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화) 오후23:00 흐림 (日: 12km, 月: 275km) -15
2, 3km 스피드주 - 안양천 2.4km : 8'14", 3.2km : 10'59"
내일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여 늦은 시간이고 피곤하지만 나서본다. 안양천 신정교,양화교구간의 계측겸해서 스피드주로 해보기로 하고 조깅후 출발. 헉~ 맞바람이당. 무지하게 힘드넹. 다시 일키로 조깅후 출발. 엄청 열심히 뛰는데도 시간은 요지부동. 전체적으론 3분30초 페이스.
최근에 속도주를 안하고 지속주위주로 훈련을 했더니 속도가 좀 줄었나? 어제의 장거리후 오늘은 쉬운 달리기를 해야하는데 내일 눈때문에 못할것 같아서 했는데 장거리 연습 후유증도 있겠지.
■2월20일(월) 오전07:00 맑음 (日: 30km, 月: 263km) -14
시간주 - 여주 상호리 30km 2:45:09
여러사람과 시간주삼아 천천히 달렸다. 뛰는 중간에 서희장군묘에 갔는데 전망이 참좋다. 이런걸 풍수가 좋다고 하는건가.
■2월18일(금) 오후21:00 맑음 (日: 6km, 月: 233km) -13
조깅 - 안양천 시간모름
■2월17일(목) 오후21:30 흐림 (日: 15km, 月: 227km) -12
지속주 - 월드컵공원 7.5km : 30'40", 30'51"
늦게 월드컵공원에 도착하니 人傑은 없고 바람만... 뛰는것도 힘들어서 몸 가는데로 약간 편하게 뛰었는데 스피드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다음주부턴 스피드연습을 해야겠다. 고관절,무릎,전경골근,아치,발목등 하체는 다 아프다. 테이프로 도배를 해볼까.
오후에 양재동 메가패스 근무지로 가서 진단받았다. 아치가 높은데도 과내전이란다. 지금까지 장거리 후반부에 가면 아치와 발목에 통증이 와서 페이스가 떨어진 원인일수 있다는데... 과내전의 레이스용 신발은 없으니 무게가 좀 나가는 아식스신발을 추천받아 카보샷과 함께 구입. 이 신발이 해결책이 되면 여러 사람 주거따.^^ 발목 테이핑법도 배우고 이중 양말도 덤으로 얻었다.
■2월16일(수) 오후19:30 흐림 (日: 22km, 月: 212km) -11
빌드업 조깅 - 신정교,여의도 1:43:07
5km : 25'43", 22'33", 2km: 9'03", 5km : 22'10", 23'36"
빌드업으로 몸가는데로 뛰기로 하고 안양천으로... 6키로까지 몸이 묵직하고, 양화대교를 지나니 종아리가 아푸다. 천천히 뛰니 여의도까지 가볼까나. 턴하니 역시 바람,바람,바람.. 지겨워라...
오른발 아치, 양쪽 고관절, 양쪽 종아리부위 통증.
어제 고구려마라톤 28등 상품이 대단하다고 전화가 왔다. 뭘까? 술한잔 크게 쏴야 가르켜준다는데.... 올해 운수가 좋으려나?
■2월15일(화) 오전07:00 흐림 (日: 6km, 月: 190km) -10
조깅 - 안양천 6km 약32분
■2월13일(일) 오전10:00 맑음 (日: 42km, 月: 184km) -9
고구려마라톤 대회참가 - 한강 42.195km 2:58:57
0~5km : 20'32"
5~10km : 19'49"
10~15km : 19'19"
15~20km : 22'16"
20~반환 : 4'33", 1:26:34
반환~27km : 26'24"
27~32km : 20'56"
32~37km : 22'48"
37~42km : 22'21", 2:58:57
추운 날씨인걸 몸풀고 있는중에 느끼다니 어지간히 둔하다. 긴팔 입을까말까 고민중에 출발시간되고, 아는 사람들과 후미에서 얘기하는중에 출발신호가 울린다. 오늘은 솔티매직을 신고 풀코스 테스트해보는 걸로 설정한다. 15키로지나며 안산에서 왔다는 달림이와 얘기하며 가다보니 시간이 늦어졌다.
반환해도 맞바람이 불어대니 달리기가 싫어진다. 바람에 엄청 가벼운(?) 몸이 뒤로 가는것 같다. 25키로 지나며 역시 아치에 통증. 빨리 골인점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뿐이다. 겨우 겨우 아픈 발과 지친 몸을 끌고 오는데 2키로 남기고 보니 지금 스퍼트를 하면 썹쓰리는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두 게거품 한번 물어봤다. 턱걸이 썹쓰리 두번 다시 할게 못된다. ㅋㅋ
작년부터 신발이 계속 문제네. 세번째 바꿨는데도 아치가 아푸다. 2003년도 신었던 싼 신발이 내발에 제일 맞았던것 같은데 이젠 구할수도 없고.. 메가에게 가서 진단받고 하나 사야지.
내가 28등해서 무슨 고구려왕상인가 준다고 천마신형이 얘기해서 알았다. 28등하고 고구려왕하고 무슨 관계인가?? 하여튼 준다니 좋다.^^ 경품도 당첨되서 비타민제를 준다던데...ㅋㅋ
■2월11일(금) 오후20:00 맑음 (日: 10km, 月: 142km) -8
조깅 - 안양천 10km 51'38"
집사람과 같이 안양천에 가서 시작과 마무리 500m씩만 같이하다. 피곤하고 허리 아래부분이 전체적으로 욱씬거리는 통증.ㅠㅠ
■2월10일(목) 오후17:30 맑음,바람 (日: 16km, 月: 132km) -7
조깅 - 안양천 8km : 36'57", 36'50"
강릉에서 출발하여 여주 목아박물관에 들러 구경하고 점심먹고 왔는데도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거실에서 스트레칭하고 주로로 들어서자 안양천의 바람이 반갑다고 쌩쌩분다. 구정의 피로도 풀고, 일요일의 대회도 대비하여 천천히 조깅. 돌아오는 길, 한강의 바람이 얼마나 센지 성산대교밑 선착장에 부딪히는 파도가 바다파도같다.
여전히 왼쪽 오금부위에 통증.
■2월8일(화) 오후12:30 흐림 (日: 22km, 月: 116km) -6
지속주 - 강릉 경포호 21.75km 1:28:11
4.35km : 17'56", 17'38", 17'23", 18'01", 17'11"
어제 저녁에 오랜 기간동안 투병중이었던 친구장인이 돌아가셔서 문상갔다가 쏘*를 두병이나 마셨다. 강릉 오는 새벽길에 졸려 혼났다.ㅜㅜ 도착하여 종합운동장으로 갔더니 작년 여름부터 하는 수리를 아직도 하여 경포호로... 모처럼 인터벌 한번 하려고했더니.
지속주를 계획했는데 전력주가 돼버렸다. 왜 이렇게 힘든겨. 음주와 부족한 수면, 장거리 운전때문인가? 의외로 포근한 날씨라 무지 덥고 수증기때문에 삼세트째부터 안경을 벗고 달렸더니 앞은 잘안보이지만 괜찮네.
왼쪽 오금과 오른쪽 무릎에 통증. 달리기 전후에 스트레칭 강하게 실시.
■2월6일(일) 오전06:30 맑음 (日: 13km, 月: 94km) -5
조깅 - 인천대공원 일달 13km 1:02:03
첨으로 인천 일달에 참석. 여의도 토달가는것 보다 더 가까운(?) 20분밖에 안걸리네.. 자주 참석해야징. 어쩌다보니 달슈,까망도 참석. 기술지원부가 총출동인가. 대공원이어선지 공기 좋고, 기온도 낮은것 같다. 어제 장거리의 여파인지 새벽때문인지 몸이 엄청 무겁다.
■2월5일(토) 오후14:00 맑음 (日: 34km, 月: 81km) -4
LSD - 한강 5km: 20'34", 20'11", 20'48", 2km: 8'27", 8'24", 5km: 21'53", 21'46", 28'53"
설 준비와 음주로 새벽에 자고 늦게 일어났다. 이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급하게 사무실가서 일보고 토달에 가서 장거리 출발. 한참 가다보니 돈도 없고 신발도 쿠션화네. 정신머리하곤... ㅉㅉ 이참에 무급수를 해보자. 결론은 간만에 확실하게 퍼졌다. 마라톤은 정직한가?? 한참 걸어오는데 하수인 젠마를 만나서 개끌듯이 끌려왔다. 담부턴 밥은 확실하게 먹고 장거리하자. 토달끝나고 마생형, 석현형이랑 쐬주 한잔.
■2월4일(금) 오후20:30 맑음 (日: 12km, 月: 47km) -3
조깅 - 안양천 6km : 31'55", 30'53"
구정 연휴때문인지 하루종일 바뿌다. 일키로 조깅후 스트레칭. 천천히 뛰는데도 몸이 안풀리고 힘만 든다. 뛰고나니 배가 등에 붙었다. 배고파라~~
■2월3일(목) 오후20:00 맑음 (日: 13km, 月: 35km) -2
월드컵공원 - 조깅 5.8km: 25'17", 지속주 7.4km: 29'55"
어제의 피로가 덜풀렸나 몸이 무겁다. 첫세트는 외곽으로 조깅하며 몸풀고, 두번째 8자코스 빠르게 치고 나가보지만 중앙 언덕넘어서 흙길로 들어서니 어렵다. 템포런으로 전환하여 대충 달렸다. 작년 겨울처럼 부상당할까바 겁먹었더니 스피드연습을 언제했는지도 가물가물하다.
옷입고 핸폰보니 거래처에서 긴급전화가 와서 뒷풀이 못가고 사무실로... 저녁도 못먹고 배 엄청 고팠다.
■2월2일(수) 오후18:30 맑음 (日: 22km, 月: 22km) -1
지속주 - 신정교<->여의도 1:32:00
5km: 21'29", 19'15", 1km: 3'56", 3'56", 5km: 20'48", 22'31"
일산 상가집에 문상하러 가야 되기에 일찍 주로에 나서다. 이틀을 추운 날씨와 술과 부상징후때문에 쉬었더니 몸이 굳었나 아님 옷을 많이 입어 둔한건가 여튼 힘들다. 여의도에 도착하여 숨 고르고 돌아서자마자 불어대는 바람... 바람에 펄럭이는 방풍복 소리가 헬리곱터소리같다.
돌아오는 안양천은 항상 뒷바람이었는데 오늘은 안양천에 접어들어도 여전히 맞바람이다. 마지막 2키로에선 기진맥진, 갈때보다 1분이나 더걸렸다. 에공~~
첫댓글 바쁜 가운데도 달리기 할건 다 하네~~ 힘~~
이그그~ 죽었는줄 알았넹!!
올한핸 동분서주 하시겠네용~ 그나마 남아있는 가지(?)가 더 앙상하겠당...
스트레칭 갈켜준다며...어떻게 된거유, 조개구이 번개해야 카르켜주나 ?
주자형, 매일 아프다면서도 잘만 뛰어다니네. 고수라서 그래유? 아니면 용감해서 그러유?
동명성왕 - 유리왕 - 대무신왕 - 민중왕 - 모본왕 - 태조왕 - 차대왕 - 신대왕 - 고국천왕 - 산상왕 - 동천왕 - 중천왕 - 서천왕 - 봉상왕 - 미천왕 - 고국원왕 - 소수림왕 - 고국양왕 - 광개토대왕 - 장수왕 - 문자왕 - 안장왕 - 안원왕 - 양원왕 - 평원왕 - 영양왕 - 영류왕 - 보장왕 이래서,28이요 주자님
일욜날 오전에 일본유선방송에서 여학생들이 단축마라톤(5km) 경기 하는데 일킬로를 거의 3분이 조금 넘는 시간에 달리더군요 일등 달리는 폼이 완죤히 주자님 달리는 폼이랑 똑같아서 혼자 보면서 웃었어요^^ 그학생도 무쟈게 잘 달리던데^^
서희장군묘, 그쪽으로 천렵다닐때 그앞에서 사진 한방찍은거있는데..(안개속에서 차세워놓고 찰깍)밤새잡은 메기로 매운탕에쐬주...끝내줬는뎅!
음.....훈련 열심히 하고 잘 뛰는 사람들은 무조건 싫다.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