새벽의 신선한 공기를 한껏 마신 후 첫차승차. ^^
그저 참석하셨던 모든 분들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
다음에도 참석하고 싶고 또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알게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고 소망해봅니다. ^^
개인적인 일정취소와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모를 진행하고, 보이지 않는 세세한 부분들까지 챙기느라 고생하신 로니님,
이제는 걍 운영자라고 불러버릴까.. 라고 고민하게 만드는 마젠타님,
두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여러가지로 재미있고 행복한 정모였지만,
이번에도 멀리 부산이나 마산, 대전 등등 전국구를 넘어서
바이칼호에서 8년째 거주하고 계신 분,
런던에서 오셨던 분과 얼마전에 중국이나 남미에서 들어오신 분들
장기간의 여행을 마치고 오래간만에 참석하셨던 분들까지
여러가지 생생한 현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1, 2차에서의 끊임없는 이야기, 서로 많이 친해지고 편해셨나요?
앞으로는 온라인상에서도 서로 아는체 해주기!! 아시죠? ^^
우리 카페의 정체성에 문제제기를 시작하게 만들었던 노래방코스.
3인조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왜 가수로 데뷔를 안하셨는지 의심가게 만드셨던
모든 분들의 다양한 레퍼토리!! 완전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던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
야광봉만 있었어도~~~ ㅎㅎ
노래를 못하는 저로서는 음악감상의 기쁨을 맘껏 누릴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
오늘 새벽까지 같이 달린 15명의 당원들도 모두 화이팅!!! ^^
저희 카페의 새벽코스, 앙코르왓 등반 예행연습!
좁고 가파르고 낮은 천장의 난 코스를 무사히 마치셨으니
이제는 피라밋이나 앙코르왓에 올라가실때 사뿐사뿐 가볍게 다니실 수 있을겁니다. ^^
그게.. 이전에는 30~40명 모두 기억하고 길지는 않더라도 인사말을 다 남겼었는데,
참가인원도 이제는 기본 50명에, 나름 운영자(?)라고 뽈뽈뽈 돌아다니느라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는 몇몇분을 빠트리면 서운하실까봐
이번에도 참석하셨던 59명의 명단만을 올립니다. 사실 노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 땀시... ^^a
일일이 말씀을 못 드리지만, 오래간만에 뵌 분들, 앞으로 한동안은 오프에서 뵙기 힘든 분들과
그리고 새로 참석하셨던 모든 분들이 제 속에 맴도는 인삿말들을 챙겨주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다들 챙겨가셨나요? ^^
제가 다음에 아는체 해줬으면~~ 하시는 분들은 필히 후기를 남겨주세용~~~ ^^*
(헉... 아무도 후기 안올릴지도... ㅡㅡ;;)
혹여 제가 빠트리거나 오타로 닉을 바꾼 분이 있으시면, 꼬릿글 남겨주세요. ^^
로니 님
mazenta 님
캐빈 님
잠만보 님
서동희 님
고양이 님
바람처럼자유롭게 님
pancho 님
미소년 님
성만 님
boardmania 님
나그네 새 님
레지메 님
김윤경 님
바람소년 님
그랑블루 님
Josh 님
오디 님
kimdaiwoog 님 (김대욱 님)
k-rod 님
트라이 님
이영록 님
질투는나의힘 님
어디든가자! 님
이제영 님
조은구석 님
훈이에요 님
time-passes 님
이제우98 님
amberoh 님
디씨디카 님
먼지 님
빗속을 걷다 님
작은사람 님
죠슈아벨 님
경진 ^^ 님
문태철 님
튀랑.. 님
레오 님
ZORBA 님
리오.카니발! 님 (자전거타고지구한바퀴 님 ㅋㅋ)
박상훈 님
가입 님
spot 님
스노비 님
엔티 님
에스까니 님
blume 님
일단 나가자 님
서미란 님
Juin 님
기차타고 님
인쯔 님
쭌~ 님
눈사랑 님
스키광 님
다솜이 님
photolife 님
완전 재미있었겠다. 저도 무지 가고 싶었는데 일때문에...이번달에는 정모는 무슨일이 있어도 일등으로 가서 님들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여행가는 그날까지..완전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