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의원회관서 제4회 국회포럼...국회의원·전남광주·여수시 등 100여 명 집결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논의...섬박람회 성공·COP33 유치 퍼포먼스도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목소리가 국회에서 다시 울린다.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제4회 국회포럼이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시대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모색하고 COP33 유치에 대한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는 서영교·이개호·송옥주·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문금주·박선원·천하람 국회의원과 전남광주통합시, 여수시 공동이며, 주관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코리아에코클럽,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공동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김대중교육감과 주최자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국회의원들은 이미 책자용 축사와 영상 축사를 전달한 상태이며 서영학 여수시장은 지방의회와 탄소중립·기후환경 전문가, COP33 서포터즈 등 100여 명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남해안남중권은 전남광주의 여수·순천·광양·구례·고흥·보성과 경남의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함양 등 12개 시·군이 함께하는 권역이다. 서 시장은 이 행사에서 COP33 공동 유치를 통해 영호남 동서화합은 물론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황재우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명예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COP33 유치는 특정 도시만의 행사가 아니라 남해안남중권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영호남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가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장, 이종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장, 박연재 전 국립환경과학원장, 송영일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 COP33 유치 의미를 집중 논의한다.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공동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4회째 국회에서 연속으로 열리는 이번 국회포럼이 COP33 유치를 지역의 염원을 넘어 국가적 의제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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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