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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부터 대한민국에는 걷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 올레길을 필두로 전국에 수많은 걷기 코스가 만들어졌고, 걷기에 좋다는 운동화와 걷기의 효과를 예찬한 책자도 쏟아져 나왔다. 이런 가운데 “잘 걸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며 ‘제대로 걷기’ 전도에 나선 사람이 있다.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는 책을 쓴 안광욱(55) 한국발사랑연합회 회장이다.
“삼단 보행을 일자로 해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안 회장의 걷기 연습실에서 만난 그가 말하는 제대로 걷기의 요체다. 걸을 때 발이 발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서대로 바닥에 닿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체중이 가장 이상적인 배분인, 발뒤꿈치 50%·엄지 발가락 30%·새끼 발가락 20%로 실린다고 한다.
또 양 발이 나란히 11자 모양이 되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걸어야만 발바닥에 있는 ‘반사구’를 골고루 적절하게 자극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 반사구는 오장육부와 연결돼 있는 일종의 치료점으로, 한의학에서는 이곳을 눌러주면 장기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한국인들에게 많은 팔자 걸음은 체중이 발바닥 바깥 쪽에 실려 발바닥을 제대로 자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삼단 보행을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장단지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발가락을 위로 구부려 발뒤꿈치를 먼저 바닥을 닿게 하면 장단지 근육이 수축·이완운동을 하게 돼 발로 통하는 혈관을 자극하고 피가 잘 통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안 회장의 설명이다.
안 회장은 더불어 보폭을 넓게 하고 뒷다리 무릎을 펴서 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골반이 뒤로 밀리지 않고 앞으로 당겨진다는 것. 골반이 뒤로 밀리면 등과 어깨·목이 굽게 된다고 그는 설명한다. 걸을 때 팔도 많이 흔들어 줘야 좌우 균형이 맞고 상체 관절운동도 된다.
그는 또 “빠르게 걷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걸음은 몸을 담아 앞으로 나가는 행위로, 걸음 속도는 의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빠른 걸음을 통해 몸이 바뀌면 마음도 의욕적이고 활달하게 바뀔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
그의 원래 직업은 물리치료사와 재활치료사. 1991년 일본에서 연수하며 발 건강 문화를 처음 접했다. 그는 지압봉 같은 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발바닥의 반사구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는데, 그게 바로 걷기였다. 그래서 몇 년 동안 걷는 자세와 발바닥 자극점 반응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첫 임상실험 대상자는 바로 그 자신이었다. 그는 젊은 시절 ‘걸어다니는 종합병동’이었다. 견비통·요통·불면증 등 온갖 질환에 시달렸고, 의기소침했고 소극적이었다.
그러다 자신의 개발한 방법으로 걷기를 1년쯤 하자 몸과 정신이 완전히 환골탈태했다고 한다. 그는 “저의 인생은 걷기 전과 걷기 후로 나뉜다”고 말한다. 50대 중반인 그는 군살 없이 자세가 꼿꼿했고, 얼굴에는 화기가 돌아 아주 건강해 보였다. 주변 몇몇 사람들에게 걷기 교육을 하자 자신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그는 “걷기를 통해 내 영육이 바뀌는 것을 보고, 이 좋은 것을 나만 알면 안 되겠다 싶어 걷기교육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 안광욱씨는 “제대로 걷는 것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생활 속에서 항시 할 수 있는 종합치유수단”이라고 강조한다. |
수강시간이 됐다. 10여 명의 수강생이 안씨의 지도를 받으며 교육장을 반복해서 오가기 시작했다. 10여 분 지나자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칸막이 너머로 안 회장에게 건네는 수강생들의 얘기가 들려온다. 한 30대 여성이 “밤에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잠을 못 이뤘는데 이제는 잠이 잘 온다”고 하자, 그 말을 받아 50대 여성은 “어깨 아픈 게 없어졌다”고 맞장구를 쳤다. 전통춤 명인인 이애주 서울대 교수도 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 춤을 추다 무릎을 다쳐 지난해 말부터 이곳을 찾는다는 이 교수는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내세울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한사코 인터뷰는 거절했다.
팔자 걸음과 함께 안 회장이 나쁜 걷기의 주범으로 뽑은 게 하이힐. 그는 “하이힐은 흡연 이상으로 전신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단언한다. 안씨는 “제대로 걷기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항시 할 수 있는 건강 유지법이자 치유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걷기 열풍이 불며 그동안 여러 걷기 법이 등장했다. ‘파워 워킹’이라는 게 있었고, ‘마사이 워킹’도 유행했다. 얼마 전에는 ‘노르딕 워킹’이 화제가 됐다. 어느 게 정답인지는 모른다. 전문가들도 서로 다른 주장을 편다. 그러나 잘 걸으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해 보인다.
날이 따뜻해지며, 겨우내 움츠렸던 사람들이 이제는 밖으로 나와 공원을 걷고, 야외에서 트레킹을 즐길 것이다. 기왕 걷는다면, 무작정 걷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건강 걷기 법을 찾아 제대로 걸어보면 어떨까 싶다.
글·사진 박창억 기자 aniel@segye.com
안광욱씨는 신구 대학·강남대학 등에서 물리치료학·해부학 등을 전공한 후 디스크 전문의료기관과 장애인 재활센터에서 물리·재활치료사로 일했다. 동서양의 치료법을 접목한 독창적인 건강 걷기 법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저서로 ‘상생약발’·‘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 등이 있다. 숙대 평생교육원, 적십자간호대 평생교육원 외래 및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오늘의 특별한 강의는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 저자 -안광욱 교수님- 홍대앞 발사랑 연합회 강의실에서 직접 강의해 주셨습니다. 강의주제 1, 척추 자가 교정술 2, 걷기 습관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공을 이용하여 척추, 골반 스스로 교정방법을 배우며 실습중입니다. 1인당 2개씩 선물로 받아 왔습니다 걷기 습관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강의중이십니다. 이론 강의가 끝나고 실습을 하였습니다 나름 바르게 걷는다고 하였지만, 팔자로 걷고 .... 걷는다는것이 이렇게 어려운줄 미처 몰랐습니다... 제대로 걷기만 하여도 1,장기기능 활성화 2,전신 근, 골격계 교정 조정 하는 역할 3, 완벽한 혈액순환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병은 치료해서 났는것이 아니고 걸어서 나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걷기는 이동수단이 아니고 치유인것이였다는것도 새롭게 배웠습니다 걸으면서 ... 생활하면서 치유를하는것이였습니다.. 그동안 내몸을 내가 나도 모르게 철저히 학대하고 있었음을 알게되었고, 앞으로는 꼭 제대로 걷는법을 배워서 제대로 걸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돌아오는길에도 배운대로 걷고, 지하철에 앉아서도 11자로 발을 하고 왔습니다. 새벽2시에 도착하여 선물받은 공을 이용하여 척추 교정 맛사지를 하였습니다... (잠이 안와서 ㅋㅋ) 그리고, 오늘 하룻동안 모든 움직일때마다 제대로 걷고, 서있거나 앉을경우 발을 바르게 하였더니.. 무겁고 뻐근하던 어깨와 목 이 가볍고 시원해졌습니다. 목을 돌리면 아팠는데, 자연스러워졌구요... 저로서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너무나 대단한것을 배우게되어 감격 스럽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학우님들.... 매주 목요일과 첫주,세쨋주 일욜날 강의가 있다고합니다 직접 듣고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의를 해주신 안광욱 교수님 넘 넘 감사드립니다.... 엄지의제왕 걷기 걷기혁명 한달의기적 헬스워킹 상생약발 안광욱 교수 제대로걷기 걸음교정전문가 페도프랙틱 53회 1월7일 140104
<걷기, 한 달의 기적>
<신년특집> ‘걷기 혁명! 한 달의 기적’
“걸음걸이만 바뀌어도 건강이 바뀐다?”
허리, 어깨, 무릎... 우리 몸을 괴롭히는 만성 통증! 알고 보면 잘못된 걸음걸이가 원인이다?
“걸음걸이만 바꾸고 10년 젊어졌다?”
엄지의 제왕에서 실시한 걷기 혁명, 한 달 간의 프로젝트 온갖 질환으로 고생하던 5명의 참가자들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의 진실은?
‘걷기 혁명’ 한 달의 기적! 한 달 만 제대로 걸어도 내 몸이 변한다!
엄지의 제왕에서 진행한 한 달 간의 ‘걷기’ 혁명 프로젝트! 누구도 예상 못했던 기적 같은 변화와 ‘걷기’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이 엄지의 제왕에서 밝혀집니다!
2014년 1월 7일 화요일 밤 11시에 MBN에서 방송된다
<한국 발사랑 연합회>
http://www.lovefoot.or.kr/
02-572-1119
걸음 교정 전문가 안광욱 교수
- 한국발사랑연합회 회장 - 신구대학교, 강남대학교, 경기대학교 대체의학 대학원, 필리핀 Personal System University 등에서 물리치료학, 사회복지학, 피부비만관리학, 해부학 등을 전공 - 1984년부터 15년간 물리·재활치료사로 근무
잘못된 걷기 습관이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의 원인임을 깨닫고 제대로 걷기를 통한 종합 건강 치유법 ‘헬스 워킹’을 고안
우리 조상들이 발로 몸을 자극하여 질병을 다스리던 전통을 계승한 ‘상생약발’을 개발 및 전파
상생약발 : 우리 전통의 몸 자극법을 단순히 복원한 것이 아니라 물리·재활치료사로 활동하며 쌓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새로운 치료법으로 탄생시킨 것, 상생약발은 손을 사용하는 방식에 비해 훨씬 효과적인 자극을 신체에 전달할 수 있으면서도 하는 이가 큰 피로를 느끼지 않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이로운 건강 관리법
1양발 간격을 최대한 좁게한다 2.발끝은 11자가되게한다 3.가슴을 활짝편다 4.고개를 숙이지않는다[시선은 10~15미터전방] 5.삼담[뒤꿈치~발바닥~앞꿈치]보행이 되게한다 6.뒤꿈치가 닿을 때는 뒤꿈치의 중앙이 항상 지면에 닿도록 노력한다 7.앞발의 뒤꿈치가 지면에 닿을때까지 뒷무릎을 곧게편다. 8.엉덩이를 흔들지 않는다 9.보폭은 평소보다 약간 넓게[약5~10센티]한다. 10.양팔은 관성을 이용하여 좌우 대칭으로 흔든다 [뒤로갈때는 완전히 펴고 앞으로 올때는 살짝 굴곡 되어 지도록 한다] 11.팔은 옆꾸리를 스치도록 흔든다. 12.보폭의 넓이에 맞게 팔을 흔단다. 13.신발을 끌거나 꿍꿍 소리가 심하게 나자 않도록 워킹한다. 14.느리게 워킹하지 않는다 [평상시 4키로미터/1h. 운동 5~6/1h가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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