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6편. 치쿠호본선의 비전철화 구간, 그리고 종점 하루다역
오후의 반나절을 이용, 큐슈의 로컬선 일부를 승차하고 있습니다.
히타히코산선-고토지선-후쿠호쿠유타카선에 이어 치쿠호본선의 비전철화 구간을 승차하게 되는데요
이 구간은 통칭 하루다선으로 불리며 1일 운행열차가 8왕복 뿐인 한산한 구간이 됩니다.
열심히 시간을 조절한 결과 최대 15분 내의 환승시간을 가지고 이 구간을 승차할 수 있었죠.
아참, 하루다선 여행기는 성수님께서 올리셨으니 먼저 읽어 보세요. 지금 연재중이신 여행기 S6-KKK 각역 쓸더감기의 36~37편에 내용이 있습니다.
[사진 1816. 게이센을 출발한 열차는 홀로 왼쪽으로 틀어져 갑니다. 오른쪽으로 가는 전철화노선은 후쿠호쿠유타카선(사사구리선)입니다.]
[사진 1817. 저는 진행방향 뒤쪽 전망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날이 급격하게 어두워지기 시작하네요.]
제가 달리는 게이센~하루다 구간은 원래 치쿠호본선에 속하는 구간입니다.
그러나 2001년 치쿠호본선의 쿠로사키~게이센 구간 및 사사구리선이 전철화되면서 이 전철화 구간을 묶어 후쿠호쿠유타카선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고요 비전철화 구간으로 남은 게이센~하루다 구간은 통칭 하루다선이라는 이름으로 남았습니다.
하루다선은 히야시미즈 고개를 통과하기 때문에 동일 현내를 달리면서도 수송 수요는 적으며 2011년 7월 현재 1일 8 왕복의 열차가 운행 중입니다. 특히 평일은 5시간 정도 열차가 없는 시간대도 있죠.
2005년 3월 1일의 시각표 개정 이후 전 열차가 타 노선의 직통없이 하루다선 구간 만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하루다선 내에서는 교행설비가 없어서 동일 방향에의 속행 운전은 가능하지만 상하 열차의 도중 교행은 없습니다.
[사진 1818. 첫 번째 정차역은 카미호나미역입니다. 1928년에 개업한 1면 1선의 역입니다. 원래는 2면 2선의 유인역이었지만 1984년 무인화가 되었고 이후 신역사 개업과 더불어 교행설비를 철거, 현재의 1면 1선만이 남았습니다.(건너편에 승강장의 모습은 남겨져 있습니다) 2009년 기준 1일 이용승객은 19명인데요 3년째 동일합니다.]
[사진 1819. 카미호나미역의 아담한 대합실 모습입니다. 거울에 우리 열차가 비치네요.]
[사진 1820. 카미호나미역을 출발합니다. 지금은 단선이지만 건너편에는 예전 승강장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사진 1821. 다시 한적한 단선의 선로를 달려갑니다.]
[사진 1822. 하루다행 키하 31계의 실내 풍경입니다. 1일 8왕복뿐인데도 어느 정도 승객이 있었습니다.(이 시간대만 이럴지도 모르죠~)]
[사진 1823. 하루다선은 히야시미즈 고개를 지나기 때문에 주변에 산지가 많습니다.]
[사진 1824. 조금씩 인가와 도로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사진 1825. 이번 역은 치쿠젠우치노역입니다. 1928년에 개업한 1면 1선의 무인역입니다. 2000년까지는 상대식 2면 2선 구조여서 열차의 교행이 가능했지만 이후 교행설비가 철거되어 단선이 되었죠. 2009년에는 1일 평균 11명이 이용하였습니다. 그나저나 역명판의 영어 표기가 재미있네요.^^ "티쿠젠우티노"????? 예전의 표기법인가 봅니다.^^;;;]
[사진 1826. 치쿠젠우치노역도 교행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사진 1827. 한줄기 선로 위로 도로가 지나갑니다. 이 부근은 의외로 지형이 험했습니다.]
[사진 1828. 다시 탁 트인 곳으로 나와 커브를 돕니다.]
[사진 1829. 그러다가 다시 산 속으로 들어가죠. 이런 식으로 한참을 달렸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치쿠젠우치노역에서 다음 역까지는 무려 10.2.km 떨어져 있네요.]
이제 곧 다음 역 안내방송이 나오는데요 도착하기 직전에 왠 차량들이 서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기 차량기지 같은 것이 있을 거 같지는 않고.....
[사진 1830. 전차 두 대와 버스 한 대인데요, 성수님 여행기에서도 설명되었던 차량들입니다. 재탕을 하자면 버스는 니시테츠버스 오무타영업소에서 달리던 이스즈 BU15D(서일본차체공업 제작)이고요 전차는 니시테츠 기타큐슈선의 600형(621호)와 토사전기철도의 300형(301호, 원 니시테츠 기타가타선 투입용)입니다. 기타큐슈선 차량보존회라는 민간 단체에서 정기적으로 보수를 하면서 보존시키고 있다고 하네요.]
민간의 노력을 통해 보존되고 있는 옛 차량들을 지나면 곧 역에 도착합니다.
[사진 1831. 치쿠젠야마에역입니다. 1929년에 개업한 1면 1선의 무인역입니다. 이 역도 예전에는 2면 2선의 상대식 구조였습니다만 한쪽이 철거되고 승강장의 흔적만 남았습니다. 2008년 기준 1일 이용객수는 14명이었습니다.]
[사진 1832. 치쿠젠야마에역을 출발하면 다음 역은 이 열차의 종점인 하루다입니다. 이제 좀 사람 사는 동네 같군요^^]
[사진 1833-1834. 철교를 건넙니다. 현재 시각 18시 17분, 여름이지만 산이 많아서인지 해가 금방 지는 느낌입니다.]
[사진 1835. 우측에서 전철화된 복선 선로가 들어옵니다. 바로 가고시마본선입니다. 이제 곧 종점이군요.]
[사진 1836. 만나자마자 복잡하게 선로가 분기됩니다. 우리 열차는 속도를 줄이고 덜거덕덜거덕 흔들리며 들어갑니다.]
[사진 1837. 역에 들어왔습니다. 열차는 1량짜리인데 승강장은 기네요.]
[사진 1838. 건너편에 415계 보통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카덴 도색의 415계네요. 이 차량은 잠시 후 한 번 더 만날 일이 있습니다.]
[사진 1839. 서로 다른 편성이 중련되어 있는 모양이네요. 뒤쪽에는 익숙하게 보던 도색의 415계가 있습니다. 미나미후쿠오카 차량구 소속의 FM507편성으로 히젠야먀구치까지의 먼 길을 가는 열차입니다. 물론 각역정차지요.]
[사진 1840. 짧은 여행을 마치고 종점에 도착한 키하 31계입니다.]
[사진 1841-1842. 롤지를 찍어보려고 했는데요 하루다에서 하나를 돌리니 바로 게이센이 나왔습니다. 하루다선의 모든 열차는 게이센~하루다 구간만 왕복합니다.]
[사진 1843. 가고시마본선과의 합류역인 하루다역의 모습입니다.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죠.]
[사진 1844. 783계가 빠른 속도로 통과합니다. 도색을 보니 특급 하우스텐보스인 것 같습니다.]
[사진 1845. 하루다선은 하루다역의 한쪽 끝을 이용합니다. 승강장별 행선 안내는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네요. 특히 하루다선에서 지금은 이이즈카, 노오가타 방면으로 직접 갈 수 없습니다. 한 번의 환승이 필요하죠.]
[사진 1846. 하루다역의 역명판입니다. 가고시마본선쪽의 역명판인데요 템파이잔/게야키다이는 모두 가고시마본선의 역이고 치쿠젠야마에가 하루다선(치쿠호본선)의 역입니다.]
[사진 1847. 이쪽은 하루다선의 역명판입니다. 종점이라 오른쪽으로는 더이상 역이 없습니다.]
[사진 1848. 승강장 끝으로 와서 찍어보았습니다. 승강장의 지붕이 적지 않은 역사를 담고 있는 것 같네요.]
[사진 1849. 최근의 역명판에는 조명시설이 되어 밤에도 잘 보이지요.]
[사진 1850. 2009년 8월 당시의 하루다역 시발 하루다선 열차 시간표입니다. 그 때는 하루 9편이 운행했는데요 지금은 10시대 출발이 52분으로 늦춰지고 13시대 출발열차가 없어졌습니다.]
[사진 1851. 환승통로에도 노오가타/이이즈카 방면이라고 하네요. 아마 저 지명들이 더 유명해서 그런 듯 합니다. 다만 노선명은 하루다선으로 고친 흔적이 있습니다. 승강장 번호는 0번.]
[사진 1852. 가고시마본선의 1번 승강장에 오무타행 보통열차가 들어왔습니다. 813계 R208편성인데요 이 편성은 미나미후쿠오카 차량구 소속으로 1997년 제작된 813계 5차차 차량입니다.]
다음 열차까지 잠시 시간이 남아서 역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하루다역에 내려본 것은 처음이었죠.
[사진 1853. 하루다역 앞의 풍경은 여느 지방의 소규모역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진 1854. 하루다역의 역 건물입니다. 1999년에 새로 세워진 역인데요 대합실은 지역 커뮤니티 홀을 병설하여 치쿠시노시가 관리합니다. 방금 열차가 도착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하루다역에 대해 간단히 찾아보았습니다.
하루다역은 후쿠오카현 치쿠시노시에 있는 JR큐슈 가고시마본선과 치쿠호본선(하루다선)의 역입니다.
1889년에 개업한 3면 5선 규모의 역으로 1일 이용객수는 2008년 기준 3,45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미도리노마도구치도 설치되어 있지만 직영역은 아니고요 큐슈교통기획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업무위탁역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육교도 낡았고 엘레베이터 등의 시설이 없었습니다만 2009년 10월에 엘레베이터를 설치하면서 구내 육교도 새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현재의 역 건물은 1999년에 지어진 것입니다.
하루다역 자체는 치쿠시노시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전에는 역 주변이 한산하였지만 최근 치쿠시노시 남단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어 신흥 주택지의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하루다역 주변도 주택지로서 개발이 진행되고 역 자체도 주택지의 거점역으로서의 역할이 부각되어 쾌속 열차의 정차, 노선버스의 노선연장 등 다양한 이용 촉진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역사를 살펴보면요,
1889년 - 큐슈 철도의 역으로 개업
1907년 - 큐슈 철도가 국유화 되면서 제국 철도청으로 이관
1929년 - 치쿠젠우치노~하루다 구간의 개통에 의해 치쿠호 본선의 전구간이 개통, 가고시마본선과의 접속역이 되었습니다.
1987년 - 국철 분할 민영화에 의해 JR큐슈가 계승
1999년 - 지금의 역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2009년 - 미도리노마도구치를 설치하고 SUGOCA의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사진 1855. 선거가 있었는지 정당 지지자들이 나와 홍보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행복실현당? 아마 군소정당인 모양입니다. 뒤에 있는 버스는 니시테츠버스 사가 소속의 17계통으로 니시테츠 텐진오무타선의 치쿠시역을 출발, JR하루다역과 뉴타운제1, 히카리가오카 등을 경유하여 다시 치쿠시역으로 가는 순환노선입니다. 다만 같은 17계통임에도 노선이 세 가지 정도가 있기 때문에 잘 보고 타야하죠.(우리같은 여행객이 탈 일은 별로 없을테지만요)]
다시 역으로 들어갑니다.
[사진 1856. 하루다역의 개찰구는 아담합니다. 오른쪽에있는 매표소가 미도리노마도구치의 역할도 함께 하죠.]
[사진 1857. 열차 운행 안내는 모니터로 합니다. 지금 시간이 18시 30분인데요 하루다선 열차는 1시간 45분뒤인 20시 15분에 있네요. 가고시마본선으로는 보통 한 편, 쾌속 한 편이 있네요. 하루다역은 보통/쾌속만 정차합니다.]
[사진 1858. 큐슈에서 SUGOCA의 활용범위는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코레일의 스토리웨이 등에서 T-머니로 결제가 가능하지만 좀 더 교통카드를 광범위하게 쓸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사진 1859. 0번과 1번 홈은 그냥 이용할 수 있지만 2~5번 홈은 구내 육교를 이용해야 합니다. 제가 다녀온 후에 새로 지었다고 하네요.]
곧 제가 탈 열차가 도착합니다. 저는 이 열차를 타고 짧게 가고시마본선을 이동합니다.
[사진 1860. 오무타행 보통열차가 들어옵니다. 811계 P15편성인데요 1992년부터 들어온 0번대 편성입니다. 811계는 원래 29편성이 도입되었지만 P2편성은 2002년 추돌사고로 폐차되고(P2편성의 선두 운전실은 큐슈철도기념관에 있는 운전 시뮬레이터로 사용되고 있지요) 현재 4량편성 28편성 112량이 운행중입니다. 전편성 미나미후쿠오카 차량구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진 1861. 다음 역인 게야키다이역입니다. 가고시마본선에서는 비교적 늦은 1990년에 개업한 2면 2선 구조의 역으로 큐슈교통기획에 업무가 위탁되어 있습니다.(1일 이용객수는 너무 오래 전 자료밖에 못찾아서 지나갑니다 : 2005년 기준 1,218명)]
[사진 1862. 키야마, 야요이가오카역에 정차한 이후 도착한 타시로역입니다. 1889년에 개업한 2면 2선의 지상역으로 2009년 기준 1일 평균 314명이 이용하였습니다. 큐슈교통기획 업무위탁역입니다.]
타시로역을 출발, 토스역에 도착합니다.
저는 토스역에서 열차를 내립니다.
[사진 1863. 아까 하루다에서 만난 415계 아카덴 도색차량을 다시 만났습니다. 미나미후쿠오카 차량구 소속의 FM5편성이네요. 나가사키본선 하이키까지 갑니다. 그러고보니 뒤에 병결된 FM507편성은 히젠야마구치행이었죠.]
[사진 1864. 선두차번은 쿠하 411-330이었습니다.]
[사진 1865. 다음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건너편으로 가서 다시 한 번 415계 FM5편성을 찍어보았습니다. 조금 더 밝을 때 만났으면 좋을 걸 그랬네요.^^]
오전에 시코쿠 마츠야마를 출발, 우치코를 돌아 세토오오하시 앙팡맨 토롯코를 탄 다음 큐슈로 넘어와 히타히코산선-고토지선-하루다선-가고시마본선을 이용, 토스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동거리가 꽤 나오겠네요^^
어쨌든 이렇게 해서 반나절을 이용한 큐슈 로컬선 여행은 이렇게 일단락을 짓고요, 지금부터는 빠른 속도로 오늘의 숙박지를 향해 이동합니다.
첫댓글 한가로운 로컬선의 풍경을 잘 보고 갑니다^^;;;
열차시간까지 한가로워서 일정짜는데 약간 애를 먹었습니다.^^;;
전 이번에 한국철도탐사기 준비하면서 경부선부터 애먹고 있답니다 ㅠㅠ(도라산 역이랑 신탄리역을 하루에 가려고 하니까 머리가 심하게 아프네요 ㅠㅠ)
같은 후쿠오카 현인데도 하카타 인근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네요. 제대로된 로컬선이군요. 행복실현당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미니 정당'으로 분류되더군요.... 2009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주요 정책으로 일본에 대통령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갔을 때가 창당 4개월째였군요. 신당의 정책홍보였던 것 같네요.
우와-드디어 길었던 하루가 저무는가 봅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님의 큐슈 로컬선 탐사기였습니다.
치쿠호선 & 가고시마 본선의 하루다역-저는 처음에 하라다역인 줄 알았습니다.
저는 후쿠오카의 동남 방면으로 이 같은 단선 비전화 노선이 있다는 것을 주의 깊게 못본지라
사실 이번 여행기가 이 노선의 저의 첫 간접경험입니다.
희귀한 여행기라서 게다가 하루의 탐사를 마치는 님의 여행인지라 정감이 갑니다.
명품 여행기 중의 명품으로 보고 싶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이제 저물고 있습니다만 숙박지까지 가려면 한 편 더 들어갈 것 같습니다. 서두에 언급했지만 하루다선 이야기는 성수님도 쓰셨으니 같이 읽어보세요^^
시골 풍경들 잘 봤습니다...다음편도 기대해 봅니다....^^*
다음 편은 이동만 할 예정입니다. 어차피 날도 어두워졌고 해서 워~프를 했지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하루다역의 역명판 마크에 나온 동물은 여우 같은데 맞나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고분벽화 그림을 따다 사용한 것이라는데요 하루다역이 있는 치쿠시노시에 고로야마고분이라는 6세기 경의 고분이 있습니다. 그 고분에서 벽화가 발견되었는데 거기서 따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성수님 여행기에서도 느낀거지만 이렇게 로컬선위주로 노선을 완주 해보는게 진정한 철도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네요...시대는 점점 빠르게 편리하게를 요구하지만요... 저도 지금까지 개인적인 철도여행이나 이곳 여행기에 올린걸 보면 편한것만 찾는? 기행였죠... 이런 여행기 보면
뭐랄까~ 잠시 렌트카 접어두고 로컬선기행을 지대로 한번 해 보고 싶네요~~JR-히토미는 지금 반성중 ^^* 상세한 설명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실제로는 여전히 지정권 발권에 목을 달고 날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ㅎㅎ 그런데 최근 '땡기는' 노선들이 있는 걸 보니 슬슬 각정모드로 넘어갈 거 같기도 하네요^^(산코선이라던가 타다미선이라던가 등등등)
요즘엔 JR-HITOMI님 여행기 보면서 렌트카 여행도 괜찮겠는데? 하고 있습니다~~~
415계에 저런 화려한 도색도 있군요.^^ 桂川은 케이센이라고 읽네요
오~ 저런 도색을 아카덴 도색 이라고 하는군요..^^ 저도 415계 사진을 정말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