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10월 둘째 주 창조절 제7주 주일을 맞이하여 지난 한 주간도 저희 삶 속에 같이하여 주시고 주님의 평강 가운데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의 기도 올립니다.
더위에 잠 못이루던 여름의 뜨거운 날은 지나가고 곡식과 과일로 먹거리가 풍성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산과 들이 옷을 갈아 입고, 우리도 따뜻한 옷으로 갈아 입고 주님의 성전에 나왔습니다. 이 모두가 주님이 주신 계절의 은총이자 축복임을 감사의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지난 주일예배 시 진광수 목사님은 저희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지난 한 주간 저의 일상에서 짠맛나는 소금이되고자 설교를 생각하며 노력하였다고 생각하였으나, 뒤돌아보니 아무 한 것이 없는 보잘 것없는 존재임을 마음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록 부족하나, 주님의 모습을 쫓아 바라보는 저희를 어여쁘게 여기시어 한줌의 소금 같은 삶을 살 수 있게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의 기도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색동의 축복 탄생에 감사 기도드립니다. 10.2일에 화평할 ‘은’, 심을 ‘재’인 은재가 세상에 큰 소리로 첫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백승민, 모수진 집사의 사랑의 열매이자, 축복과 감사의 열매입니다. 은재가 무럭무럭 자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하길 기도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2025년 대학입시 수시가 진행중이고 바로 정시 시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우리의 자녀들인 “고동원, 김채운, 남궁준, 남궁찬, 남유성, 박건우, 백재열, 신유찬, 지연우”이들 머리머리 마다 주님의 은총 가득 채워주사 우리 자녀 각자가 원하는 길로 갈 수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고, 지혜의 힘, 체력의 힘을 불어 넣어주사 우리 자녀의 각자 소망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어제는 노승혁 전도사님과 이은해 전도사님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이 함께하신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예비 목사님이신 노승혁 전도사님과 같이하는 이은해 전도사님께 성령으로 채우시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목사님 내외분께서 영성순례를 무사히 마치시고 귀국하셨습니다. 항상 함께하시어, 무탈하게 다시 색동에 세워 주심에 감사합니다.
만물을 관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가슴 아픈 기도를 올립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야욕과 욕망, 종교, 이념과 사상의 차이로 상대를 공격하고, 죽이고, 지배하는 전쟁, 내전 등이 지구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이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죄 없이 죽어가고 고통받는 그 무수한 인간들을 어찌해 합니까? 그들이 불신자인가요? 그들이 악인 인가요? 아니면 악의 편인가요?
악의 축을 끊어야 한다는 인간의 야욕을 부리는 그들도 있습니다. 그들을 보기에 그게 주님의 자녀인지요? 주여! 재림하시어, 주님의 심판으로 악과 선을 구분하시는 그 심판을 내려 주시옵소서. 주여! 이 현실을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우리 주위에는 노령의 부모님을 보시고 계시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주여, 안아주시고 감싸 주시옵소서, 아프지 않고 주의 품으로 돌아 갈수 있게하여 주시옵고, 아프더라도 조금만 덜 아프게 하여 주시옵고, 몸은 쇠약하고 잘 안보이고 말도 잘 안들리지만 그 모든 부모님들은 저보다 주님을 더 오래 섬기고 더 많이 사랑하시는 사람입니다.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를 소망하며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께 강건한 힘을 더하여 주의 소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며 준비한 성가대의 찬양을 받아 주시고, 찬양의 영광을 올립니다. 찬양이 색동 안에 높이 울려, 듣는 성도들의 마음에 기쁨의 환호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수고하는 청지기들의 아름다운 헌신의 노력에 은혜 더하여 주시옵소서.
끝으로 주일학교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색동의 미래를 이끄시는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에게 열정과 지혜로 아이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자녀로 인도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