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4~25(김장)
서리꽃
꽃 단장을 기다리며..... 물 빼는 중^^
상주곶감
아들래미 입대전, 고향에서의 마지막 가족식사
2012.11.25 충주조정지 댐
천서리 막국수(비빔)
천서리 막국수(물)
막국수 좋아하는 아들래미를 위하여!
천서리 막국수 원조집이자 잴 맛있는 봉진막국수 집을 나오며....
2012.11.27 (입영)
1학기말 고사를 마치자 마자... 입영
의정부 306보충대
28년전인 1984년 경남 진해시 경화동의 해병대 입대할 때와는 전혀 다른 입소식이 생소했습니다.
입소장의 축제분위기, 우리 군은 요즘 이렇다는 화상안내 등등....
그러나 군은 군이요
보내는 자와 떠나는 자는 예나 다를 것 없더이다.
혹시 모를 306보충대 출신 또는 이곳으로 보낼 아들들을 위하여 여러컷 올립니다.
입소 바로전 부대주변에서 먹는 짜장면은 영원한 추억거리가 됩니다.
어렵게 부대내에서 고딩 3학년 반친구를 만나는 반가움이 있었지요.
이런곳에서의 만남 역시 서로간 대단한 위안이요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의장대 시범....
입영식
전혀 생소한 곳으로 떠나는 자와, 가족품에서 보내야 하는 아픔....
비닐팩 든 저희 아들의 모습에 콧등이 짠해집니다.
왜? 그간 아들에게 너무 냉혹하게 대했거덩요-.-
정식 훈련소는 4일 후에나 따로 배치받아 훈련 받지만 어찌되었던 2,400여명의 열혈남아들의 입영행사.
(입영식 마지막 행사인 '진짜 사나이' 합창중)
부모, 친척, 친구 등에게 마지막 인사
기원 그리고 염원
대강당으로 구보
마지막 모습이라도 보고싶은....
아들이 저 안에 있는데....
............!!!
(추억의 사진 더 보고프면 제 블로거로....^^*)
첫댓글 곶감이 눈앞에서 흔들흔들 하네요. ㅎㅎㅎㅎ
마지막 바라보시는 모습이 아버지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네요. ^^
오늘까지 휴가시라니 푸~~~욱 쉬세요. ^^
아들래미 군대보낸는 부모마음 짠~~하겠구먼!! 조만간 나도 경험할텐데.. 씩씩한 대한건아로 생활하기를 기원한다!!
저라면 눈물이 핑돌것같아요. 다 필요없고 몸건강히 제대하길 바랍니다
ㅎㅎ 아들가진부모가 겪는 아련한추억이아닐까요? 마이컸네요.
짠 합니다.^^
저또한 보내야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