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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서호면향우회 19대 회장에 서영규 취임...참석하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고 사람만이 희망이다, 향우회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인적자산 강조
재경 서호면향우회 제19대 회장으로 서영규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했다.
향우회는 지난 29일(금) 서울 중구 을지로로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31층)에서 회장 이 취임식이 있는 ‘29년차 재경 서호면향우회 2019 정기총회 및 서호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면서 서영규 수석부회장을 제19대 회장으로 모셨다.
취임을 한 서영규 회장은 서호 쌍풍리 월평리 출신으로 장천초등학교 졸업, 서호중학교 졸업, 구림고등학교를 나왔다. 서 취임회장은 향우회 발기인으로 함께 나설 정도로 오늘날까지 30년이라는 향우회와 함께하며 세월을 보내는 등의 향우회와 함께 동고동락하다시피하며 걸어왔다. 재경 서호면향우회 12(전갑영).13(이동석).14대(이동석) 회장 때 사무국장을 역임한바가 있으며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향우회 발전에 기여를 해왔다. 또한 장천초등학교총동문회 회장 맡고 있다. 또한 재경 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영암형제들의 모임인 영친회에서 사무국장도 맡고 있다. 서 취임회장은 동대문에서 대한커튼을 운영하고 있다.
서 신임회장의 많은 경륜과 풍부한 경험 등을 높이 사고 인정을 받아 이번 회장 선출에서 신임을 받아 향우회 19대 회장으로 서호호 선장으로 키를 넘겨 받았다.
서영규 취임회장은 향우회가 단합과 활성화 등 발전에 있어서는 “참석하는 것만이 도와주는 것이고 사람만이 희망이다” 라고 인적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향우회의 미래는 물질적인 면도 필요하지만 향우들이 많이 모이는 일이 됐을 때 향우회는 든든하게 되며 비전과 희망이 있다고 취임사에서 필요성을 제기했다.
행사는 박순필 사무국장의 사회로 1.2.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향우회기 입장, 개회사, 내 외빈 소개, 인사말(이임사), 격려사, 감사보고, 회장 선출, 축사와 2부에는 만찬과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3부에는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서 신임회장은 누구보다 여기저기서 회장이나 부회장,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왔다. 업무적인 경험이 풍부하고 선후배들과의 거리감 없이 원만하게 잘 융화되면서 친분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잘 할 것으로 믿는 사람들이 많아 향우회가 전보다 훨씬 활기를 뛰고 위대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서 신임회장은 선후배들에게 안부 등 전화를 하는 등의 선후배를 잘 존중하고 사랑하고 챙기는 모습이 남들과 다른 점이라고 이동석 상임고문은 평을 내놓았다. 향우회에 안 나오던 사람도 나오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향우회가 활성화를 뛸 것으로 믿어지고 기대가된다고 그를 신임했다.
최병환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의 세월을 더듬어보면서 “각종 행사에 물신양면으로 협조해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2020년 내년에도 제 후임으로 바턴을 이어받은 서영규 신임회장 및 집행부에 많은 힘을 실어주어 금년보다 내년에 더욱 번창하고 성장해가는 향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최 이임회장은 이어 “먼 훗날 후배 젊은이들에게 대대로 물려줄 고향과 향우의 유산이기에 꿈과 희망을 가져주길 바라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유하고 나룰 수 있는 나날이 되었으면 한다” 고 이임사를 가름했다.
이어 격려사에서 윤재홍 고문은 “이 세상에서 가장 서러움은 배고픔이라” 며 “장천초등학교를 다닐 때 먹을 게 없어서 가난해 고구마나 보리 등으로 배고픔을 달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런 서러움을 겪고 또 가난을 극복하고서 우리가 훌륭하게 자라나 성장하게 된 것이 같아 감회가 새롭다” 고 회상했다.
윤 고문은 이어 “고향과 선조들의 고마움을 잊지 말아주길 바라고 또 우리 다 같이 동지의식을 갖고 똘똘이 뭉쳐 부모님 은혜와 고향을 생각하면서 서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고 아울러 오늘 이임을 한 최병환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을 한 서영규 회장에의 앞날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향우회가 순항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또한 이동석 상임고문은 “고향산천은 고향이 아니라 향우들이 모인 이 자리가 바로고향산천이 아닌가 생각된다” 며 “보고 싶을 때 어려울 때 서로 힘이 되어주고 지속적인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격려와 함께 협조를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임사, 격려사를 마치고 서규상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감사를 실시한 결과 전월 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금이 적절하게 쓰였고 정리함을 이상 없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향우회는 감사패에 고향과 향우들의 단합과 친목도모에 공이 큰 정차녀 여성부회장, 이덕임 학술부회장에게 패를 수여했다.
이임사, 격려사, 축사, 감사패 수여가 끝나자 차기회장 선출로 들어갔다. 전갑영 상임고문을 임시의장으로 하여 부회장들을 소집해 추인을 받아 향우들한테 다시 동의를 얻어 서영규 수석부회장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한다고 공표했다.
또한 감사에는 유맹덕 수석감사, 서경칠 감사, 서규상 감사 등 전임감사를 동의를 얻어 연임시키기로 했다.
임시의장을 맡은 전갑영 상임고문은 "오늘 우리는 향우회의 미래를 열어갈 또 하나의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면서 " 회장 선출은 서호향우회의 자존심이고 향우회와 향우를 대표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가진 회장으로서의 존경을 아니할 수 없고 향우를 대표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드리고 서영규 신임회장의 건승을 빈다" 고 말했다.
19대 회장으로 선출된 서영규 신임회장은 최병환 전임회장에게 향우회기를 인계받고 서호북19호 출항을 위한 기를 흔들며 뱃고동소리를 크게 냈다.
서영규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재경 서호면향우회는 1990년 4월 22일 종묘에서 시작하여 약30년의 세월이 흘렀다” 고 운을 뗀 뒤 “그때 막둥이로서 발기인으로 참석하여 회장 등 임원진들을 모시고 봉사하면서 심부름만 하던 제가 이제는 향우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어떻게 하면 향우회를 보다 더 발전되고 도약시키면서 어느 향우회보다 자랑스럽고 위대한 명품향우회로 거듭나게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앞선다” 면서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할 때 가능 하는 일이라고 부족한 저를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라” 고 동참과 협력을 호소했다.
서 취임회장은 이어 “참석하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고 사람만이 희망이라” 며 “부족한 것이 많지만 열심히 하겠다” 고 의지를 보이면서 “서호랑 함께하는 세상 행복한 미래를 여는 일이라고 함께 가고 다 같이 열어가자” 고 덧붙였다.
참석해주는 사람이 희망이라는 것을 강조한 서 취임회장은 회장 임기 동안에 제일 먼저 향우들을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쳐 향우들과 소통하는 일을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과 첫째 강령으로 삼고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했다.
또한 향우회가 단순히 연말 송년회나 체육대회 등 행사만을 생각해 향우들과의 만남을 이룬 채 단합을 기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그런 문화에서 그치지 않고 보다 더 여러 문화를 향유하면서 향우회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과 애착심을 많이 갖도록 하기 위한 마을 등 리별, 기수 등 학교 별, 산악회 등 단체별 등에 '향우랑 함깨해요 향우회랑 같이 가요' 슬로건으로 별도로 만남의 장을 만들어 향우들이 향우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를 향우회 중점 사업으로 삼고 추진하겠다고 꿈을 꿨다.
또한 향우회가 모든 행사나 기타 등의 모든 일을 향우회에서 주최, 주관하며 해왔던 것을 생각을 바꿔 단체나 동문 및 마을 등 리별에서 주최도 하고 주관도 하여 추진하도록 하게 하고 향우회에서는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띠며 협력하는 자세로 일을 추진해 책임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겠다고 혁신적인 발상전환을 구상했다.
이런 사업은 '인적자산' 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다. 향우회를 꾸려가는데 있어서 금전적인 예산도 많이 필요하고 확보해야 되지만 그보다 사람인 인적자산이 더 중요시하고 사람이 많을 때 자연적으로 돈도 마련된다고 서 취임회장의 신념이다. 향우회가 돈이나 참석 등의 관심을 갖고 마음을 열지 않는 것은 그만한 매력이 없거나 가치가 없어 하고 싶어도 선뜻 하지 못하고 망설이거나 신뢰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서 취임회장의 판단이다. 그래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도록 확실한 문화를 창출해내면서 향우회보다 돈을 내는 사람이 더 빛나는 마음이 들게 끔 해줘야한다며 협조자를 띄우겠다는 서 취임회장의 협력자우대주의 사상을 개진하겠다고 했다. 그런 철학과 문화가 담긴 정신이 진정 향우회의 발전을 불러오고 미래를 보장하고 향우의 삶에 유익하게 하는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서 취임회장은 확실한 결과로 기대하고 있다.
내가 낸 돈이 그만한 가치를 띠게 하고 내가 참석한 자리가 나로 인하여 더 빛나고 자랑스럽고 위대해지고 내 자신이 영예로워지는 느낌을 갖게 하는 일로 여기도록 하는 '향우중심' 의 향우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서 영규 신임회장의 사고다.
고향에 대한 애착이 많은 서 취임회장은 고향은 생각에서 그치는 곳이 아닌 생각에서 미치는 고향으로서의 자주 찾아가서 고향사람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고 또 고향 발전에 참여를 하는 등의 행동으로 옮겨 고향과 향우회와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기하는 향우회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 취임회장은 고향이 그리움의 대상이 아닌 함께 숨쉬고 있는 대상으로 대하겠다는 고향에 대한 사고이며 고향이 먼 곳이 아닌 고향이 가깝게 느껴지는 항상 우리 곁에 있는 고향이 되도록 하는 언제든지 갈 수 있고 찾아 고향 사람들과 호흡을 함께하도록 하겠다는 고향을 향한 사랑이다. 고향이나 향우회가 울타리밖에 있는 것이 아닌 울타리 안에 있는 한 지붕 한 가족으로 만들어가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했다.
서 취임회장은 고향의 정과 향우회의 정이 어우러졌을 때 그 정은 세상을 녹이고 품고 감동하게 하는 일로 사랑은 아름답게 피어나고 그 사랑으로 인하여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이것이야 말로 참된 행복을 누리는 일이 아닌가 보는 편이다. 고향의 정이 더욱 타오르도록 '장작' 이 되겠다는 서 취임회장의 고향에 대한 애정이다. 나 하나의 몸을 불살라 주변을 훈훈하게 하겠다는 희생정신을 갖고 2년 간의 주어진 책무를 충실히 해보이겠다고 강한 의욕심을 갖고 있다.
서호향우회 발기부터 함께했던 서영규 취임회장은 그동안 여기 저기서 보았거나 쌓았던 경험을 살리고 서호향우회에 잘 반영해 명품향우회서의 귀감을 사도록 그 명성을 세상에 널리 떨쳐 많은 사람들한테 찬사와 존경을 받게 하겠다고 꿈을 키우고 희망을 쏘았다.
양은숙 서호면장은 축사에서 “서호면민 모두가 예와 덕으로 화합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기해왔고 밝게 열어가고 있다” 며 “이런 일은 여기에 계신 향우들의 덕택이라” 고 고마움을 전한 뒤 이어 “고향과 향우는 영원한 평생 동지로서의 함께 손을 잡고 가야할 숙명적인 관계라고 여겨지고 아울러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가 되어달라” 고 말했다.
한편 양 면장은 여흥시간을 통해 노래 대신『꽃이 꽃을 향하여 피어나듯이/사람과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것은/ 그렇게 묵묵히 서로 바라보는 것이다』라고 시작한 문병란 시인의 ‘인연의 서설’을 읊었다. 고향 서호면과 재경 서호향우회와 묵묵히 서로 바라보며 살아가자는 의미로 인용하며 새기게 했다.
이동석 상임고문은 "서영규 신임회장은 어른을 공경하고 후배를 잘 챙기는 성품을 지니고 있고 또 선후배들한테 전화를 하는 등의 연락을 자주해 어느 때의 회장보다 향우회를 잘 이끌어가고 더 활기를 띠고 사람들이 좋은 모임을 위해 웅성거리지 않을까 보여 진다" 면서 "그런 면에서 볼 때 서영규 회장은 향우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지고 서 회장은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많이 지혜롭게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가 않고 또 향우회나 동문회나 일반 사회단체 등에서 회장이나 사무국장, 부회장 등의 역할을 맡는 등 경륜이 많고 경험이 풍부해 명품향우회로 거듭 태어나게 할 것으로 본다" 고 그를 신임했다.
이번 행사에 최병환 이임회장을 비롯해 서영규 취임회장, 전갑영 상임고문, 이동석 상임고문, 윤재홍 고문, 김봉수 고문, 이길태 고문, 김길성 고문, 이종문 고문, 이득렬 고문, 전영일 고문, 전부일 고문, 전윤식 고문, 전현수 고문과 서규상 감사와 오정태 자문위원과 이점선 이사회회장과 이정균 부회장, 박철근 부회장, 김성재 운영부회장, 정차녀 여성부회장, 김경자 홍보부장 및 사무요원 그리고 양은숙 서호면장, 김금안 주민복지팀장, 이명희 면직원, 이춘우 농협직원, 이정관 이장단장, 유재학 번영회장, 황우경 의용소방대장, 한성경 서호청년회장, 안호순 여성의용소방대장, 박종식 영암군연합청년회장, 김영학 문체위사무국장, 김상동 회현마을이장, 노진주 신흥마을이장, 서대환 신풍마을이장, 전길근 월평마을이장, 노진범 서호문체위원 전 총무팀장, 김광현 소홀마을 주민, 김영준 신풍마을 주민, 오춘선 학산면 지소마을 주민 그리고 박현재 영암군서울사무소장 그리고 채규진 재경 금정면향우회장 및 김민수 사무국장, 양근태 재경 서호면향우회장 및 양유섭 사무국장, 최장용 재경 군서면향우회장, 김재열 재경 신북면향우회장, 강용식 재경 시종면향우회 수석부회장, 최인철 재경 영암군향우회 사무국장, 임현승 재경 학산면향우회 사무국장 그리고 조인화 재경 서호중학교총동문회장, 길길호 재경 서호북초등학교총동문회장 그리고 전영규 재 안양영암군향우회장 그리고 김용석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부회장 및 신안숙 총무부장 그리고 유영연 영친회회장 등 향우와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하며 축하의 분위기를 띄웠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