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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0일 금요일...
런클 중금달 그들은,,,
휴강으로 때아닌 휴일을 즐기고 있는 나른한 오후에 쾌걸 총무님으로부터 사진기를 가지고 중금달에 출석하라는 엄명이 내려졌다. 작년 12월 권력에서 물러난이후 하염없이 뒷방 신세를 지고 있는 뜀은 어김없이 쾌걸 총무님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사진기를 챙겨들고 오랜만에 정시에 중금달에 참석했다.
[달리기 기계들을 만드는 공장을 공개합니다.]
이곳에 자주 출근도장을 찍으면 왠지 잘달리고 빨라질수 있다는 전설이,,,
아, 이수님... 이 머리띠는 음냐*(&^$$))|&^% 어쨌든 동아에서 승리하심을 감축드리옵니다.
중금달의 원조멤버이자 우이천화달을 책임지고 있는 청야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런데 과천화달지기인 디아블로는 신고없이 결석했답니다. 디아야, 어딨는겨?
꾸준함...꾸준함...조용한 강자로 등극할것 같은 써먼님
42.195km 100회 완주에 빛나는 레오파드님. 그냥 100회만 달렸어도 대단한데 100번째를 약속한대로 sub-3로 해버리는...
중금달의 최고수로 등극한 창득엉아님. 이제 어여쁜 색시만 빠르게(?) 고르면 될듯하네요... 참고로 이 형의 회복주를 함께 따라서 달리다가 뜀의 가랑이가 찢어질뻔했다는...
이 사진 후기를 남기고 있는 뜀의 갑장친구 sub-3의 꿈... 닉네임 뒤에 있는 의 꿈을 빼버리자고...
접니다. 뜀도령...점점 하수본능에 충실하고 있는...
이 분 모르면 곤란하죠? 누군지 알죠? 젊음이 넘쳐나는 중금달 기계화군단의 중심축인 향아님
[오~랜만에,,,삼겹살로]
누군가가 삼겹살을 먹자고 외쳤을까요? 우와, 맛나더만요.
요놈의 더덕주는 뜀이 축하할일이 많은듯하여 나홀로 꿀꺽마셔버릴려다가 중금달에 가져갔는데 반응 좋았습니다. 반응 좋으면 자주 가져가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다음을 기대하세요.
음냐, 고기 좋아좋아...
자, 먹을만큼먹고 중금달에서 벌이는 또하나의 작은 축제를 시작했답니다.
크로캅대장님의 부재로 쾌걸총무님이 레오파드님께 100회 완주패를 증정하고 있는 모습 권력을 잡은지 꽤 되었는데 아직 어색해하고 있는 쾌걸총무님의 모습,,,웃겼엉..
여러 가지 패를 많이 받아본 레오파드님은 자연스러움을, 쾌걸 총무님은 쑥스러운 웃음을...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42.195km 100회 완주에 빛나는 레오파드 정성근님
중금달 가족들의 정성을 담은 완주패 모습입니다.
대회당일 점심식사를 제공하셨던 레오파드님께서 이날 중금달을 위한 금일봉과 함께 2차 맥주도 깔끔하게 쏘셨답니다.
그리고 또하나 준비했던 10회 완주패 대상자인 들녘님께서 불참하셔서 쾌걸총무님이 잘 간직하고 있을 10회 완주패 사진을 올리면서 사진 후기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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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뜀도령의 별장 원문보기 글쓴이: 뜀도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