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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금악교~양구백자박물관~두타연갤러리)
산악회버스를 타는 것과
목적지향형 시외버스를 타는 느낌은 또 다른 게 있다.
운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를 어디까지 누릴지는
모르겠으나
여하(如何) 좋다.
양구버스터미널에서
금악교까지 다시 와 섰다.
방산면사무소
점심 먹으러 들어온 건데
여기는
거의
시간이 멈추어 선 동네다.
판때기가
백자박물관앞에는
제대로 서 있네
25코스
내 눈엔
이 작품이 제일 우월한 듯.
입구,
입장료 3천 원을 내면
양구상품권 3천원을 그대로 내준다.
양구 떠나기 전에 써먹을 수 있을지 몰르겄다
판매품
자료(資料)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재료는 다르겠지만,
흔한 형태의 병이다
자료
유개호
자료
양구 백토
수장고(收藏庫)
옹기도 함께
진열되어 있는 게 보기에 좋다
수장고에
백자 달 항아리
이거 딱 한 점 발견한 건데,
위아래가
여유 없이 너무 밭지 아니한가 싶다
좀 무거워 보여
그리
편안함이 느껴지지는 않는 작품이랄까
백자에 새겨진 용의 모습이
대부분 희화(戱化)화 하게 그린 것이나
그렇게 보이거나 느끼는 이유는!?
내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계영배(戒盈盃)와 같은 빛깔.
자기(磁器)에
옥색
이 이상의 색깔을 원할 필요가 있을까.
직연폭포
직연폭포라고 하는데,
다리도 세워지고
지형들도 바뀌어지고
수량(水量)도 줄어들고
점점
옛 같은 것이 거의 없어진다.
수입천변 캠핑장인데
천막마다 모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다리가
사람의 마음을 안온하게 해 준다
두타연갤러리로 가는
두타연터널을 앞두고
이정표는 터널을 통과하지 않도록
좌로 돌아가라고 유도하고 있는데
이건 바보짓이다.
혹여,
후답자가 보신다면
그냥
두타연 터널을 그냥 통과하시라
터널이 600미터로 길지 아니하고
갓길도 있고
조도 또한 엄청 밝아
개인적 생각으로는 위험이 거의 없다.
고방산 사거리
두타연갤러리.
언제 적
소지섭길인가?
글구
문구도 시대에 맞지 않는다.
두타연갤러리,
DMZ평화의 길 거점센터로 등록되어 있지만
건물의 대부분은 사용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DMZ 평화의 길 25코스 종료지점
지난 번 간과 했던 양구구간 1코스 보충
[DMZ평화의 길 출행 19일 차]
강원도 9길(양구평화의 길)<양구구간 1코스> 보충구간 7.72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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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합계 341.35 KM }
첫댓글 양구는 어제 가셨구먼유.
이달 말부터 북쪽의 오물풍선 때문에 통행금지. 된다는 말이 있던데 유투님 가는길에 지장이 없길바랍니다,오늘도. 아자~^^~아 자~~^^~
힘내세요,
아!
그런가요
중간에 가다가 통행불가가 되거나 하면,
템포가 끊어져 맥빠지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이번 여름엔 양구까지나 진행하다가
나머지는 가을쯤에나 할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