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모영화평론가 구속/단식 10일째
제주출신으로 해군기지 반대를 하며 강정마을 해안 구럼비(중덕)에서 3년째 천막농성중인
농성중인 양윤모영화평론가...
온몸으로 덤프트럭밑에 들어가 농성중 최성희(평화뉴스)씨와 경찰에 강제연행과정에서
폭행을 당하고 결국 구속되아 오늘현재 9일째 단식중입니다,
몆차례의 구속/벌금...최근 며칠새 또 몆가지 과격 항의 사건으로 소환장 발부중에
다시 연행구속되었고 항의의 표시로 서정파면될때까지 무기한 단식중...
단식 10일째인 어제
제주교도소로 혼자 면회를 갔다,
단식 10일째...초췌하고 헬쓱한 모습이나 분노에 찬 결연한 눈빛으로
무기한 단식을 하겠다고...
양윤모...전 영화평론가협회장
국제영화제 단장으로 1인시위를 하여 조직위원장의 지지를 받기도...
제주가 고향인 그는 3년째 강정해변 구름비에 천막농성하며 현장을 지키고
저항하고 수차례 구속, 몇차례 벌금형,..
이번엔 덤프트럭밑에 들어가고 폭행을 당하고 현장소장과 경찰을 폭행하고...
석방은 어렵게 되었다,
세상이 감당못하는 사람 ... 양윤모 / 최성희
두사람외에도 강정엔 감당못할 전사들이 여렀있다
이 분들은 일일노동자로...농번기를 접어놓고 첨예한 다툼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소수의 주민들 외로운 전사들이다,
양윤모/최성희......두 사람의 하늘을 찌르는 의기는 어디에서 나올가
과격한, 폭력은 옳지않다, 자제해야 한다, 하지만...
그러나 한편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자연유산 강정해안절대경관중의 신비의 1km의 세계의 절경
구럼비 바위가 콘크리트로 덮히는 날짜가 며칠새로 다가오는데...
신비의 구럼비 바위를 뚫어 깨는 포크레인을 어찌 막아서지 못하는 내가 잘못된 것이지않은가,
구 신비의 구럽비 바위를안고 한시간 내내 통곡하는 최성희의 모습에 열흘전 측량팀은 그날은 결숙 철수하고야 말았다,
창세기에 사람이 세상을 다스리란 말씀은 무슨 뜻일까
아니 영악 사특한 인간이 함께 창조된 자연을 지맘데로 자기 이익에 눈멀어 맘데로 파괴해??!!
선한 청지기일때 란 단서를 누가 삭제하기라도?!
첫댓글 사람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사람은 그저 관리자에 불과할 뿐이지요.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구럼비 바위가 깨지고 콘크리트로 덮이는 것을 보면 가슴이 무척 시립니다. 우리는 관리자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