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규선생用--2-- 임진강 기행문 -- 참고자료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아랫 글은 본인이 작성한 고교 동기 모임 "막토회"의 기행문 입니다. 분위기를 참고 하세요     모차르트의 大家, 켑틴 이종윤의 the otherside를 발견!   5000해리를 행동반경으로 5대양 6대주를 주름잡던 캡틴 리 최근만해도 1년에 12회씩 캄차카로 출격하던  캡틴 리 수산대학 이래 40년 바다 생횔을 은퇴한 그가 돌연  임진강의 황포돛배의 키를 잡았으니 우리 막토는 그 까닭이 궁금하여 임진강으로 향했다.   속도도 자유롭고 대륙과 이어진 북녘 땅에 대한 상상도 자유로운 自由路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통과하면서  60년동안 그리운 북녘 땅을 가로질러 흘러온 임진강을 만난다. 멀리 아스라히 보이는 500년 도읍터의 진산 송악산 ---   파평면으로 들어서니 캡틴 리의 전화 -! 친구를 기다리는 마음이다. 두지리 나루 --  이곳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막토를 만들었다.   무드팀(부부)--강일홍 김계인 김영근 김재웅 박성도 이경룡 이흥남 (14명) 솔로팀(외톨)--강희만 김평일 박영길 심봉섭 윤동환 이재영 허    완(  7명) 그리고 캡틴 리, 영원한 정열, 60회 "폴 뉴먼" 이종윤 군(1명) ---- 총 22명    임진강 -- 캡틴 리에 의하면 임진이란 뜻은 나루가 네려다 보인다는 뜻. 이하 캡틴 리의 강좌--------(따옴표 내부)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TBODY> <TR> <TD>   "함경남도 마식령에서 발원하여 총길이 254㎞. 이중 1/3이 넘는 9십여 km가 깎아지른 단애 적벽(赤壁)이다. 이 적벽의 바위담쟁이는 세계적으로 드믄 희귀종으로 법으로 보호 받고 10월 중순 단풍철이 되면 장관을 이룬다. "   적벽으로 담장을 두른 호수 캡틴 리의 정원이다 그 가운데에서 캡틴 리의 아야기는 모두를 매료 시킨다. 이윽고 캡틴은 고랑포(高浪浦)여울 앞에  배를 멈추고 강좌의 핵심을 펼쳤다.    "고랑포 앞 수심은 불과 무릎높이 배가 통과 할 수 없는 수중 障隘堡다. 멍청한 송나라 상선이 상류로 오르다 고랑포에 좌초되어 파괴가 되기도 했다는 곳 수중보와 급물살이 부딫치기에  물결이 높아져 高浪浦-- ."   "따라서 고랑포에서 모든 물자는 일단 하역을 하니  자연스럽게 시장을 형성 예로부터 상업 ·교통상의 요충지가 되었다.  "   "좋은 교통로는 또한 군사요충지 고랑포 교통로를 점령하기 위하여 고구려·백제·신라 3국의 접경을 이룬 삼국경기의 지역이며 일제시대는 화신 상회가 진출한 유통 번화지역 그러나 분단 60년에 갈대숲이 되었다."   "낮은 여울의 수심 때문 인해 전술의 중공군이 무더기로 남하하던 고랑포 여울 수백만 피난민도 이곳을 무릎을 걷고 건넜다. 6.25뿐아니라 임진강에 서 전투를 하다 죽어간 영혼은 2000여년 끊이지 않았다. 지금도 적벽 내부에 숨어있는 수많은 적군 아군 진지는 유사시에 불을 토할 것이고 이 강은 다시 피로 물들고--"   그리고 보니 강안(江岸) 양측엔 은은히 살기가 있다. 피가 흐르던 강이다. 아군적군의 현대전 진지와 나란히 옛 산성이 5개나 임진강 남북에 포진하고 있다. 광개토 대왕이 점령 했다는 백제의 산성은 백제의 토성에 고구려의 석성 이후 당나라식 개축으로 축성의 문화의 연구터가 되었다고도 한다. 머리 서북쪽에 송악산  가까운 동녁에 감악산이 한눈에 들어 온다.   "고려 왕조의 송악산과 임꺽정 회사의 감악산이 좌우에.--  감악산은 산세가 험악해서 대대 병력의 영국군이 백만 중공군을 방어하던 산이다.' 그들의 장엄한 전사를 기리기 위해 영국군 최고의 훈장이 --"   캡틴 리는 임꺽정 경영마인드를 잠시 강의--- 회항 길에 우리 고유의 황포 돛배 강좌가 있었다.   "비류백제-- 우리 민족은 해양 민족으로 우리 서해안, 남해안과 중국동해안을 2000년 경영 하면서 오늘 우리가 타고 있는 이 배 세계유일의 고유 구조를 갖는 우리배를 2000년 지켜왔다. 태사 장보고 태조 왕건 모두 중국 동해안을 경영하던 재중동포들의 황해 경영자 들이다."   캡틴리는 다음과 같이 우리배의 우수성을 요약   1. 평저(平底)--황해의 길고긴 조석간만의 차이에  합리적이다. 많은 짐을싣고 해안에 도착 물이 빠지면 배는 편안히 땅에 올라앉고  하역 작업 다시 밀물이 되면 배는 떠올라 항해가 가능하다. --부두시설 불필요.--어느해안이나 접안 가능 해병대 상륙정이 바로 평저선 대형 유조선이 평저선(평저선은 짐을 많이 싣는다.)    2. 돛--초기엔 대나무돛 --돗자리 돛-- 고려이후 백색 마포 돛 이후 황포 돛 돛자리로 돗을하여 돛이란 어원이 생김   3. 노--우리민족의 자랑발명품 일본이나 중국은 "노"가 아닌 "도" 노:물고기의 꼬리 지느러미   도:물고기의 옆 지는러미 그런데 우리나라  "노"는  그 단면이 비행기 날개와 같아  한면은 곡선 한면은 직선이어서  유체역학적으로  부침(浮沈)의 힘이 있고 이것을 180도 회전을 시켜 동력을 만드는 가장 합리적인 추진장치라고 수산학 전공의 캡틴리 강의--- 영국인들이 이 경이적 현상을 응용 모방 한 것이 스크류-- 180도 회전이 기계적으로 어려워 360도 회전으로 바꾼 것이 우리 노와 스크류의 차이라고 함   4. 문헌상 중국인이 지남철을 처음 쓴 것으로 되어 있으나 중국동해안에서 지남철로 대양을 항해 한 사람들은 모두 비류백제 후손이다 백가제해(百家濟海)-- 비류백제의 여러 씨족이 바다를 건너다라는 뜻으로 중국인들은 이를 줄여  백제라 함</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TBODY> <TR height=10> <TD>   어느새 우리는 두지리 나루에 돌아 왔다. 북한을 흘러 넘은 임진강 물은 다시 북으로  다시 남으로 해서 한강에 이른다   뿌듯한 공부에 그리고 로맨틱한 풍광에 우리는 저녁 늦은 것도 잊고 있었다. 강일홍 회장의 인솔로 우리는 막토고유의 먹는 문화를 과시했다. 허완 사모님이 보내주신 궁중떡을 --- 그리고 남포촌(기막힌 산속식당 031-959-9451) 순수, 담백,  No 글타믹, 청결, 별미, 친절, 그리고 분위기---  안 떨어지는 엉덩이를 서로 떠밀고 해서-- 귀로에--   물론 절강성 蘇州에서 온 심봉섭군을 모시고 목동에서 좀더한 것은 후일담 (12시 넘겼걸랑)</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