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16 (화천 산천어 축제장 초봄 나들이)
취미
취미가 뭔가?
먹고 살자는 그따위 틀 밖의, 자유로운 그리움과 가깝게 행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지...
잘 아시겟지만,
나의 취미는 견지낚시다.
이유는 걍 단순하다.
1987년부터 행하고, 본격으로10여년 이상 견지낚시 만으로 행하였으니....
그런데 말이야
요번에 희한한 조행으로 말미암아 제3의 기법이 공개적으로 회자될까 하는 조바심 속에 공게코자 한다. 차~~!암^^
화천 산천어 축제장 상류
청평 안전 유원지
화천으로 설계변경 도중에 들려봤다.
폐철도 위에서 아래 위로 아무리 훓어봐도 송어는 안보인다.
보였으면 화천 안가는디....
청평지나니...
장작불곰탕집이 나온다.
맛은 그냥 먹을만한 정도다.
동행한 마눌과 흔적을..... 역시, 도가니나 설렁탕은 충북 충주 푸주옥이다라는...!
장뇌삼인 줄 알았는데,
오리가지랄하고날뛰는...
오리지날 산삼주란다. 뻥쟁이(?) 기석이가 담와 았는데.... 진짜백이 맞다는 확신에 나부터 난리났다. (금별아 고맙다^^)
마눌, 올 빰 기둘리ㅋㅋㅋㅋㅋㅋㅋ
천원인지 천양인지는 몰 겠지만 사람 손 탓 삼은 아니며,
무섭도록 삼 자체의 고유향이 강했다 ^^
귀한 산삼주
대형고기 받잡고 싶어 대접으로 꿀떡한다.
산삼주의 기를 받아 이제 시작이다.
(계속)
앗싸! 산천어비 ㅋㅋㅋㅋ
특기
- 날씨 : 15.3도로 바람없는 가운데 햇살의 따가움이 느낄 정도로 완연한 봄날씨
- 기법 : 뜰채낚시 ㅋㅋ
첫댓글 오랜만의 손맛을 감축 드립니다
쐐주맛 좋았것다 ....
송어 4마리와 2마리는 뭔고긴감요^^
장뇌삼이 아닌 천연 산삼주라는,,,,~!!
아울러 몽캉 송어보다 더 귀한 산천어 입니다. 총 7마리였습니다. 마지막 한 넘 기념빨 방생! ^^
(7마리 모두 나동배 선배님(이경찬)이 잡았습니다. 코막히게..... ^^ )
산천어 손맛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따뜻한 봄볕에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ㅎㅎ
이리저리 조행기 못 올려 굼금하지요?
요지는 제목에 있습니다. 늘 댓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곧 기행기 올리도록 할께요.
산천어 손맛이 아주그냥 죽여줘요~~ 신특보님과 순돌아빠도 내년엔 함께해요~~^-^
약 4m 길이의 중간대 무게로 인하여 알통안 생겼는지요ㅋㅋ
결국 갔구먼!! 날씨 조코 산천어 조코 산삼주 조코!! 내도 일만 없었으면.. ㅜㅜ
봄나들이 간것이지 산천어한테 엉기고 싶어 간 것은 아님^^
하여툰 즐거웠어요
다음에는 함께~~~
지리한 겨울철 보내다가 따뜻한 봄날 좋은 장소 안내해주어 고맙다는....
산천어는 별로인데......산 삼주가..ㅠㅠ
대접에 산삼주 한꼬뿌 마시는 맛과 멋(?)은 결코 잊을 수 없다는 ㅎㅎㅎ
아니 피래미같은게 널려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