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미술고입니다.
지난 주 화요일에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던 서울미술고 00교사 000입니다.
강의 듣고 고맙다는 메일을 보낸다고 했는데,
지금에야 감사의 글을 보내게 됩니다.
예전에 마음훔치기란 책을 읽고 한번 강의를 듣고 싶었던 차에
우리 학교에서 선생님의 얘기를 듣게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사역에 감동도 많이 받았고, 도전도 많이 됐습니다.
제가 어떤 상태였냐면!!
"이젠 기도하지 않을께요!" 상태!!
기도하고 애들이 변하지 않음에 다시금 화내고..
다시금 교회가서 기도하고...
다음 날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입술에 악독(?)이 나가는 그런 상태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면서도
온전히 학교에서는 내 힘과 의지를 더 신뢰했던 그런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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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다음 날 종례 시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제 이런이런 선생님이 오셨고, 이런 도전을 받았단다...
궁시렁 궁시렁
샘이 너희들이 화나게 할 때마다 이제 화내지 않고..
기도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지각생 많으니깐...
눈감어!! 기도하자...
이렇게 기도를 시작했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왜냐면 11년동안
교직생활하면서 학급애들을 위해 공개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소원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금요일도 기도...
오늘도 다시금 기도....
이렇게 기도하는 날이 많아졌고....
그만큼 화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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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도전받게 하심에 하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셨던 서울미술고...를 위해
시간 나실 때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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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