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도(丹無道)는 인간의 몸의 중심 에너지인 단을 단련하여, 무예의 최고경지인 깨달음에 이르도록 하는 수련입니다.
그 역사는 단군조선의 1대 단군왕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젊은 인재들을 뽑아 ‘국자랑(國子郞)’이라 이름 붙이고 단학을 가르쳤는데, 이들이 연마했던 무예가 지금의 ‘단무도’의 뿌리가 되었고, 이는 이후 고구려의 조의선인, 백제의 문무도, 신라의 화랑도 등 국가의 인재양성 제도를 통해 그 전통이 계승되었습니다.
또한, 이 같은 단무도의 역사적 전통을 바탕으로, SBS 대하드라마 ‘연개소문’의 무술지원을 협조하여, 출연배우들이 직접 운기조식, 단공 기본형, 단공 축기형 등의 단무도의 동작들을 배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무도 인스트럭터들과 BR단무도의 어린이 회원들은 이 드라마에 화랑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7월 8일부터 방영되는 ‘연개소문’을 통해
역사 속의 단무도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