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햇살이 곱게 웃으며 찾아오는
환하게 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서
마음 가는 사람과 마주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을 하고싶다...
가을에는
바다가 보이는 그 찻집이
노란 머플러의 팔랑거림이
혼자만의 생각이 되어
다 마셔버린 빈 찻잔
나도 모르게 입으로 가져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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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지기님들!
가을날의 마지막 인사를 고한 듯
가을비가 물러 가고 그 자리에
초겨울이 자리를 잡고 앉았네요.
갑자기 몰려온 싸늘함에
어깨를 움추려들게 할 정도로
자신도 모르게 춥다는 말을 하지 않았나요?
감기와 손잡고 긴 밤을 지새운 기기님들은
안 계신가요?
바로 제가 그 주인공이 되어 버렸다네요^*~
목이 따끔거리고 여명도 오기전
잠이 깬 이후로 다시 잠들 수가 없어
뒤척이다가 거실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가로등 불빛만 멀리 다가오는
까만 새벽 구경을 합니다^^*
상큼한 공기속에 빛나는
작은 별들을 바라보며
피로함도 잊은채 잠들지못함에
님들 찾아갑니다...
사랑하는 신태인 지기님들!
빠른 세월의 흐름속에 맞이했던
11월이 벌써 중순으로 접어든 휴일에 서있네요^^*
이 가을이 가기전에 우리 한번 만나요
신태인50 카페를 산책하시는 우리지기님들!
따스한 차 한잔에 마음 녹여 갈
좋은시간 좋은 장소 있으면 꼬리말 남기세요
쥔장과 상의할께요...
내 감기 빨리 떨어지도록
노력하는 휴일 되겠습니다^^*
지기님들도 감기 조심?
사랑합니다^^*
♡독보 윤석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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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구 감기 하루 빨리 떨쳐버리고 운동열심히 하시게.
좋은장소 좋은시간들 정해보세요?
석만아 고맙다. 좋은 시, 잘 낭독해 주어 감사. 쾌유. <강요식>
15일날 보니 음식을 맛있게 못먹더니감기 때문이였구먼 얼른 떨쳐 버리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