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퓨처3( Back to the Future III )◈
감독: 로버터 저멕키스
배우: 마이클 J 폭스, 크리스토퍼 로이더
개봉일 : 1990년
화질 : 고화질. AC3
업로드 : ☞5n캡슐☜
◈러브시네마 한마디◈
백 투 더퓨처의 완결편.
줄거리
백 투더 퓨처의 완결편. 마티와 브라운 박사는 악전고투 끝에 악다아비프로부터 스포츠 연감을 뺏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브라운
박사와 드로리안은 벼락을 맞고 1885년으로 타임슬립된다.
몇대를 결쳐 도착한 전신국 등기 편지를 통해 타임머쉰 드로리안이
숨겨있는 곳과 1995년에 가능한 수리법을 알려준다. 서부에서 사는
것이 꿈이였다는 브라운 박사의 마지막 펀지에는 이제 1985년으로 돌아가서 그 기계를 분해하라고 한다.
브라운 박사는 과거에 행복하게 머울러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마티는
그의 친구를 구하기 위해 다시 서부의 세계로 날아간다.
영화 해설
2편과 동시에 제작된 3편은 바로 이어서 편집에 들어가 원래 예정대로 90년 여름에 개봉되었다.
대부분의 이야기가 1855년의 서부(실제로는 무대가 되는 마을의 옛
모습)를 무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1,2편과 같은 현란한 특수효과나 SF적인 극적효과는 그리 크지는 않다. 그러나 아이디어와 위트가 넘치는 아기자기한 구성에다 특유의 유모어가 곳곳에 살아있고, 클라이맥스에 촛점을 맞추어 극적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연출솜씨가 일품이다. 특히 달리는 기관차에서의 벌어지는 일련의 장면들은 웬만한 스릴러 영화들을 능가하여 손에 땀을 쥐게하는 멋진 씬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작품을 시리즈 3편중 최고 작품으로 치는 사람도 있어서,
이 히트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해
흥행성적은 미국에서만 4,895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세계적으로는 약
8,600만 달러 정도로 집계되었다. 이것은 그해 흥행순위에서 10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1위는 <사랑과 영혼>이었다)
옥의 티. <빽 투 더 퓨쳐> 시리즈에는 몇몇 잘못된 장면들이 있다. 타임머신 드로리안 호는 원래 자동차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차량용 계기도 붙어있는데, 1편에서 테러리스트들에게 쫓겨서 달리는 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속도 140키로를 넘어서 달리기 때문에 속도계만 보게
되겠지만, 주행거리계를 보면 어느 장면에서 33061키로로 나왔다가
그다음 장면에서는 32094키로로 나온다. 2편에서는 재미있는 것이 있다. 주인공 마티가 하늘을 나르는 스케이트보드라고 할 수있는 미래의 발명품 '호버보트'를 타고서 악당 비프를 추적하는 장면을 보면,
처음에는 왼발이 앞으로 나와있다가 터널을 통과한 직후에 보면 오른발이 앞으로 나와있다. 물론 도중에 자세를 바꾸었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그 긴박한 순간에 발을 바꾸어야 할까? 대단한 여유가 넘치는 주인공이 아닐 수 없다.
또, 2015년 미래의 거리에 텍사코사의 주유소가 있는 것이 보인다. 그
발달한 사회가 그때에도 개솔린을 연료로 쓰고 있을까? 과연 텍사코사는 그때까지도 석유사업을 계속하고 있을까?. 스필버그는 영화 속에 은근슬쩍 광고를 집어넣어 수입을 올리는 데에는 도사급의 사업
수완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ET>의 '리츠 비스켓'과 '가와사끼 자전거'이다. 이번에는 1955년 장면을 보자. 마티의 아버지 죠지는
SF를 좋아하는 소년으로 TV에서 방영되는 '공상과학극장'이라는 프로를 즐겨보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그 프로가 방영이 시작된 것은
1956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